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기본 

목사 임중섭

코로나 공포도 완화되었고, 각종 규제와 방역도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선교사명을 진작하고 활동들을 재개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은 만남과 모임이 기피되고 있지만 그래도 선별적으로라도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이 시작되어야 할 것이며, 그래서 교회에 활기부터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경험을 통해 아시겠지만, 교인들이 여러 활동을 하고, 자주 만나고, 대화를 나누어도, 심정적으로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데는 가정방문 없이는 잘 안됩니다. 가정을 방문하고 환담을 나누고 나면, 그 사람의 형편과 관심사를 훨씬 잘 알게 되고, 친분이 훨씬 두터워지는 것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선교와 친교에서 가정방문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먼저 회복 되어야 할 교회활동은 체계적인 성경 연구모임과 함께 가정 방분과 구역반 활동이 아닐까 합니다. 이 셋은 선교의 핵심이며 목회의 기본입니다. 속히 이 활동을 새롭게 기획하고 실천해서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쇄신하지 않으면 교단은 그대로 침체의 늪으로 빠져갈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까하여 가정 심방용 찬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전부터 적절한 심방용 찬미가가 아쉬웠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정방문을 가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가 좋아할만한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많이 불러서 가정방문과 친교와 선교를 활성화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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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섭 목사님께서 귀한 헌신으로 심방용 찬미가를 만들어서 글과 함께 보내 주셨습니다. 

선교 자료실에 공유하니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