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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순서

감추인 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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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12-26 11:42 조회6,3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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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감추인 보화
(라디오 방송극: 천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

 목 적
 우리가 추구하는 천국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천국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하는 순서이다.

 주제 성구
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에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 13:44) (참조문헌- 실물교훈 8장 감추인 보화)


 준비 사항
 상자: 상자 속에 1만 원짜리 지폐 1장을 넣어둔다.(상자크기 약 10cm3)
 분장: 등장인물에 간단한 분장

 등장인물
 내레이터, 박 씨, 부인, 아이들4~5명, 부자, 이 씨, 이웃집 아줌마1,2

 순서 진행

 들어가는 말: 자, 여기 상자에 뭔가가 들어 있습니다. 누가 이거 사실 분 있으세요? 돈은 오늘 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사라고 권한다.) 이거 천원에 사세요. 싫어요? 이거 천원에 사실 분? (등단한 한 사람에게 슬쩍 속을 보여 준다.) 얼마에 사실래요? 천원 너무 싸지요? 그럼 5천원이라도 사시겠습니까? 여러분, 이 안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내용물을 본 사람에게 말하게 한다. 저 상자 안을 본 사람과 못 본 사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시죠!
< 한 가난한 농부의 이야기 >

내레이션: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박 씨가 살고 있었어요.

아이들: 아부지~ 배고파요~ 밥주세요~ 배고파요
부 인: 알았다. 인석들아 이 애미두 삼일 째 한 끼 밖에 못 먹었어. 여보, 어디 가서 돈 좀 구해 봐유!

내레이션: 그래서 농부는 그 마을에서 가장 부자인 김 영감에게 갔습니다.

박 씨: 저 어르신, 제가 농사를 지을 땅이 없는데 땅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부 자: 에헴, 그래 마침 뒷산에 돌밭이 있는데 고생 좀 하라지. 야, 돌쇠야 박 씨를 뒷산으로 데려가고 소도하나 내줘라
박 씨: 감사합니다. 어르신 정말 감사합니다.
내레이션: 박 씨는 그날부터 열심히 밭을 갈았습니다.
박 씨: 여차! 여차! 여긴 왜 이렇게 돌이 많지 휴.. 그래도 열심히 갈아야지.

내레이션: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박 씨: 엇? 이게 뭐지? 무슨 돌이 이렇게 박혀있대 파내야지 영차영차.

(음향효과: 보석소리)

박 씨: 이게 뭐야? 보...보..보석이잖아! 땡 잡았네.

내레이션: 신이 난 박 씨는 아내에게로 달려갔습니다.

박 씨: 여보~여보~ 일루 나와 보구려.
부 인: 아 무슨 일인데 이렇게 호들갑 이래유?
박 씨: 그게~.....(혼잣말로) "아니지. 지금 말하면 동네방네 소문이 다 날 테고 그 땅은 물론 보화까지 빼앗겨 버리겠지!?" 아, 아니야 여보 그냥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물 좀 줘요.
부 인: 당신 사람 싱겁긴유~ 마루에 앉아 계셔 유. 얘들아 아부지 오셨다.

내레이션: 박 씨는 부자 김 영감의 땅을 사기로 했습니다. 옛날 이 나라는 전쟁이 잦았는데 사람들이 피난을 갈 때마다 집에 있는 모든 재물들을 다 가지고 갈 수 없어 자기 밭이나 마당나무 아래 묻어두고 가곤했는데.. 묻어둔 주인이 돌아오지 않거나 묻어 둔 곳을 찾지 못하여 후대에 종종 발견되었습니다. 그렇게 발견된 보물들은 그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의 소유로 인정되었지요.
박 씨: 저 어르신 제가 빌린 밭을 사려면 얼마나 있어야 할갑쇼?
부 자: 에잉? 이놈이 더위를 먹었나. 에헴. 스무 냥, 스무 냥이면 내 내주지.
박 씨: 예 알겠습니다. 어르신 절대 다른 사람한테 그 밭을 팔지 마십쇼!

내레이션: 박씨는 동네사람 이리저리 돈을 빌리기 시작했습니다.

박 씨: 여보게 이 씨 내 일주일 후에 배로 갚아 줄 테니 돈 좀 빌려 주구려.
이 씨: 무슨 돈이 그래 필요한 거야.. 여기 있으니 날짜 잘 맞춰 갚아~
박 씨: 걱정 말아 배로 갚아 준다고 배로~! 이봐 최 씨 자네도 나 닷 냥만 빌려 주구려.

내레이션: 가난한 박 씨는 여기 저기 돈을 모아 스무 냥을 가지고 부자를 찾아갔습니다.

박 씨: 어르신 여기 준비한 스무 냥 입니다요.
부 자: 그래 여기 땅문서 일세.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네.
박 씨: 예예 당연한 말씀을요

내레이션: 한편 박 씨의 부인은

옆집 아줌마1: 개똥 엄마 개똥 아빠 요즘 이상해.
앞집 아줌마2: 그러게 여기저기 돈을 꾸고 다닌다지?
부 인: 머머머머머머 머요?
박 씨: 여보~ 여보~ 나 왔소!
부 인: 찍어유 찍어 나 더 이상은 이렇게 못 살어유 도장 찍어유!
박 씨: 에이 부인~ 그러지 말고 나 좀 따라 오오. 내가 아주 좋은 땅을 샀소.
부 인: 땅이유?

내레이션: 박씨는 부인을 데리고 새로 산 돌밭으로 갑니다.

부 인: 아..아..아니 이게 뭐에유~ 순 돌밖에 없잖아유! 아이고~ 내 팔자야 그 돈을 어떻게 갚는데유?
박 씨: 잠깐만 기다려보오 부 인~ (땅파는 소리)
부 인: 여. 여..여보 내가 잘못했슈 나 파묻히긴 싫어유 잘못 했슈.
박 씨: 하하하~그게 아니라 이것 좀 봐.
부 인: 아니~! 이게 뭐예유? 보물이 한 상자 잖유! 여보! 이것 땜시 여지껏 돈을 모아왔소? 여보! 역시 우리 여보여유.

내레이션: 그 후 가난했던 박 씨는 아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마지막 호소: 잠언 말씀에 보면. 이 감추인 보화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잠 2:3-5). 쉽게 얻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소리 높여 열심히 구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내 밭에 보화가 있음도 알지 못하고 헐값에 팔아버린 부자나, 내 쟁기 끝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가버렸던 사람처럼 억울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것을 다 팔아도 아깝지 않을 만큼.. 아니, 그 수천 배, 수만 배 값진 그것을 여러분 꼭 발견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 밭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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