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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로마서 7장의 사람은 누구인가?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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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7-11-17 13:45 조회2,3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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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과 로마서 7장의 사람은 누구인가?

 

 

기억절 :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롬7:6)

 

 

첫째 날(일) 율법에 대해 죽음

 

*도입질문: 성소와 관련된 모든 법들은 왜 존재하게 되었으며, 그것은 왜 폐지되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성소의 목적은 구원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하여 시각적인 청사진을 보여줍니다. 사망(죄)이 되어버린 죄인은 사망(죄)을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대신하여 피 흘려 돌아가실 메시아를 상징하는 어린 양을 성소 뜰에 끌고 와서, 그 양의 머리에 안수합니다. 양의 머리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 상징적으로 자신에게 있던 죄가 양에게로 전가됩니다. 그리고는 양의 목을 쳐서 피를 흘려서 잡습니다. 그 피를 제사장이 받아서 성소에 들어가서 지성소로 가는 길에 쳐져있는 휘장에 뿌리고, 나머지 양으로부터 나온 것들은 번제단에 올려놓으면 하늘에서 내리는 불로 인해 살라버립니다.

 

제사장이 양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갈 때, 죄인은 성소 밖으로 의인으로서 나오게 됩니다. 죄인의 생명이 전적으로 어린 양으로 상징된 예수님의 죽음에 달려있습니다. 기타 성소와 관련된 모든 법들은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구원을 위해 이루실 일들을 예표합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구약에 예표된 대로 이 땅에 어린 양으로서 오셨습니다.(요1:29) 그리고 유월절에 어린 양이 잡히던 날짜인 유대력 1월 14일에, 양이 잡히던 시간이 오후 3시에 맞춰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상징과 예표가 실체와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구약의 모든 예표와 상징을 이루셨으므로 더 이상의 제사 제도가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월) 시내산과 율법

 

*도입질문: 시내산에서 주신 십계명은 폐지되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십계명에 하나님의 품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명령으로서의 계명이 아니라 그 약속을 이루시는 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죄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자 하는 약속들이 담겨져 있으므로 십자가와 상관없이 폐하여 질 수가 없습니다.

 

십계명을 명령이나 강제의 수단으로 이해한다면 그것은 크게 오해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을 지켜 구원을 위한 의의 수단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행위가 됩니다. 십계명의 목적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지를 보여줌으로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명 속으로 인도하기 위해 어떤 약속을 하셨는지를 깨닫고, 그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서 이루시는 구원을 경험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로 인해 폐하여 질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아름다움을 십계명을 통해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셋째 날(화) 율법은 거룩하다

 

*도입질문: 율법이 거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율법이 거룩한 이유는 하나님이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이므로 하나님의 속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이 담겨져 있습니다.(요5:39) 율법에서 하나님의 품성을 발견할 수 있을 때 율법은 거룩(구별)해집니다.

 

율법을 명령이나 강제의 내용으로 이해하게 되면 그 율법은 거룩하거나 선하지 않고, 오히려 거치는 것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품성은 선택의 자유를 주시는 사랑이므로 강제하지 않고, 오히려 그 율법을 우리 속에서 이루어서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라고 받아들이게 될 때, 율법은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보게 하는 구별된 도구가 됩니다.

 

 

넷째 날(수) 로마서 7장의 사람

 

*도입질문: 로마서 7장의 경험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걸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바울이 회심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법이 마음에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나면서부터 하나님과 분리되었고, 사단과 연결되어 태어났으므로 사단이 주는 악한 영향력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사단이 주는 악한 영향력은 바울의 지체에 익숙한 법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성령의 은혜로 인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되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선택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마음의 중심에 오시게 되자 새로운 영향력 속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성령의 생명의 영향력으로 인해 마음의 법이 생겼지만, 늘 익숙했던 죄의 지체의 법이 더 강력하여 마음의 원하는 것을 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고 싶지 않은 죄의 지체의 법에 굴복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원치 않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에 바울은 절망하게 됩니다.(롬7:24) 그러나 이러한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의 행위는 여전히 지체의 법을 따라 감으로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함으로 괴롭지만, 괴로워하고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라고 이해한 것입니다.(롬7:25)

 

예전에는 마음에 원하는 것이 전혀 없이,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죄의 본성의 생각대로 살아왔는데, 예수님을 받아들인 이후에는 지체의 법대로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새로운 마음의 원하는 것을 추구하고 싶은 것 자체가 내 속에서 새로운 분이 계시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셨음을 깨달을 때,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고 외친 것입니다.

 

아직도 육신에 속한 죄의 법의 영향력 속에 살면서도 한 편에 있는 하나님의 법을 원하는 자신을 볼 때, 전에 없었던 새로운 변화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한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실패처럼 보이지만 이미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였으므로,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고, 그 과정 속에 있는 지체의 법으로 인해 넘어지는 것으로는 절대로 정죄되지 않는다고 바울은 확신하였습니다.(롬8:1)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넘어짐이 있다 할지라도, 이미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선택한 것으로 구원이 시작되었으므로 정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였고, 지금의 넘어짐도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기대함으로 낙담 대신 희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다섯째 날(목) 사망에서 건져 냄

 

*도입질문: 절망했던 바울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바울의 희망은 예수님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바울의 상태와 상관없이 십자가에서 그를 위한 구원의 댓가를 지불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사랑에 감동되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선택했을 때 이미 구원이 시작되었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넘어지는 자신의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으로 내 속에서 구원이 시작되었음을 생각할 때에 바울을 희망을 가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구원이신 예수님을 선택함으로 자신에게서 구원이 시작되었으므로 누구도 자신을 정죄할 수 없다고 확신했습니다.(롬8:1) 그리고 지금 비록 죄의 본성에 따라 원치 않는 선택을 하고 있지만,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내 속에서 더 강력한 사랑의 힘으로 죄의 본성을 따라감으로 절망하는 문제도 해결해 주실 것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롬8:2)

 

이 일이 바울에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죄 있는 육신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죄가 되게 하셨고, 죄인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해결하셨습니다.(롬8:3-4)

 

십자가에서 영원한 승리를 하신 예수님,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볼 때에 감동이 있게 되었고, 그 감동으로 인해 바울은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선택하게 되자 그동안 육신으로서 할 수밖에 없었던 사망의 일들을 영의 영향력으로 새로운 생명의 길을 원하게 되었고, 그 길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롬8:5-11)

 

여전히 죄의 본성의 영향력 속에 있지만, 생명의 성령을 구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선택할 때 성령께서 전에 할 수 없었던 생명의 길을 가게 해 주셨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따라 간다면 성령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삶을 살게 해주시고 인도하실 것이기에 바울은 희망을 가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임재하심입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을 구할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성령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인해 우리 속에 있는 지체의 법에서 벗어나 성령께서 원하시는 길을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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