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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5과 하나님을 위한 삶(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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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04-23 08:36 조회2,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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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0428.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428() 5하나님을 위한 삶전체요약

 

아담의 범죄 이후로 죄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과, 그 중심인 인간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능력은 그분을 믿고 침례를 통해 자녀가 된 자들의 삶을 변화시켜 새로운 사람으로 재창조하십니다. 베드로는 그의 서신을 통해 이처럼 은혜로 주어지는 새로운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이 된 자들은 모두 한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생각한 연합은 모두가 똑같아야 한다는 기계적인 일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울이 교회 공동체를 여러 지체로 구성된 몸에 비유하여 설명했듯, 다양한 구성원들이 동일한 목적과 정신으로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연합된 공동체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연합을 만들어낼 수 있는 3가지의 중요한 방법을 언급했는데, 먼저는 형제를 동정하는 것이었고(벧전 3:8), 서로 사랑하는 것이며(벧전 3:8), 서로 긍휼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동정사랑’, 그리고 긍휼로 서로 한 마음이 되는 것, 이것은 베드로가 생각하는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 경험해야 할 모습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인은 그분 안에서, 그분으로 인해 구원의 소망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은혜는 우리의 죄가 용서되었다는 선언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죄를 이길 힘 또한 그분께서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개념은 벧전 3:18에 등장하는 단번에(하파크스)’라는 단어와, 벧전 4:2에 등장하는 그 후로는이라는 단어를 통해 더욱 분명해집니다.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은 죄 용서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변화된 삶을 가능케 하는 원인인 것입니다. 바울 또한 죄인이 침례를 통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죄에 대해서는 죽었으나,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인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그의 설명은 베드로의 이러한 설명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거듭난자들은 그들의 삶에 분명한 변화가 나타나게 되어, 그들의 과거를 기억하는 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사람이 경건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일은 세상의 그 어떤 설교보다도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그는 심판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는데, 육신으로 사는 동안의 행위에 대해 분명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그의 설명은 성경의 다른 곳과 일치되는 것이며,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다’(벧전 4:6)는 말 또한 그들이 살아있었을 때에 복음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전제할 때, 그들에게도 공평한 심판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자들이 예수를 알기 전 빠져 있었던 죄들을 언급하면서, 베드로는 성적인 악행으로 볼 수 있는 항목들(‘음란정욕’)을 포함시켜 성도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최초에 ()’은 인류에게 주어진 큰 복이었습니다. 그것은 남녀를 평생 하나 되게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며, 자기 백성과 하나 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된 성은 이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종류의 파괴를 가져왔고, 성경의 기록들도 이 사실을 증언하고 있어 이런 종류의 죄를 특별히 조심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적인 죄악도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베푸는 용서의 범위 안에 포함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의 서신이 기록될 당시의 그리스도인들도 우리와 같은 재림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종말을 대비하여 근신하여 기도하라는 베드로의 권면(벧전 4:7)은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권면은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개인적 종말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이러한 종말을 앞두고 살아가는 성도들을 향해 주의 깊게 기도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친절한 자들이 되라고 충고하여 종말에 대한 인식이 그들의 사회적인 관계를 끊는 이유가 될 수 없음도 분명히 했습니다. 대신에 서로 영적인 진리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것을 주문했습니다. 다가올 종말을 인식하며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대접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 은사대로 서로를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베드로가 종말을 앞둔 동시대의 그리스도인들과 우리들에게 주는 귀한 충고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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