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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4과 믿음으로 얻는 의(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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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10-22 10:30 조회2,3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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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1027.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1027() 4믿음으로 얻는 의전체요약

 

하나님께서는 오랜 세월 인간이 결코 풀 수 없었던 하나의 질문, “인간이 어떻게 불의에서 로 옮겨갈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사도 바울을 통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4과에서 다루고 있는 롬 3:19 이하의 본문은 신약 전체에서, 아니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하나의 문단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있어 율법이라는 용어는 유대교의 체계를 담고 있는 방대한 영역에 미치는 것이었지만, 율법은 인간의 죄를 제거해주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죄가 있음을 드러내어서 그것에 필요한 해결책을 찾도록 이끌어줄 뿐 더 이상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율법의 한계는 현재에도 그 영향력을 잃지 않고 있는 도덕법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율법 자체의 준수만으로는 어떠한 인간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질병의 증상이 치료제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율법은 인간을 의롭게 하시는 그리스도께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의 기능이며,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3:20)고 말했던 바울의 말이 가진 의미였습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소개했습니다(3:21). 이 새로운 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분께서 진정한 의로 인정하시는 단 하나의 였으며, 예수님께서 당신의 삶에서 이루신 ,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구하는 자들에게 은혜로 베풀어 주시는 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죄인은 율법이 요구하는 의를 이룰 능력이 없으므로 반드시 이 하나님의 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만, 그분께서는 당신의 아들의 순종을 죄인의 계정에 두심으로 그를 의롭다 선언하시기 때문입니다. 결국 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닌, 그분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살기를 구하는 것이 바로 죄인들에게 필요한 그 믿음입니다.

 

바울은 롬 3:24에서 속량함이 예수님 안에 있으며,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하심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호의(好意)’로 합당치 않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심으로, 우리에게 가 부여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어떠한 공로가 아닌, 죄인의 대속자와 보증이신 예수 안에 있는 속량함에 의해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이러한 의롭다 하심’, 칭의를 인생의 한 순간의 시점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순간적인 행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칭의는 과거에 자신이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굴복했을 때 일어난 사건이면서, 타락한 이들이 다시 주께로 돌아올 때 경험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일 재회심이 필요한 우리의 연약함을 고려할 때, 경험은 매일 반복되어야 할 경험이기도 합니다.

 

3:25에서 바울은 화목제물이라는 용어로 구원의 복음을 더 자세히 밝혔습니다. 9:5에서는 속죄소로 번역된 이 단어(히라스테리온)는 예수께서 희생적인 죽음을 통해 구원의 수단이 되셨고, 그 결과로 속죄를 제공하시는 존재가 되셨음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본문은 죄의 사면(간과)’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면(간과)’의 문자적인 의미는 넘어감이지만, 이 단어는 결코 죄를 모른 체 한다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백성의 죄의 값을 치르셨으므로 그 죄에 대한 인간의 책임(죽음)이 사라졌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사실이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3:26). 자신의 희생으로 자신의 법이 요구하는 죄의 값을 치르신 그분의 결정은 온 우주 앞에 당신께서 여전히 정의롭고 공평하심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인간이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3:28). 이 말은 믿음의 법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는 그의 주장에 대한 결론이었습니다. 인간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므로, 마땅히 그 공로는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께로 돌려져, 인간에게는 자랑할 것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간의 어떠한 율법의 행위도 죄를 속량할 수 없으며,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본문은 도덕법에 의한 순종마저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도덕법은 예수님과 사도들에 의해서도 그 변함없는 중요성을 인정받았고, 믿음으로 진정으로 의롭게 된 사람들에 의해 지켜질 변함없는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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