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충분한 증거

                                        - 고고학을 통해 나타난 성경의 진실성 -

                                                                                충청합회 성거교회 목사 이은섭​ 

예수님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바리새인들이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던 아이들을 조용하게 해 달라고 예수님께 요청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눅 19:40) 고 말씀하셨다. 그로부터 거의 1900년이 지날 즈음 세상은 합리주의, 무신론, 회의주의, 진화론, 고등비평 등으로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파괴하려는 대담무쌍한 시도를 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주님이 예언하셨던 그 말씀이 고고학을 통해 성취되었다. 역사의 폐허 더미 속에 묻혔던 돌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 살아계심과 성경의 진실성이 입증되었다. 

이번 기에는 고고학을 통해 밝혀진 성경 예언의 적중과 성취를 확인해 보면서  성경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에 대해 정확하게 예언하실 수 있는 그분의 지혜와 능력을 보게 될 것이다. 

과연 성경 말씀은 이토록 우리가 신뢰할만한 책일 뿐 아니라, 우리 삶에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데, 이 진리의 말씀으로 인생이 바뀌고 성품이 변화되며 약한 자가 힘을 얻고 실망한 자가 용기를 얻으며, 죽어가는 자가 소망을 얻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이 교재의 내용은 주로 오래전 작고하신 고 신계훈 목사님의 [고고학과 성서 배경]이란 책에서 빌려왔고, 본인이 앤드류스 유학시절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다. 특별히 요즘은 누구나 스마트폰 속에 담겨 있는 엄청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매 과마다 배우게 될 고고학 사진 자료들을 검색을 통해 확인하면 이해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18~19세기 뿐 아니라, 오늘날 21세기 다시 사람들의 생각 속에 ‘하나님은 없다’ ‘성경은 허구이다’라는 사상을 더 강하게 심어주기 위해 사단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을 안고 있는 우리가 “잠잠하면 누가 소리를 지”르리요 하는 심정으로 부지런히 이 같은 내용을 살피고 배워서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성경은 실제 역사 이상이며, 정확한 과학적 사실 이상이며, 성취된 예언 이상이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리고 이 같은 믿음을 바탕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 그분이 부활하신 것,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실 것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