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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8과 종에서 후사로(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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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08-13 10:21 조회2,3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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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0818.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818() 8종에서 후사로전체요약

 

깊어지는 죄의식으로 인한 고통을 자신의 행위로 해결하려 했던 마르틴 루터의 시도는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 것은 갈라디아서를 통해 발견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이처럼 갈라디아의 교인들뿐만 아니라, 청년 루터에게도, 현대의 많은 회심자들에게도 귀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게 된 자들은 이방인과 유대인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장성한 아들이 되었으므로, 그들과 율법 사이의 관계도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별히 그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침례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중대한 결심이자 사건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침례가 바로 그리스도로 옷 입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침례를 통해 한 사람의 생애를 완전히 뒤덮는 의가 부여된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아브라함의 후손이셨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도 후사’(8:17)가 되었다는 표현을 통해 재차 강조했습니다. 침례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과 맺은 언약을 잇는 상속자라는 특별한 신분을 옷 입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확신이었습니다.

 

바울은 갈 4:1~3을 통해 모든 재산을 상속 받아 법적 소유주가 되었음에도,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 관계로 후견인의 통제 하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을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신앙인들에게 적용했습니다. 그는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4:3)라는 표현을 통해 구약시대의 율법과 제사가 그들에게는 구원의 기초를 요약한 일종의 복음 입문서, 교육적으로 유익한 것이었으나 장차 올 것의 그림자에 불과했으며, 그것들의 실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장성한 상속자는 더 이상 후견인의 그늘 아래에 거할 필요가 없으므로, 율법의 조항들로 그들을 규제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때가 차매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고 말했습니다(4:4). 실제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 때는 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모든 상황이 예수님께서 오시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였습니다. 그는 또한 하나님이 보내사라는 표현을 통해 인간의 구원이 하나님의 주도 속에 이뤄졌음을 분명히 제시했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자에게서나셨다는 표현을 통해 그분께서 참된 인성을 쓰셨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율법 아래에 나셨다는 표현으로 그분께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셨고, 죄인에게 요구되는 율법의 대가를 치르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성육신의 신비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속자, 구주, 그리고 대제사장이 될 법적 자격을 갖추셨고, 당신께 나오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실 수 있는 구원자의 자격을 얻게 되셨다고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셨다는 말로(4:5~7)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은 해방이 필요한 부정적 상황에 놓여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바울은 인간이 마귀와 그의 속임수(2:14~15), 죽음(고전 15:56~57), 우리를 억누르는 죄의 권세(6:22), 그리고 율법의 정죄(3:19~24, 3:13, 4:5)라는 4가지의 굴레에 얽매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있어 그리스도의 속량은 바로 이러한 굴레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양자됨이라는 표현을 써서 설명했는데, 그리스도인들은 죄의 종이라는 신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된 자들로, 아들로서의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친 바울의 설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진정한 복된 소식이었습니다.

 

바울은 영적 속박을 야기할 수 있는 거짓 예배 제도에 사로잡혀있는 갈라디아의 교인들을 향해 어찌하여..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4:9)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날과 달과 절기와 해”(4:10)를 벗어나야 할 옛 예배로 언급했다는 것이 제7일 안식일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는 근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7일 안식일까지 더 이상 인간을 속박해서는 안 될 의식법의 범주에 넣어버린다면, 창조 주간의 마지막 날에 안식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도 속박을 받으신 분이 되어버리고, 인간에게 참 자유를 주기 위해 오신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셨고, 안식일을 바르게 준수하는 법을 가르치신 것 또한 하나의 모순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제7일 안식일은 구원의 기념일로 영원히 지켜질 거룩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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