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 더 좋은 건물, 더 세련된 프로그램, 더 탁월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능력을 동반하지 않는 인간의 어떤 노력도 아무런 생명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교회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하늘의 유일한 발전소는 바로 ‘기도’입니다. 화잇 여사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영적 능력의 비밀이고 어떤 다른 은혜도 이것을 대신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복음 교역자, 255) 호흡이 멈추면 육체가 죽듯이, 기도가 멈추면 교회는 영적으로 죽은 교회와 같습니다.
사단이 가장 무서워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일까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도, 재정이 풍부한 교회도 아닙니다. 오직 ‘무릎 꿇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시작할 때, 하늘의 군대가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성도가 골방에서 눈물로 기도할 때, 그리고 온 교회가 한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우리를 묶고 있던 영적 결박이 풀리고 어둠의 세력이 물러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교회의 부흥은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을 때, 오순절 성령의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라고 하는 고백이 참되려면 우리의 기도실이 채워져야 합니다. 새벽마다, 안식일마다, 소그룹마다 모여 서로를 위해, 그리고 이 마지막 시대의 복음 사업을 위해 부르짖는 기도의 불길이 타올라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교회가 될 때, 비로소 교회 안의 인간적인 고집과 분열은 사라집니다. 기도의 무릎으로 다듬어진 성도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분의 거룩한 사업에 기꺼이 자신을 제물로 드리게 됩니다. 주의 사업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더욱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으며, 더욱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