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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4기(로마서) 3과 인간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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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식 작성일17-10-19 20:28 조회1,42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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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인간의 상태

 

 

1. 하나님의 능력 – 10/15(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롬 1:16~17

 

1) 16절에 구원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3가지로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①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엡 2:8~9 

 

②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줍니다. 그 복음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요 14:6

 

③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구원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 요 5:24

 

2) “이 복음(유앙겔리온)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 2절

 

①  2절에서 복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배경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고 다시 부활시킨 바로 그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복음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② 복음은 아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아버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자기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찾도록 한 것은 복음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부자의 신학)인 것입니다.

 

3)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 롬 1:16~17

 

①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16). 복음에는 사람의 능력이란 단 하나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복음으로 구원 받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거듭나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약속이 복음의 정의이고 복음의 내용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의라면, 복음의 결과는 구원입니다(롬 1:16). 그러므로 복음에만 구원이 있는 것입니다.  

 

② 로마서 1장 17절의 말씀이 종교개혁을 일으켰고, 로마서의 주제입니다. 복음의 효능은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을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롬1:17). 믿음에서 믿음으로 하는 구절은 등위 접속사인 카이(ki)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의 이동을 의미하는 에크(έΚ)와 에이스(είς) (from - to)로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 믿음에서 더 높은 믿음으로의 발전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화의 단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복음 속에 거하는 사람은 복음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화의 과정 속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③ “그리스도의 의가 나타나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그대의 현재의 믿음으로부터 깨달음이 더욱 깊어져서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정결케 하는 믿음에 이르게 한다.” - 리뷰 1908. 9. 18   

 

④ “참 믿음과 참 기도는 그 힘이 얼마나 큰가! 이것은 인간 탄원자가 무한하신 사랑의 능력을 붙드는 두 팔과 같다. 믿음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것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심을 믿는 것이다. 그리하여,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자기 마음대로 하는 대신에 하나님의 방법을 택하게 된다. 곧, 우리의 부족한 지혜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온전한 지혜를 받아들이게 하며, 우리의 연약한 것 대신에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죄 대신에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이게 한다.” - 복음교역자, 259 

 

2. 모두가 죄를 지음 – 10/16(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롬 3:23

 

1) 아담의 죄는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했으며, 인간의 타락 이래 아담의 모든 후손은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에 계속 미치지 못하고 그것이 결핍되었습니다. 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이 믿음의 경험을 통해 사람은 다시 한 번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로 들어가게 되고(롬 3:24), 그들 속에 새 마음이 창조되며, 그렇게 하여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롬 5:1).

2) “사람에게 있는 큰 위험은 자기에게 기만당하고 자기 만족에 도취되어 그의 능력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로부터 떠나는 것이다. 우리의 육신적 성향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교정되지 않으면, 그 속에 도덕적 죽음의 씨앗을 간직하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과 생명적인 관계를 맺지 않으면, 우리는 방종과 자기 본위의 마음과 죄의 유혹 등의 부정한 세력들을 저항할 수 없다.” - 치료봉사, 455

 

3)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로 당신의 받으실 만한 대접을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받아야 할 대우를 받으셨다.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으신 우리의 죄를 인하여 정죄함을 받으신 것은 우리로 우리가 아무런 공헌도 한 바 없는 당신의 의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 시대의 소망, 25

 

3. 진보? – 10/17(화)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 롬 1:22~23

 

1) “(14)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5)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 렘 10:14~15

 

2) 헬라와 로마의 종교에서 인간의 형상을 입은 신들이 흔했습니다. 애굽에는 소, 악어, 뱀 그리고 따오기 등과 같은 온갖 종류의 피조물 숭배가 편만했습니다. 애굽의 우상 숭배를 본받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출 32:4). 후일 여로보암은 단과 벧엘에 두 금송아지를 세우고 그것들에 희생을 드렸습니다(왕상 12:28~32). 좀 더 개화된 어떤 이교도들은 형상을 단순한 상징적 조형물로 여겼을 수도 있지만, 평민 중 다수는 이 우상들을 신 자체로 보았습니다. 성경은 우상을 숭배하는 모든 사람을 우상 숭배자로 정죄합니다(출 20:4, 5; 레 26:1; 미 5:13; 합 2:18, 19). 

 

3) “눈에 보이는 우상은 없을지라도 우리는 늘 우상을 숭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 속 깊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생각이나 물건을 우상으로 만들기도 쉬운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그의 속성에 관한 거짓된 관념을 갖고 있다. 그들이 바알의 종들처럼 거짓 신을 섬기고 있다.” - 리뷰 1908. 12.3 

 

4)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 롬 1:28~30 

 

 

 

5) “사람이 범죄한 이후로는 신성한 것을 즐기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낯을 피하려고 하게 되었다. 지금도 중생하지 아니한 자의 마음은 역시 그러하다. 그 마음이 하나님과 융화되지 못하매 따라서 하나님으로 더불어 교통하는 가운데서 기쁨을 얻지 못한다.” - 정로, 17

 

6) “세상 형편에 대한 비참한 광경이 내 앞에 제시되었다. 부도덕이 어디나 만연하고 있다. 방탕은 이 시대의 특별한 죄악이다. 악이 그 흉악한 머리를 오늘날처럼 대담하게 쳐든 때가 일찍이 없었다. 사람들은 마비된 듯이 보이며, 덕성과 참된 선을 사랑하는 자들은 죄악의 대담성, 힘, 편만함으로 거의 낙망하고 있다. 편만한 악은 불신자들이나 신앙을 비웃는 자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많은 사람들이 죄를 범한다. … 그들은 자신을 모든 부패에서 깨끗이 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너무 오랫동안 정욕을 섬겨 왔으므로, 그들의 생각이 부정하고 그들의 상상이 부패한 것이 당연하다.” - 교회증언 2권, 346

 

4. 유대인이든지 이방인이든지 – 10/18(수)

 

1)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 롬 2:1~3

 

2) “유대 백성들은 그들이 하늘의 총애를 받은 자들이며 저희는 언제나 하나님의 교회로써 높임을 받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의 번영의 기초가 너무나 견고하게 보였으므로 저희는 하늘과 땅의 어떠한 것도 저희의 권리를 빼앗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불성실한 생애로 말미암아 하늘의 징벌과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되는 길을 준비하고 있었다.” - 실물교훈, 294

 

3) 진리에 대한 지식이 많고, 경건한 조상과 혈연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대가 심판을 면제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심판을 개인적으로 면제받는다는 이런 그릇된 희망은 흔한 형태의 자기기만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죄인을 편벽됨 없이 심판하신다는 진리에 맞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국적이 심판 때에 특별한 배려를 받을 수 있는 보장을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침례자 요한은 이런 그릇된 관념을 견책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생각지 말라”(마 3:8, 9; 요 8:33; 갈 2:15). 

 

4) 다른 사람을 비평하고 비난하는 데 빠른 사람들 역시 종종 같은 죄를 짓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가 흔히 관찰하는 문제입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비밀리에 저지르고 있는 그런 죄들을 대적하는 일에 특히 열심입니다. 그 전형적인 예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고소한 소위 경건한 자들이 드러낸 저열한 위선입니다. “소위 정의의 수호자들이라는 이들이 그 희생자를 죄짓게 만들었다”(시대의 소망, 461).

5) “자신의 죄된 행위를 변명하거나 핑계하기를 몹시 좋아하는 자들은 흔히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데 가장 신랄한 자들이다. 사울처럼 하나님의 불쾌히 여기심을 자초해 놓고도 권고를 거절하고 책망을 경멸하는 자들이 많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저희와 함께 계시지 않음을 확실히 알면서도 고통의 원인을 자신들에게서 찾기를 거절한다. 그들은 교만하고 자랑하는 정신을 품는 한편 저희보다 나은 자들을 잔인하게 판단하고 맹렬하게 비판한다. 비판하는 성정을 가진 자들은 다음과 같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 7:2).” - 부조, 625

 

6) “이기적이며 편협한 비판의 분위기는 고상하고 관대한 마음을 억누르며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중심의 판단과 마음이 좁은 정탐꾼이 되게 한다. 바리새인들은 이런 부류에 속하였다. 그들은 스스로의 약점을 생각하고 겸손하게,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특권에 대해 감사하며 예배에 나와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영적 교만으로 가득 찬 채 나왔으며, 생각하는 것이 그저 “내 자신, 내 기분, 내 지식, 내 방법” 뿐이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성취한 것들을 기준 삼아 다른 사람들을 비판했다. 그들은 화려한 관복을 입고, 비판하고 정죄하기 위하여 재판석에 앉았다. 백성들도 대부분 이와 동일한 정신을 가지고 양심의 영역에까지 끼어 들며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있는 문제를 놓고 서로 심판하였다. 예수께서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러한 정신과 행동을 두고 하신 것이었다. 그것은 자신을 기준으로 삼지 말라는 뜻이다. 그대의 의견, 의무에 대한 그대의 견해, 성경에 대한 그대의 해석을 다른 사람들에 대한 표준으로 삼지 말고, 그들이 그대의 이상에 도달하지 않을지라도 마음속으로 그들을 정죄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지 말며, 그들의 동기에 관해 추측하지 말고, 그들을 판단하지 말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린도전서 4장 5절). 우리는 마음을 읽을 수 없다. 스스로 결점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심판할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 유한한 사람들은 오로지 밖으로 드러난 것을 통해 판단할 수 있을 뿐이다. 행동의 숨은 동기를 아시고, 부드럽고 자비롭게 대하시는 분만이 각 사람의 사정을 결정하실 수 있으시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로마서 2장 1절). 이와같이,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거나 비판하는 자들은 그들 스스로 죄가 있음을 공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도 똑같은 짓을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을 정죄함으로써,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유죄 선고를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 판결이 지당하다고 언명하신다. 그분께서는 자신에 대한 그들 스스로의 판결을 받아들이신다.” - 산상 보훈 123~124

 

7)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재판장의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과오를 볼 때에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아마도 우리가 정죄하는 그 형제의 잘못보다 우리가 더 크게 잘못하였는지 모른다. 그의 결점에 대하여 광고하는 대신 그를 축복하고 그의 과오들을 정복하는데 그를 도와 주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라.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정신과 행동을 찬성하여 믿음이 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도움이 될 지혜의 말을 발하도록 그대를 위하여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88. 6.5

5. 복음과 회개 – 10/19(목)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 롬 2:4

 

1)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전 8:11; 시 10:11, 13).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여전히 그들을 복주고 계시기 때문에 그들을 죄인으로 간주하지 않으신다는 논법을 사용하는 데 아주 익숙해 있었습니다(눅 13:1~5; 요 9:2). 오늘날 우리도 얼마나 쉽게 그와 같은 기만에 빠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은혜롭게도 우리에게 그분의 다시 오심을 위해 예비할 기회를 허락하시는 때에, 우리는 안심하고 죄악의 길에 계속 머무름으로써 그분의 자비와 오래 참으심을 맹목적으로 믿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3) “구속 사업에는 강제가 없다. 외부 압력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성령의 감화 아래서 누구를 섬길지를 선택할 자유가 주어져 있다.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복종할 때 일어나는 변화 가운데 가장 높은 의미의 자유가 있다. 죄를 버리는 것은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이다. 우리 스스로 사단의 지배를 벗어날 힘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기를 바라고 크게 그 필요를 느껴 자신보다 더 높은 힘을 구할 때 영혼의 힘에는 성령의 거룩한 힘이 불어 넣어져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의지의 지배를 받는다.” - 시대의 소망, 466

 

4) “많은 사람들은 구속 사업의 첫단계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혼돈하고 있다. 회개란 죄인 자신이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나올 수 있는 한 가지 일로 여겨왔다. 또한 저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 죄인이 반드시 합당한 자격을 얻어야 하는 줄로 생각하였다. 물론 회개가 용서의 선행 조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께 가납하심을 받는 유일한 조건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며 죄인은 스스로 회개할 수도 없고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나오기 위하여 준비할 수도 없다. 죄인은 회개하지 않는 한 용서함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회개가 죄인 자신이 하는 일이냐 아니면 그리스도의 선물이냐 하는 문제가 결정되어야 한다. 죄인이 그리스도에게 나오기 이전에 그의 마음 속에 자신의 죄에 대한 가책으로 가득 차야만 하는가?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제일 첫단계는 하나님의 영의 이끄심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 이 이끄심에 응할 때에 그가 회개하기 위하여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것이다.” - 1기별, 390

 

5) “진정한 회개와 개선이 없는 자복은 하나님께 받으시는 바 되지 못한다. 반드시 생애에 확실한 변화가 있어야 하나니 하나님께 거리끼는 것은 무엇이든지 반드시 버려야 한다. 이 일은 죄를 진정으로 슬퍼하는 결과로 될 것이다.” - 정로의 계단,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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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님의 댓글

김태용 작성일

날 마다 눈물의 렌즈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께 나아가 무릎 꿇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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