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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사랑위켄미션TMI 17(마음을 알아주고 들어주고 종교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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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상훈 작성일17-11-18 22:07 조회1,71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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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특히 나이 많은 분들의 말을 들어주고 마음을 얻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재림선교자는 달라야 할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하면 구분이 되지 않는 것 같애요

같은 도움을 주며 만남을 같더라도 특징이 있는것이 좋겠다 여깁니다

 

오늘은 오후3시가 넘어서 동네 경로당에서 꽤 이름 있는 댁을 찾았습니다

똑똑 문을 열고 들어가니 기척도 없고 해서 밖에도 찾으니 계시지 않아 방문을 열어보니 비가오는 날이라 주무시다 일어나시네요

일어나 앉으시는데 허리를 부축해드리며 인사를 드렸습니다

눈을 비비셨으나 안부도 여쭙고 마침 벽에 걸린 사진에 할머니가 지나가실때 인사를 많이 나누던 분이라 같이 계시지는 안했어도 한 댁에 같이 사시는지 이제 알겠다는 등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 갔습니다

 

이야기가 진전되자 할아버지 때로부터 부친과 본인, 자녀들 이야기까지 무르익었고

한 참후에 볼일 가셨던 할머니도 오셔서 처음엔 "우리는 교회는 어려워요" 하고

단호히 표현하시더니

화재를 돌리고 예전에 살던 이야기들을 하다보니 할머니도 신이 났습니다

두분들과 윗어른들의 삶의 모습은 아주 교육적이었고  재난과 어려움이 컸고 고생도 하셨으나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셔서 가정들을 잘 이룬 댁이였습니다

 

이런 가족은 사회적으로 신앙적으로 훌륭하고 모본이 되시므로

종교인들의 당연한 모본이 되며 또한 저희가 이런 귀한 교훈을 어른들께 배우게 됐노라고

감사한 마음을 말씀 드렸습니다

 

감명 깊어지는 시간 복음성가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를 마음 다해 불러드렸지요

할머니가 잘 모르지만 함께 따라 하셨고  가사가  "시" 같다며 배우게 적어달라 하였습니다

 

기쁘게 돌아왔습니다

집에오니 5시 30분이 되었네요

 

듣고 배우는 데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가르치려는 마음이 앞 설때가 많지요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우리보다 오히려 훌륭한 종교인이 많습니다

 

예수님 앞에

아이든지~

어른들께 배우려는 마음은

사람들을 친구로 만들고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찍을 수 없었네요^

 

 

 

 

 

 

추천 1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울릉사랑교회는 TMI 자체입니다. ㅎㅎ

임상훈님의 댓글

임상훈 작성일

그런가요~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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