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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9과 정죄가 없음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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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11-26 08:57 조회2,0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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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1201.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121() 9정죄가 없음전체요약

 

한 신학자는 성경이 반지라면 로마서는 반지 위의 고귀한 보석이고, 8장은 그 보석의 빛나는 부분이다라는 말로 롬 8장에 대한 찬사를 남겼습니다. 8장이야말로, 인간의 고뇌와 실패 그리고 정죄에 대한 이야기인 로마서 7장에 대한 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전해진 자유와 승리를 다루는 귀한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8:1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바울의 선언을 담고 있습니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께 굴복할 때, 이젠 죄를 짓지 않은 사람처럼 하나님 앞에 완전하게 서게 되며, 정죄에서 벗어나게 되는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그에게서 모든 약점과 죄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리스도의 완전한 삶의 기록이 그의 삶의 기록을 대신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 사실을 죄와 사망의 법의 지배를 받아 사망의 운명에 놓였던 인간이 생명의 성령의 법’, 즉 인류를 구원하려는 그리스도의 계획에 의해 생명과 자유를 얻게 되었다는 표현으로 재차 반복해 설명했습니다(8:2).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벗어났으므로, ‘결코 정죄함이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롬 8:3~4를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이 땅에 나게 하셔서, 인간이 받아야 할 정죄를 감당하게 하셨으므로,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서율법이 요구하는 의로운 일을 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 아래에’(6:14)서는 불가능했던 이 일이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그리고 그분의 선한 생애를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행위 자체가 인간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며, 우리는 단지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가능하게 하신 그 삶을 누리는 것뿐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사역의 결과는 영을 따라 행할 때 우리에게 이뤄집니다. ‘육신을 따라살던 삶에서 벗어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간절히 원해도 하지 못했던 그 일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롬 8:5~6에서 육신의 욕망을 성취하는데 열중하다가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될 한 집단과, 성령께서 지시하시는 것을 따르는데 집중하여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될 또 하나의 집단을 대조하면서, 육신의 욕망에 열중하는 삶은 하나님과 적대적인 상황으로 그들을 이끌 것이라고 단언합니다(8:7~8). 육신의 생각과 하나님의 법은 서로 조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의 이러한 논증은 토라의 준수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던 유대인들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방인들을 정죄했던, 그리스도 없는 그들의 행위는 그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역할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 역시 진정한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롬 8:9에서 계속하여 성령을 따르는 삶죄와 육신의 본성을 따르는 삶을 대조하면서 단정적인 표현으로 그 둘 사이에는 중간 지대가 없으며, 인간은 누구든 그 2가지의 삶 중 하나를 택해 살아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령을 따르는 삶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리스도께 완전히 굴복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거하심에 대한 약속을 강조했습니다(8:9~14). 물론 죄인이 침례를 받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가진 자로 부활했음에도(6:1~11),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선택의 자유로 인해 여전히 죄를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전과 다른 입장에서 죄와 싸울 수 있게 됩니다. 더 이상 죄가 그들의 주인이 아니며, 그들의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인해 죄를 이길 거룩한 능력을 갖고 죄와 싸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새로운 관계를, 두려워하는 종의 영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양자의 영의 대조를 통해 설명했습니다(8:15). 노예는 두려운 마음으로 주인을 섬기지만, 주님을 영접하는 자들에게 이런 두려움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자들이므로, 두려움 없이 자발적으로 그분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신의 힘으로 율법의 요구를 이루려 하는 율법주의적인 신앙은 노예 정신과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양자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성령께서는 끊임없이 우리 안에서 이 사실을 증언하심으로 우리가 두려움 없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게 하십니다(8:16). 이 완전한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그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요일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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