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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약초(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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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6 10:57 조회5,97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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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성경의 약초


◈ 주  제 : 성경에 나오는 약초에 대해 알아본다.
◈ 준비물 : 안교 사이트의 파워포인트 자료

◈ 진행방법  
  1) 약초에 대한 지식이 있는 교인이 순서를 맡으면 좋다.
  2) 성경에 나오는 약초를 소개하고 사용법을 알려준다.
      
◈ 순서자료
   약초의 약(藥)이라는 한자에는 태양(日)의 빛을 받아 자라난 어린 풀(草)과 나무(木)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약(藥)자는 풀(草과) 즐거울 락(樂)으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즉 ‘즐거움을 주는 풀’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우리를 두르고 있는 식물계는 에덴동산의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서 우리의 많은 병들을 치료할 귀중한 약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서는 이 식물계 중에서 200여종 이상의 식물을 언급하였고 뿐만 아니라 그 처방법까지 다수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우리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치료의 손길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렘 29:5). 채소는 약초이다. 즉 약이 되는 풀이다. 어떠한 장소에 살든지 그곳에서 나는 채소를 먹을 때 가장 인체에 적합하도록 약성이 조절되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창 3:18).

  1) 정신을 맑게 하는 박하 :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박하는 다년초이다. 물풀과에 속하여 꽃은 엷은 자색으로 7~9월에 핀다. 야생으로 자라는 박하는 가을에 채취해서 말려 쓴다. 잎을 박하엽이라 하여 해열 두통에 쓴다. 줄기와 잎을 말려서 잘게 썬 후 손으로 한 줌 정도를 물과 함께 끓여 우려내서 한 잔 정도 식전이나 식후에 먹는다. 이 약은 머리와 눈의 열을 제거한다. 그래서 눈과 머리가 무거운 증상에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본다. 이 약초를 오래 복용하고 나면 정신이 안정되고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불면증 환자에게는 더 이상 좋은 약이 없을 정도로 효험이 있는 약이다. 약재 시장에서 한 근 정도 구하여 취침 전에 차로 달여 한잔씩 마시면 어느새 깊은 잠을 들 수 있다.

  2) 피스타치오 : “그들의 아비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찐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을 삼을찌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비자와 파단행이니라” 여기서 말하는 비자는 피스타치오를 가리키는 말이다. 유대교의 법전에는 이 나무가 오랫동안 재배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식물에 있는 ‘탄닌’은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과산화지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과산화지질은 녹슨 못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산화된 지방은 몸속에서 닥치는 대로 조직세포를 못쓰게 만든다. 그래서 과산화지질을 현재 만 가지 질병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 악명 높은 과산화지질이 조직세포에 생성되는 것을 수용성 탄닌이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탄닌은 몸속의 효소와 협력해서 과잉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화 되는 것을 돕는 구실도 한다. 그리고 설사를 멎게 하며 신장을 따뜻하게 하며 식욕을 돋게 하고 장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3) 무화과 : “이에 그들이 눈이 밝아 자기의 몸이 벗은 줄 알고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창 3:7). 무화과 열매는 많은 질병에 도움이 된다. 사마귀가 나서 잘 낫지 않을 때 무화과나무 가지를 꺾을 때 나오는 즙을 바르면 간단히 고칠 수 있다. 관절염이나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경우 무화과 잎 10장과 마늘 한 톨을 섞어 솥에 넣고 끓인다. 이 물에 환부를 넣어서 견딜만한 정도로 식혀서 환부를 약 10분 동안 담궈 찜질한다. 수건을 적시어 물수건으로 찜질해도 잘 듣는다. 무화과는 풍부한 영양분이 들어 있어 식용한다. 변비가 생겼을 때에는 무화과는 부작용 없는 식물성의 설사제가 된다. 무화과를 이용한 생과일주스를 만든다면 뛰어난 항암 천연주스가 될 것이다. 이러한 무화과의 섭취는 또한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한다. 구황본초(救荒本草)에는 무화과 잎이 심장의 통증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무화과 잎에 있는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의 돌연변이 억제, 발암물질의 무력화 등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해독 작용을 한다.
    “…식물을 나귀와 약대와 노새와 소에 무수히 실어 왔으니 곧 과자와 무화과 병과 건포도와 포도주와 기름이요 소와 양도 많이 가져왔으니 이스라엘 가운데 희락이 있었음이었더라”(대상 12:40). 무화과 빵을 어린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면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상당히 좋다.

  4) 아마 :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항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약품이요”(아 4:14). 여기에 쓰인 유향목은 원어로는 아마로서 나타난다. 타박상인 경우 숯가루를 아마씨와 곱게 갈아 밀가루와 같이 반죽하여 붙이면 잘 듣는다. 일과 줄기는 두통이나 상처 출혈 등을 치료한다. 상온에서 짜낸 아마유는 황색의 액체로서 특이한 냄새가 나며 맛은 담담하다. 아마유에는 설사를 하게 하는 작용과 소장의 분비,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 아마씨에는 암 세포 증식의 억제 및 치료 물질인 리그난이 다른 식품보다 적게는 75배에서 많게는 무려 800배까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사람의 인체는 스스로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음식물을 섭취하여 단백질을 얻는다. 아마씨의 단백질은 식물 단백질 중에서 가장 영양이 높은 것의 하나로 평가되는 콩의 구조와 매우 흡사하다. 아마씨의 단백질 성분은 피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알부민과 글로불린으로 되어 있다. 아마씨의 수용성 식이 섬유소를 꾸준히 복용하면 혈관벽에 붙어 있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침전물이 혈관 속에 축적되어 형성된 플라그를 제거하여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아마씨에는 등 푸른 생선보다 7배 이상의 오메가-3가 있다.

  5) 나드 :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막 14:3) 로마나 히브리인들은 귀한 손님을 맞을 때 화환을 손님의 머리에 씌울 뿐 아니라 값비싼 향유를 머리에 붓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시체를 장사할 때에도 향유를 발라서 방부처리를 하는 풍습이 있었다. 나드초는 다년초로서 전체에 털이 많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약 40~50cm내외의 풀이다. 산지에서 볼 수 있는 풀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전남, 함북에 야생한다. 나드초는 각종 위장 통증을 치료하며 뿌리는 진정, 히스테리, 신경과민증, 정신불안 등에 쓰이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많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복통에도 쓰이며 성분이 산삼과 비슷하여 많은 질병에 쓰일 수 있는 약초다. 이 약초의 향은 근심 걱정으로 오는 위장의 경련을 치료한다. 특히 목욕물에 이 약재를 넣어 몸을 담그면 놀랍도록 몸의 피로가 풀리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가  
  
  6) 엉겅퀴 :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황금엉겅퀴)가 자라서 시랑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사 34:13). 엉겅퀴는 신경을 다스리는 약초이다. 어혈을 푸는 데 또한 명약이며 노동자들의 신경, 타박통, 즉 신경에 관한 모든 부분에 효험이 있는 약초이다. 엉컹퀴를 질그릇에 넣어서 진하게 달인 물을 식사 전에 한 컵씩 마시면 좌골신경통과 류머티즘에 잘 듣는다.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막 14:8, 9).

  7) 올리브 : 감람나무라고도 하는 올리브는 예언자 이사야가 메시아 예언에서 “발바닥에서 머리끼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사1:6) 고 한데서 알 수 있듯이 자연치유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약초였다. 그래서 성경에는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인에게 ‘기름’을 발라”(막6:13) 고치고,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정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약5:14)고 하여 치료효과와 상징성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있다.
   올리브에는 트랜스지방이 존재하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비타민 E와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방지에 기여하며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탱탱한 피부를 가지실 수 있다. 올리브는 두뇌발달 효과가 있어 유소년 층 및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좋다. 또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항암효과가 있다. 위장기능 강화 및 골다공증도 예방하며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예방에 좋다. 각종 비타민도 풍부하며 위액분비를 조절하여 위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유해한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무해한 콜레스테롤 분비를 촉진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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