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4기 소그룹 교재

제목: 성경을 따르라 Ⅱ
저자: 김시화 목사(충청합회 광천교회 담임)


차례

1.나는 성경을 따라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2.나는 성경에 따라 손님을 대접하는가?
3.나는 성경을 따라 감정을 통제하는가?
4.나는 성경에 따라 자녀를 가르치는가?
5.나는 성경에 따라 부모를 섬기는가?
6.나는 성경에 따라 배우자를 사랑하는가?
7.나는 성경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가?
8.나는 성경에 따라 머물 장소를 정하는가?
9.나는 성경을 따르기 위하여 말씀을 읽는가?
10.나는 고난을 당할 때도 성경을 따르는가?
11.나는 성경에 따라 죽음을 준비하고 있는가?
12.나는 성경에 따라 악을 악이라 선을 선이라 말하는가?
13.나는 성경을 따라 사람을 대하는가?


말씀을 준비 하면서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바람이 있다면 그 것은 교회의 성장과 부흥일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바람처럼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 교회가 부흥하지 않을까? 분명 교회의 부흥은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엡 1:23)가 부흥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목회를 하면서 그 답을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따르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교인들의 마음이 뜨거워지는 모습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교회를 출석하는데 왜 그 분들의 마음만 뜨거워질까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분들이 성경을 따라 살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한 기 동안 성경을 따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말씀을 살피면서 어떤 영적인 경험을 하셨습니까? 혹 아무런 변화를 체험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여전히 말씀을 머리에만 쌓아 놓은 것이고 그 머리에 있는 말씀들이 가슴으로 손과 말로 옮겨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인 가슴은 여전히 차가워져있을 것이고, 우리의 섬기는 교회에 새로운 얼굴들이 여전히 눈에 띄지 않을 것입니다. 이유는 우리가 말과 혀로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요일 3:18).
요시야는 8살에 남방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통치기간 내내 형통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왕하 22:2). 그러한 왕이 되도록 만든 힘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가 젊은 날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옷을 찢는 경험을 했습니다(왕하22:11). 왕은 그 들은 말씀들을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낭독하여 듣도록 했고(왕하23:1-2), 그렇게 했을 때에 나라에 부흥과 개혁이 일어났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늘 날도 우리의 삶에 영적인 각성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섬기는 교회에 영적인각성이 필요 합니다. 그 일은 행정적으로, 제도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성경을 따름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번 한기 동안도 성경을 따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살피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따름으로 얻게 되는 무한한 영적인 축복들을 한기동안의 말씀들 속에서 체험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