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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와플과 우엉차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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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12 09:16 조회1,7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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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천사교회는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지역사회에 좋은 감화를 끼치기 위해 어떤 봉사를 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던 끝에 건강기별과 지역사회 봉사를 연관지어 통밀와플을 구워서 우엉차와 같이 오가는 등산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교단에 대한 편견으로 다가오기를 꺼려했다. 그러나 그러한 분위기에 관계없이 꾸준히 이 일을 하다 보니 이제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단골손님들도 생겨서 마련된 테이블에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눌 만큼 친밀감을 가지게 되었다.

한번은 어떤 분이 와플을 받아들고 이야기를 하던 중에 자신이 어린 시절에 재림교회에 다녔는데 결혼 후에 신앙을 떠나 수십 년을 방황하고 있는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였고, 곧 딸과 친구를 인도하였다. 마침내 딸과 친구가 침례를 받았고 지금은 사위도 함께 교회에 나온다. 지금 그의 기도 제목은 막내딸과 남편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이다. 남편은 현재 안식일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월 마지막 안식일만이라도 나오겠다고 약속하고 현재까지 두 번 교회에 나왔다. 이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또 ‘11시 교회(견고한 토대의 손계문 목사가 운영하는 교회)’에 나가던 일가족이 교회에 출석하게 된 사연도 있다. 진리를 갈망하던 어느 여성은 유튜브를 통해서 ‘견고한 토대’를 접하게 되었고, 안식일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그는 그들과 예배하기 위해 인천에서 양평까지 대중교통편으로 왕래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재림교회의 존재를 깨닫고 ‘진리바다’에서 김대성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그는 재림교회에 출석하기로 결심하고 함께 ‘11시 교회’에 나가던 어머니와 두 아들, 그리고 또 다른 친구와 함께 인천에 있는 재림교회를 찾는 중이었다.

그 무렵, 그의 어머니가 양평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웃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어디 갔다 와?” 하고 물었다. “교회에 갔다 오는 길이야.” “무슨 교회를 토요일에 가? 토요일에 가는 교회는 바로 이 앞에도 있는데.”하더란다.

그 이웃 친구는 우리 교회에서 와플을 받은 경험을 통해 우리 교회를 알고 있었다. 그렇게 연결이 되어서 할머니, 딸, 두 손자, 그리고 딸의 친구까지 함께 인천세천사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성경공부를 통해서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지난 6월 23일에 침례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재림신앙을 지키고 있다.

인천세천사교회는 현재 디딤돌 프로젝트를 통해서 와플나누기를 더욱 확대하여 아담한 카페를 만들어 안식일 오후와 일요일 아침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에 아기 기저귀를 공급하고, 노방전도를 통해서 작은 사랑의 선물을 나누며 재림교회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심어가고 있다.

 

서중한합회 인천세천사교회 담임목사 채승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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