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세상에서 언약 백성으로 살기”

연합회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

성경은 언약의 책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언약의 관점과 개념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 언약의 관점이 없이 성경을 읽는 것은 핵심을 놓치는 것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된 것은 순전히 언약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약을 떠나서는 성경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사람과 언약을 맺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행동은 언약을 성취하기 위함이다. 그가 하시는 모든 말씀은 언약 안에서 하시는 말씀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생소하게 여기는 이유는 언약이 오늘날 생소한 개념이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계약이 언약을 대치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 영향력이 너무 커 성경의 언약과 세상의 계약을 혼동한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맺으신 언약과 세상의 계약은 비슷한 요소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점들이 있다. 이번 소그룹 연구를 통하여 언약과 계약의 차이점들을 살펴보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으신 언약의 탁월성을 깨달아 ‘계약 세상에서 언약 백성으로 사는 법’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

Contents

01 _ 언약에는 피가 필요하다

02 _ 언약에는 맹세가 필요하다

03 _ 언약은 헤세드로부터 흘러나온다

04 _ 믿음 없는 언약은 없다

05 _ 언약 체결에서 협상이나 타협이 불가능하다

06 _ 한번 맺은 언약은 파기될 수 없다

07 _ 언약에는 떡과 포도주 잔치가 있다

08 _ 언약에는 복과 저주가 있다

09 _ 언약을 맺으면 친구(親舊)가 된다

10 _ 언약에는 표징과 징조가 있다

11 _ 언약은 다양한 관계를 총망라한다

12 _ 언약에는 보증인이 있다

13 _ 언약에는 보증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