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나님의 사랑

쌍문동교회 담임목사 이 모 세

정로의 계단 10-11페이지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의 대적은 사람의 마음을 어둡게 하였으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공포심으로 대하게 되고 또 하나님을 가혹하고 용서성이 없는 이로 생각하게 되었다. 사단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은 그 주요 특성이 엄혹하게 처단하시는 자–엄격한 법관이나 각박하고 인색한 고리 대금업자-와 같이 생각하게 한다. 또한 사단은 조물주는 사람의 허물과 잘못을 찾아내어 저들에게 벌을 주려고 질투적 눈으로써 항상 주목하는 것처럼 보여준다.”

오늘날 이 세상은 사단이 만들어 놓은 하나님의 이미지로 인하여 하나님을 왜곡해서 섬기고, 하나님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구약의 하나님은 무서운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신약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왜 사단은 이렇게 하나님에 대하여 우리가 오해하도록 만들까요? 그것은 바로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실패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2300년간의 종교암흑시대는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로 로마 가톨릭이 유럽을 통치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 끝에 등장한 것이 바로 무신론 사상입니다. 그리고 그 무신론 사상의 대표적인 것이 유물론적인 사상을 가진 공산주의와 진화론인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로 인하여 고통 받은 것입니다. 신의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재판에 넘겨졌고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분이시라면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겠다고 돌아서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잘못된 품성으로 바라본다면 오늘 우리들의 품성도 그 왜곡된 하나님의 품성을 닮고 망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우리가 가진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왜곡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 소그룹 교재는 ‘영원한 복음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생각하고 우리가 가진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교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경험되고, 그 사랑이 너무나 좋아서 그 사랑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이 우리 모든 소그룹에 참여 하시는 성도님들에게 생기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