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나사렛 목수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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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용배 작성일13-02-14 14:31 조회4,806회 댓글0건첨부파일
- 우리 모두 나사렛 목수의 도구.hwp (28.5K) 244회 다운로드 DATE : 2013-02-14 14:31:29
- 나사렛 목수의 도구.pptx (4.1M) 256회 다운로드 DATE : 2013-02-14 14: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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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으로 진행해도 좋을 것 같구요..
저희교회에서는 ppt화면을 앞에서 보여주고 집사님들이 성우가 되셔서 라디오극처럼 진행했습니다^^
장소: 목공소
등장인물: 망치, 톱, 자, 대패
해설자: 어느날 목공소에서 목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망치와 톱, 자, 대패가 회의를 열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망치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회의 도중 여기저기에서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는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톱: 망치는 너무 시끄럽습니다. 망치는 여기서 떠나야 합니다.
자: 맞습니다. 늘 쾅쾅 큰소리만 치고 하는 일이라고는 때려 부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대패: 네, 그렇습니다. 그나마 소리만 크면 괜찮지요. 그런데 소리만 큰게 아니고 상처를 줍니다. 멀쩡한 데다가 못을 쾅쾅 박습니다. 남의 가슴에 못 박는 것하고 다를게 없습니다. 망치야말로 없어져야 합니다.
망치: 좋습니다. 큰소리 친 것 인정합니다. 일하다 보니 큰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가야 한다면 톱도 같이 나가야 합니다.
톱: 아니 왜 또 남의 가슴에 못을 박습니까?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럽니까?
망치: 생각해 보세요. 톱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톱이 하는 일이라고는 자르는 일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도 부족한데 힘을 합치지는 못할망정 늘 서로를 분리시킵니다. 톱이야 말로 가장 불필요한 존재가 아닙니까?
톱: 좋습니다. 자르는 일만 했다는 것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이 있다면 먼저 자 또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자: 아니 나는 뭘 잘못했다고 그럽니까?
톱: 생각해 보세요. 제가 언제 제 맘대로 자른 적이 있습니까. 저는 그저 자가 재어준 대로 잘랐을 뿐입니다. 잘못을 따지자면 자가 먼저 자르도록 원인을 제공했으니 자가 잘못입니다.
대패: 네, 맞습니다. 자는 항상 자기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기준이 되어서 남을 짧다거나 또는 길다고 말합니다. 자기만 옳은 양 남을 이리저리 재기만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덕이 되지 못합니다. 자야말로 필요 없습니다.
자: 흥, 저보고 덕이 되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대패는 어떻습니까? 대패가 하는 일이라고는 늘 남을 깎아내리기만 하니 대패야말로 덕이 되지 못합니다. 하는 일이 깊이가 없습니다. 늘 남의 허물을 들추고 깎아내리니 대패야말로 여기서 나가야 합니다.
대패: 아니, 아니 듣자듣자 하니...지금 저보고 깎아내린다고 하는데.. 여러분, 지금 누가 누구를 깎아내리고 있습니까? 지금 자야말로 자기를 높이고 남을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망치: 허허, 두 분들 참으시고 그만하세요.
톱: 아, 저기 주인님이 오세요. 이제, 다들 그만 합시다.
해설자: 서로 옥신각신 싸우는 도중에 목수가 들어왔습니다. 목수는 망치와 톱, 자와 대패를 이용해서 아주 멋진 가구를 만들었습니다. 서로 약점만을 들추며 다투던 연장들은 자신들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목수에 의해 좋은 일에 쓰임을 받은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다르게 보고 화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톱: 망치, 아까 큰 소리만 치고 때려 부순다고 말한 것 용서하세요. 이제 보니 망치야말로 여러 조각 난 것을 하나로 묶어 연합시키는 군요.
망치: 아닙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 톱보고 분리시키기만 한다고 했는데 이제 보니 톱이야말로 불필요한 것, 버려야 할 것들을 없애주는 큰 일을 하시네요.
대패: 저도 용서 바랍니다. 자보고 늘 남을 재기만 하고 덕이되지 못한다고 했는데 자 덕분에 저희들이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가 원칙을 제시해 주지 않았더라면 저희들은 아무일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 무슨 말씀을요. 대패에게 남을 깎아내린다고 했는데 이제 보니 모든 일을 아름답게 그리고 매끄럽게 마무리하는 일은 대패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망치: 네, 맞습니다. 우리 모두 나사렛 목수의 도구입니다!
톱: 주님, 허물 많은 저희를 사용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자: 주님, 늘 주님의 손에 들려진 도구일 뿐임을 기억하게 해주옵소서!
대패: 주님, 주님의 뜻 대로 저희를 주님의 일에 사용해 주옵소서!
해설자: 교회에는 망치 같은 사람도 있고 대패 같은 사람도 있고, 톱 같은 사람도 있으며 줄자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연합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동역자로서 큰 일을 행할 수 있는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교회에서는 ppt화면을 앞에서 보여주고 집사님들이 성우가 되셔서 라디오극처럼 진행했습니다^^
장소: 목공소
등장인물: 망치, 톱, 자, 대패
해설자: 어느날 목공소에서 목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망치와 톱, 자, 대패가 회의를 열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망치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회의 도중 여기저기에서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는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톱: 망치는 너무 시끄럽습니다. 망치는 여기서 떠나야 합니다.
자: 맞습니다. 늘 쾅쾅 큰소리만 치고 하는 일이라고는 때려 부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대패: 네, 그렇습니다. 그나마 소리만 크면 괜찮지요. 그런데 소리만 큰게 아니고 상처를 줍니다. 멀쩡한 데다가 못을 쾅쾅 박습니다. 남의 가슴에 못 박는 것하고 다를게 없습니다. 망치야말로 없어져야 합니다.
망치: 좋습니다. 큰소리 친 것 인정합니다. 일하다 보니 큰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가야 한다면 톱도 같이 나가야 합니다.
톱: 아니 왜 또 남의 가슴에 못을 박습니까?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럽니까?
망치: 생각해 보세요. 톱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톱이 하는 일이라고는 자르는 일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도 부족한데 힘을 합치지는 못할망정 늘 서로를 분리시킵니다. 톱이야 말로 가장 불필요한 존재가 아닙니까?
톱: 좋습니다. 자르는 일만 했다는 것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이 있다면 먼저 자 또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자: 아니 나는 뭘 잘못했다고 그럽니까?
톱: 생각해 보세요. 제가 언제 제 맘대로 자른 적이 있습니까. 저는 그저 자가 재어준 대로 잘랐을 뿐입니다. 잘못을 따지자면 자가 먼저 자르도록 원인을 제공했으니 자가 잘못입니다.
대패: 네, 맞습니다. 자는 항상 자기만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기준이 되어서 남을 짧다거나 또는 길다고 말합니다. 자기만 옳은 양 남을 이리저리 재기만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덕이 되지 못합니다. 자야말로 필요 없습니다.
자: 흥, 저보고 덕이 되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대패는 어떻습니까? 대패가 하는 일이라고는 늘 남을 깎아내리기만 하니 대패야말로 덕이 되지 못합니다. 하는 일이 깊이가 없습니다. 늘 남의 허물을 들추고 깎아내리니 대패야말로 여기서 나가야 합니다.
대패: 아니, 아니 듣자듣자 하니...지금 저보고 깎아내린다고 하는데.. 여러분, 지금 누가 누구를 깎아내리고 있습니까? 지금 자야말로 자기를 높이고 남을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망치: 허허, 두 분들 참으시고 그만하세요.
톱: 아, 저기 주인님이 오세요. 이제, 다들 그만 합시다.
해설자: 서로 옥신각신 싸우는 도중에 목수가 들어왔습니다. 목수는 망치와 톱, 자와 대패를 이용해서 아주 멋진 가구를 만들었습니다. 서로 약점만을 들추며 다투던 연장들은 자신들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목수에 의해 좋은 일에 쓰임을 받은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다르게 보고 화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톱: 망치, 아까 큰 소리만 치고 때려 부순다고 말한 것 용서하세요. 이제 보니 망치야말로 여러 조각 난 것을 하나로 묶어 연합시키는 군요.
망치: 아닙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 톱보고 분리시키기만 한다고 했는데 이제 보니 톱이야말로 불필요한 것, 버려야 할 것들을 없애주는 큰 일을 하시네요.
대패: 저도 용서 바랍니다. 자보고 늘 남을 재기만 하고 덕이되지 못한다고 했는데 자 덕분에 저희들이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가 원칙을 제시해 주지 않았더라면 저희들은 아무일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 무슨 말씀을요. 대패에게 남을 깎아내린다고 했는데 이제 보니 모든 일을 아름답게 그리고 매끄럽게 마무리하는 일은 대패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망치: 네, 맞습니다. 우리 모두 나사렛 목수의 도구입니다!
톱: 주님, 허물 많은 저희를 사용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자: 주님, 늘 주님의 손에 들려진 도구일 뿐임을 기억하게 해주옵소서!
대패: 주님, 주님의 뜻 대로 저희를 주님의 일에 사용해 주옵소서!
해설자: 교회에는 망치 같은 사람도 있고 대패 같은 사람도 있고, 톱 같은 사람도 있으며 줄자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연합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동역자로서 큰 일을 행할 수 있는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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