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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바울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 (하나님 품성 중심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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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용범 작성일17-07-04 02:31 조회2,4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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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과 바울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

 

 

기 억 절 :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첫째 날(일) 서신의 저자 바울

 

*도입질문: 갈라디아서를 기록한 분은 누구이며 기록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갈라디아서는 영감을 받은 바울이 기록하였습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편지였습니다. 갈라디아 교회가 세워진 후, 또 다른 교회를 세우기 위해 바울은 이방으로 떠났는데 갈라디아 교회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으므로 바울은 직접 갈 수가 없어서 성령의 감화 속에서 갈라디아 교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편지하였습니다.

 

바울의 편지를 받은 교회의 교우들은 바울의 편지가 개인의 생각을 담은 서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께서 영감을 주셔서 작성한 편지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권위를 인간이 아닌 하나님께로 생각함으로 자신들에게 보낸 편지를 귀한 가르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들이 성경에 기록된 글들을 대하는 태도로 같아야 합니다. 꽤 오래 전에 기록되었고, 당시의 교회에게 보낸 편지이긴 하지만 여전히 우리들을 위한 하나님의 영감의 기록으로 받아들이고, 그 권면을 나와 나의 교회에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은 당시의 필요를 위한 기록이기도 하지만 글을 대하는 시점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고전10:11)

 

 

둘째 날(월) 바울의 소명

 

*도입질문: 바울은 자신의 부르심이 누구로부터라고 인식하고 있었고, 그런 인식은 왜 중요할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사도는 자신의 사도직에 대한 부르심을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갈 1:1)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부르심에 의해 자신은 사도가 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 당시의 문제 중 하나는 유대교의 전통인 할례 등 율법적인 요소들이 구원을 위한 중요한 조건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주장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해 세워졌고, 자신의 기별 역시 자신을 세우신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현재 갖고 있는 직업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한 것입니다. 우리 교우들이 갖고 있는 모든 직업들은 내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히 생각해보면 그런 재능들도 하나님께서 우리들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로 인한 것이므로 모든 직업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한 것입니다.

 

내 직업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한 것이라는 의식은 내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하고, 내 직업으로 인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제사장으로서 어떻게 그들을 대하며, 그들에게 현실적인 필요만을 채우는 것에서 더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대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의 제사장이 되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직업을 주셨고, 소명을 주셨습니다.

 

 

셋째 날(화) 바울의 복음

 

*도입질문: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는 바울의 편지에는 어떤 복음의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예배의 설교 중에 가장 많이 들려지는 말씀은 순종이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율법에 대한 순종, 말씀에 대한 순종, 하나님께 대한 순종..등. 모두 좋은 말씀들이고 중요한 말씀이지만 순종은 믿음의 결과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순종할 수 없습니다. 순종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감동의 결과로 나옵니다.

 

바울이 강조한 은혜와 평강은 예수님의 품성이 가장 잘 드러난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인한 결과들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되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사건을 통해 우리는 생명에 대한 확실한 보장으로 인한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는 바울의 편지를 통해 바울의 기별이 율법적 행위가 아닌 복음에 기초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넷째 날(수) 다른 복음은 없다.

 

*도입질문: 다른 복음에 저주가 있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담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품성이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인해 구원은 하나님의 대속의 행위인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짐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행하여 이루어 낸 것이 아니라(우리는 나면서부터 하나님 보시기에 이미 죽은 자들이기 때문에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음) 하나님께서 두 번째 아담이 되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구원을 이루어내셨습니다.

 

우리에게 들려지는 복된 소식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속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을 이루셨다는 기별입니다. 구원을 이미 이루신 하나님의 사랑의 행위 외에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행해야만 구원이 있다는 기별은 복음일 수가 없으며, 그것에서 생명이 없습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저주하시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복음에는 생명력이 없기 때문에 생명 없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나, 그 생명 없는 율법의 행위로 인한 구원을 믿는 사람들이 결국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행위로 인해 영원한 사망으로 끝나는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그 결과까지 책임지셔서 마치 하나님 자신이 저주하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섯째 날(목)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근원

 

*도입질문: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근원은 누구로부터 온 것일까요?

 

**교과를 통해 답을 생각해보기

 

바울의 기별은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방인들에게 할례를 요구하지 않는 것은 이방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말이 당시에 회자 되었지만, 바울은 그런 편의를 통해 이방인들이 교회에 들어오기가 쉽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구원의 원리가 사람의 행위에 있지 않다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기별이기에 율법주의와 단호히 맞선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근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복음은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증거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이미 죽은 사람이므로 우리가 구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두 번째 아담으로 이 땅에 오셨고 첫 번째 아담의 선택의 결과인 영원한 죽음을 십자가에서 해결하셨습니다. 자신의 생명으로 구원하신 창조주의 사랑에 대한 감동만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선택할 힘을 줍니다.

 

율법주의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약화시키고 우리 스스로 구원을 얻을 능력이 있다고 믿게 함으로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듭니다.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감동이 우리 마음속에서 일깨워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 길을 선택해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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