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회는 2015년 9월에 남선규 장로님을 초청하여 발관리 교육을 받았고,

1년동안 매주 꾸준히 실습하여 2016년 10월에 수료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발마사지를 하다보니 다들 즐거워하셔서 교회에 생기가 넘치게 되어서 참 감사합니다.

현재 매주 혹은 격주로 목요일마다 삼척의료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를 해주고 있습니다.

삼척의료원은 교회가 안식일에 예배드리고, 여러모로 선교하고 있는 곳인데 교회가 개척한 곳입니다.

원목실도 운영하고 있고요. 

마사지 장소는 병원 회의실을 사용하다보니 병원 일정과 겹치면 우리가 발마사지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매주 또는 격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때 집사님들이 9~10명 정도 나와서 매번 봉사해주십니다.

삼척의료원 봉사는 2016년도 4월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병원 임원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자주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병원 산후조리원에서도 발마사지하고 계신 집사님도 계시고 더 많은 인력지원을 요청하고 있어서

교회로서는 너무 행복할 뿐입니다.

그리고 매주 안식일 오후에는 교회 1층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셔다가 발마사지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십니다.

이제는 발마사지 봉사가 어느정도 체계가 잘 잡혔고, 

봉사단도 "카라 발관리"라고 이름도 지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가 "발관리센터"라는 간판도 걸고 더욱 체계적으로 하고자 준비중에 있습니다. 

더 기쁜 소식은 작년 연말에는 삼척시로부터 봉사활동 이야기 부문에서 장려상도 받아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득히 먼 미래처럼 보였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모든 것들이 잘 조직적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미주 교회에서 열심히 하고들 계시지만 또한 작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립니다.

늘 지속적으로 지도해주시는 남선규 장로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