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라나타 지휘자 최경석입니다.

어느듯 오늘이 11월 마지막 날이 되었고 달력도 마지막 장만 남기고 있습니다.
1년의 계획하신 일들이 주님 안에서 잘 이뤄지셨길 기도드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교 52기억절 노래집을 작곡하여 배포합니다.
올해의 녹음 취지는 작년 보다 조금 더 쉽게 작곡하도록 하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부를 수 있도록 하자는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작곡을 하다보니 때론 어렵게 느껴지는 곡들도 있네요.

여러분들이 2009년 기억절노래를 들으시고 외우시며 많은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자꾸 자꾸 들으면 오히려 더 오래 기억되고 잊혀지지 않는다더군요.
때로는 이미 있는 멜로디에 기억절을 얹어서 곡을 쓰면 외우기 편할 것 같다는 분도 계셔서 귀에 익숙한 음률을 생각하며 작곡을 하였지만 기억절 가사를 바꾸지 말아야 하기에 불가피하게 길어지거나 어려워 진 곡들도 있으나 될 수 있으면 높지 않고 기타코드에 맞추어서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작곡을 하였습니다.

이미 CD 및 Tape가 제작되어 12월 초에는 각합회로 보급될 예정입니다.
(CD포함 내용: 한글,영어 낭독, 기억절 노래)

많이 들으시고 말씀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