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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10과 약속의 자녀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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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12-03 10:49 조회2,2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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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1208.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128() 10약속의 자녀전체요약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기 바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셔서 이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뜻에 합한 자들을 택하셔서 당신의 궁극적인 목표인 온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사용하십니다. 로마서 9장은 개인의 구원이 아닌 사명으로의 부르심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할 때, 가장 건전한 이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을 복음화 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들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모습과 뜻에 따라 모범적인 나라가 되어 다른 민족들을 참 하나님께로 인도하길 기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기대에 응답하지 못했고, 하나님의 계획은 위기를 맞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당신을 위해 일할 남은 무리를 남겨 두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 중에서 이삭의 자손들을, 역시 그들 중에서 야곱의 자손을 택하셔서 이 사명을 잇게 하신 것이 좋은 예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떠한 혈통에서 났고, 어떠한 유업을 받았느냐가 구원을 담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만이 자신이 약속의 자녀’(9:8)임을 증명할 것입니다.

 

교과의 서두가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9:13)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에서의 구원을 바라지 않으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딤전 2:4) 받기를 원하시며,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2:11)났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성경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사람, 또는 무리를 택하실 자유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은 구원받을 자로서 야곱을 선택하신 것이 아닌, 세상을 복음화 시키기 위한 전도자로서의 특별한 사명으로 야곱을 부르셨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길은 분명히 모두에게 활짝 열려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애굽에 내려진 재앙과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 모든 사건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진정한 신임을 계시하는 것이었고, 하나님께서는 이 일들을 통해 애굽과 바로를 초청하고 계셨습니다. 따라서 바로가 강퍅한 마음을 가졌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서 구원의 기회를 제거하셨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바로를 위한 것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크고 깊고 높습니다. 여전히 창조의 신비를 다 이해하지 못한 무지한 인간이 하나님의 하신 일을 평가하려 하는 것은 결코 지혜롭지 못한 태도입니다. 그분의 모든 선택과 결정에 대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반응은 바로 믿음일 것입니다.

 

바울은 롬 9:25~26에서 호세아서를 인용했습니다. 호세아의 자녀들의 이름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거부와 심판을 상징했고, 특히 로암미라는 이름은 그들을 향해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1:9).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심판이 있은 다음, 회복과 재언약이 있을 것 또한 예언하셨습니다(2:11~19). ‘로암미’, 내 백성이 아니었던 자들이, ‘암미’, 내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 예언을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들에게도 적용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온 세상의 로암미들에게 전해져, 그들을 암미되게 하기 위한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부르심이 우리가 전하는 세천사의 기별을 통해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는 바로 그 초청입니다.

 

바울은 롬 9:30~32에서 분명한 어조로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의 엇갈린 운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복음이 그들에게 이르렀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던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용납하심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을 메시야로 영접하기를 거부했던 이스라엘은 그만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9:33). 그들은 예수님의 생애와 가르침이 그들의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로 그분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어떤 이들에게 걸림돌이 되십니다. 하지만, 주님의 참 모습을 깨닫고 그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그분은 구원의 바위’(89:26)가 되십니다. 겸손하게 그분께 나아가 죄를 자복하고 용서하시는 사랑을 믿는 자들, 즉 이 돌 위에 떨어져 깨어지는 자들에게 그분은 영원한 구원의 반석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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