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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기 제11과 성령을 거역하고 슬프시게 함 연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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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식 작성일17-03-11 16:40 조회2,1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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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론 24

 

성령을 거역하는 죄(성령을 슬프시게 하는 죄들)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 마 12:31~32

 

1. 성령을 거역하는 죄

 

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 행 7:51

 

2)  “목이 곧은”이란 말은 마치 마부가 고삐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잡아당길 때 말이 마땅히 가야 할 길로 가기를 거절하고 목을 곧게 하는 경우처럼 고집스럽다는 것입니다. “거스려”에 해당하는 헬라어(안티핍토[antipipto-〕)는 적극적이고 줄기찬 반대를 의미합니다.

 

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 출 33:3

 

4) 스데반은 자신을 고소하는 자들에게 금송아지를 숭배했던 반역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목이 곧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출 33:3). 그들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통해 그들의 마음속에 각인시키기를 원했던 기별을 듣기 거부했기 때문에 성령을 거역하였습니다.

 

5) “자비의 초청을 무시하고 은혜의 성령을 멸시한 자들 만큼 마음이 강퍅한 자는 또다시 없다. 성령에 대항하는 가장 보편적인 죄의 표시는 회개하라는 하늘의 초청을 완강히 무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발걸음마다 구원을 거절하고 성령을 거스리는 죄길로 향하는 발걸음이다.” - 소망, 324

 

6) “무엇이 성령을 거역하는 죄가 되는가? 그것은 고의적으로 성령의 역사를 사단에게로 돌리는 것이다. …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성령을 거역하고 그것이 사단에게서 온 것이라고 주장하면 하나님과의 교통의 통로를 끊어 버리는 것이다.” - 5증언, 633

 

7) “사울을 가망성이 전혀 없는 사람으로 만든 것은 그의 완고함이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사울의 본을 따르고 있는가! 자비로운 주께서 죄를 짓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시려고 책망의 말씀들을 보내시지만 그들은 이에 복종함으로 고침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함으로써 하나님의 성령을 거역한다.” - 리뷰 1895. 5. 7

 

8)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 행 24:25

 

9) 벨릭스가 바울에게서 의와 절제와 심판에 대한 기별을 듣고 크게 양심의 가책을 느꼈으나 즉시 성령의 음성에 거절하게 된 모습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의 호소를 지연시킬 때 그는 선악을 분별할 힘을 잃게 되며 마침내 양심의 가책이 사라지게 되어 ‘악을 선한다 하며 선을 악하다’(사 5:20)하게 됩니다. 죄인이 성령의 호소에 너무 순종하기를 거절 하면 성령께서는 어쩔 수 없이 당신의 수고를 그치게 됩니다. 

 

10)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 마 27:3~5 

 

11) 삼년반 동안의 황금 같은 기회들을 유다는 어떻게 보냈습니까? 마음만 가다듬었으면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었던 때가 얼마나 자주 있었습니까? 그러나 유다는 그릇된 판단을 고집하였습니다. 그 결과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12) “어느 영혼이든지 구원의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는 한,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로 하여금 방종케 하여 버림받은 자가 되도록 하지 않으신다.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돌아설지라도, 하나님은 사람에게서 돌아서지 않으신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더 이상의 기회와 특권이 소용없을 때까지, 자비의 호소와 경고와 보증을 가지고 우리를 쫓아오신다. 책임은 죄인에게 있다. 그는 오늘 하나님의 영을 거절함으로써 빛이 더 큰 능력으로 비칠 다음 번에도 이를 거절할 길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거절의 단계를 하나씩 지나게 되어, 마침내 빛이 그에게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하는 상태에 빠져 하나님의 성령에 조금도 반응하지 않게 될 것이다.” - 보훈, 92

 

2. 성령을 슬프시게 함.

 

1)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 엡 4:30

 

2) “나는 교회의 영적 번영의 길에 방해물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과 생애에 있어서 올바르지 못하므로 성령께서 슬퍼하신다. 그들이 공언하는 믿음은 그들의 행위와 일치되지 않는다.” - 4증언, 247 / 1보감, 494

 

3) “그대는 안식일을 준수하라는 하나님의 요구를 인정하나, 그대의 행위는 그대가 주장하는 믿음과 일치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한, 그대는 불신자 편에서 감화를 끼치고 있다. 세속적 환경에 주의를 돌릴 필요가 있을 때에, 그대는 양심에 거리낌 없이 네째 계명을 범한다. 그대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편의상의 문제로 삼고, 그대의 사업이나 기분에 따라 순종하기도 하고 불순종하기도 한다. 이것은 안식일을 거룩한 제도로 존중하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이러한 무분별한 행동을 함으로 성령을 슬프게 하고 그대의 구속주에게 욕을 돌린다.” - 1보감, 495

 

4) 성령이 슬퍼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우리의 행위에 무관심하지 않으시다는 사실을 성경은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과 우리의 삶의 방식에 마음을 기울이십니다. 우리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고, 죄에 대해 분노하되 죄를 범하지 않으며, 스스로 일하고 수고한 결과를 가지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쓰며, 덕을 세우는 태도로 말하고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며, 친절하고, 인정이 많으며, 용서할 때에 우리는 성령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면서 그리스도께서 한 번도 이 세상에 오시지 않았던 것처럼 살면서 우리의 삶이 그분의 인도와 사랑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는 성령을 슬프시게 하는 것입니다. 

 

5)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엡 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 엡 4:25~26

 

6) “성령을 거역하는 죄에 대한 그리스도의 경고는 무익하고 악한 말에 대한 경고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말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의 표시이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그러나 말은 품성의 표시 이상을 뜻한다. 즉 말은 품성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이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말로 영향을 받는다. 때때로 사단의 자극을 받아 순간적인 충동으로 시기나 악한 억측의 말을 발하는데, 그들은 사실은 그렇다고 믿고 있지 않은 것을 표현한다. 그러나 그 말은 사상에 영향을 끼친다. 그들은 저희가 한 말에 속아서, 사단의 선동을 받아 말한 것을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 일단 어떤 의견이나 결정을 발표한 후에는 그들은 흔히 너무 교만하여 그것을 철회하지 아니하고 자신이 옳은 것을 증명하려고 힘쓰다가 마침내 저희가 정당하다고 믿게 된다. 의심의 말을 발하거나 하늘의 빛에 의문을 품고 비판하는 것은 위험하다. 부주의하고 불경스러운 비평은 품성에 영향을 끼쳐서 불경과 불신을 기르게 한다. 이 습관에 빠진 많은 사람이 부지 중에 위험한 곳으로 나아가 급기야 성령의 역사를 곧잘 비평하고 거절한다.” - 소망, 323

 

7) “사단은 모든 점에서 그리스도를 공격했지만 그분은 생각으로나, 말로나, 행동으로도 범죄하지 않으셨다. 그는 광포함도, 그 입에 궤사도 없으셨다. 죄의 한 복판을 행하면서도 그는 거룩하고, 순진하고, 더러움이 없으셨다. 그는 나쁜 사람이라는 고소를 당하였지만 자신을 정당화시키려고 입을 열지 않으셨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죄한 일로 고소를 당할 때에 참는 것도 한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화를내고 성령을 슬프게 하는 말을 하는가?” - 원고 42, 1901

 

8)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이 닥칠 때에도 마음의 안정이 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아무리 억울한 취급을 받을지라도 격분해서는 안 된다. 복수의 정신을 가지면 우리는 자신을 해하게 된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심이 소멸되고 성령을 근심 시키게 된다.” - 실물, 171

 

9) “내재하시는 구주는 말로서 계시된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남들이 자기의 의견이나 계획에 합의하지 않으면 역정을 내는 자의 마음에는 거하지 않으신다. 그런 사람의 입술에서는 성령께서 슬퍼 떠나게 하는 가혹한 말이 나오며, 신령한 특성은 고사하고 악마의 특성이 계발된다. 주께서는 당신의 사업에 관련을 맺은 모든 자들이 항상 그리스도의 온유로 말하기를 원하신다. 만일 남이 그대를 화나게 하면 인내하라. 그리스도께서 그의 생애 중에서 우리에게 주신 모범대로 온유함을 나타내라.” - 청지기, 115

 

10) “그대가 믿지 않는 자로 더불어 결합하는 것은 그대 자신을 사단의 땅에 두는 일이다. 그대는 하나님의 성령을 아주 슬프게 하고 그의 보호를 잃어버린다. 그대는 영생을 위하여 싸우는 싸움에서 그런 무서운 장애물을 가질 여유가 있겠는가?” - 5증언, 364.

 

11) “나태함과 게으름은 경건성을 파괴하며,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케 한다.”- 행적, 352 / 청년지도자, 27, 1902년

 

12)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죄로 인해서 우리들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들이 혹 실수를 범하고 성령을 슬프시게 할 수 있으나 우리들이 회개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당신께 나아갈 때에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물리치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들에게는 버려야 할 장애물들이 있다. 그릇된 감정들을 품고 있었으며 교만, 자만심, 조급함 및 불평하는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우리들을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한다. 죄들은 자복해야만 하며 심령 가운데 은혜의 깊은 역사하심이 있어야 한다.”- 1기별, 350

 

3. 성령을 소멸함.

 

1)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 살전 5:19~21

 

2) “어떤 이들은 이 세 구절들이 의미상 각각 완전히 독립되어 있다고 생각할는지 모르나 이 구절들은 그 나열되어 있는 순서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다. 성령을 소멸한 사람은 합당한 성령의 열매인 예언을 멸시하게 될 것이다.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욜 2:28). “범사에 헤아려” 한 표현은 여기에선 문제점인 예언에만 국한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 가운데 주신 시금석으로 영들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 오늘날 영적 기만과 거짓 예언들이 범람하고 있는 이 때에 이 구절은 특별히 여기에 적용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사도가 ‘범사를 다 배제하라’고 말하지 않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라고 말했음을 유의하라.”- 초기, 141

 

3) 우리는 성령이 우리를 위해 두 가지 중요한 일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해 주시고, 그 다음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둘 다 성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4) 성령은 우리가 거룩한 생애를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지식에 따라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내재하시는 능력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게 하십니다. 성령을 소멸시키지 않는 한 가지 길은 “예언을 멸시하지”(살전 5:20) 않는 것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에게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고 지시하면서 분별력을 요구했습니다(살전 5:21). 교회 생활을 할 때, 우리는 성령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그분의 사역을 소멸하지 말아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거짓 교훈과 거짓 선지자가 출현하여 계속해서 교회를 괴롭힐 것이기 때문에 분별력도 필요합니다.

 

5) “모든 불결한 생각은 심령을 더럽히며 도덕심을 해치고 성령의 감화를 소멸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 생각은 영적 통찰력을 어둡게 하여 사람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게 만든다.… 영적 진리를 분명히 식별하기를 원하는 자는 모든 불결한 말이나 생각을 피해야 한다.” - 소망, 302

 

6)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을 소멸할 힘이 있다. 선택은 그들에게 놓여져 있다. 그들에게는 행동의 자유가 허용되어 있다. … 인간은 신성하고 영원한 진리를 받아들이거나 거절하는 일에 책임을 지고 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끊임없이 깨닫도록 하시며, 영혼들은 진리를 받아들이든지 거절하든지 결정한다.” - 3증언, 427

 

7) “(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걍퍅)하게 하지 말라.” - 히 3:7~8

 

4. 성령을 모독(훼방) 함 – 용서받지 못하는 죄.

 

1)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 막 12:31 / 눅 12:10

 

2) “교만과 완고한 성질은 하나님의 영을 경멸하기에 이르고 성령께서 나타나셔도 그들의 잘못을 깨달을 수 없는 자리에 처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완고한 뜻을 굽히지 않을 것이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회개와 자복의 조건들을 절대로 이룰 수 없는 곳에다 자신들의 위치를 설정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회개도 용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갑작스러운 어떤 말이나 행동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진리와 명백한 증거를 단호하게 또 결정적으로 거역하는 것이다.” - 원고 30, 1890

 

3) “아무 사람도 성령을 거스리는 죄를 신비에 속한 것으로, 또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어떤 무엇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성령을 거스리는 죄는 회개하라는 초청을 끈질기게 거절하는 죄이다.” - 리뷰 1897. 6. 29

 

4) 진리에 대한 계속적인 저항으로 이루어지는 성령을 모독하는 죄 곧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자신의 길을 따라가기로 선택하고 있음을 충분히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결정한 결과입니다. 양심은 성령의 감화에 대한 계속되는 거절로 인해 화인 맞고(딤전 4:2), 따라서 자신이 치명적인 결정을 내렸음을 거의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사함 받지 못하는 죄는 계속적이며 고의적인 불순종과 방종으로 양심이 마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범하면 은혜를 스스로 차단하게 되므로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게 됩니다(히 10:26~27).

5)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 히 6:4~6 

 

6) “이 구절은 사함받을 수 없는 죄를 다루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이 죄를 지은 사람만이 새롭게 되어 회개하는 데 이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죄는 대개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구애(求愛)를 계속해서 저항하는 가운데서 나타난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을 때까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성령을 대적하여 죄를 짓는 사람은 뉘우침도 없고, 죄에 대하여 슬퍼하는 감정도 없으며, 거기에서 돌아서고자 하는 갈망도 없고, 자신을 꾸짖는 양심도 없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의를 행하려는 진지한 열망이 있다면, 그는 자기에게 아직도 희망이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7권, 435

 

7) “만약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반복적으로 거절함으로 그분의 인자하심을 보면서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면, 만약 그의 도덕적 가치관이 전도되어 악을 선으로 보고 선을 악으로 보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면, 심지어 예수님을 대면하고도 죄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게 되면, 그는 회개할 수 없을 것이며 따라서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령을 거역하는 죄이다.” - 읠리엄 바클레이, 마가의 복음, 1976년, 81.

 

8) “사함을 받지 못하는 죄는 하나님께서 그 죄를 회개할 지라도 사하시기를 거절하시는 죄가 아니라 죄가 중하기보다는 양심이 마비될 때까지 성령의 음성을 대항하여 계속적으로 완고한 마음을 갖는 것이며 그리고 마음이 그렇듯 강퍅하게 되므로 성령의 음성을 더 이상 깨달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윌리암. 브렌슨, 정금배 역, 당신도 성령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성문 인쇄소. 1971), 111

 

9) “죄에 대해 책망 하시는 사역을 하시는 분을 집요하게 거역하는 것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함을 받을 수 없는 유일한 죄는 고백하지 않고 용서 받기를 거절하는 죄이다. 어떤 사람이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지르지 않았는지 염려한다면 그 염려 자체가 성령께서 그 마음에 가책을 주시고 그런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명백한 증거인데, 이미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저지른 사람은 그것에 대해 전혀 염려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게르하르트 판들 편, 임봉경 역, 대총회 성경연구소의 성경 난해문제 해석(서울: 시조사, 2013), 243 

 

10) “그들은 하나님의 택하신 사람을 거절함으로 그리스도를 거절하였고 하나님의 성령을 모독하였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 시대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큰 열심이 있노라고 공언하던 유대의 서기관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와 동일한 정신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고 자신들의 뜻을 따르고자 애쓰는 자들의 마음속에 존재한다.” - 부조, 635

 

11) “하나님의 성령을 언제까지나 근심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조금만 더 근심시키게 되면 그분은 떠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신 이후에도 만일 그들이 생활로 예수님께서 제공하신 은혜를 경홀히 여김을 보인다면, 멸망이 그들의 몫이 될 것이며 그것은 참으로 값비싼 대가를 치를 사망이 될 것이다. 그것은 무서운 사망이 될 것인데, 왜냐하면 그들이 거절한 구속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당하신 그 고뇌를 그들이 겪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때에 그들은 그들이 잃어버린 것이 영생과 불멸의 유업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1보감, 23

 

12) “진리의 사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성령의 부어 주심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따라서 우리의 힘이 미치는 한 우리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한다. 교인들이 상호간에 대한 알력과 원한을 품고 있는 동안에 성령은 결코 부어질 수 없다. 시기와 질투와 악한 억측과 험담은 사단에게서 나오는 것이요, 이런 것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을 실제로 훼방한다.” - 교권, 248

 

13) “지체함으로 성령을 근심시키지 말라. 죄의 속박에서 영혼들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에 저항하지 말라. 각 사람에게는 각자의 여러 가지 재능에 따라 일이 주어져 있다. 최선을 다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들의 활동을 받아 주실 것이다.” - 8증언, 56

 

14) “형제 자매들이여, 지금은 우리가 … 예수를 바라보아야 하는 때이다. 지금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모든 것들­분열, 불일치, 결점을 찾는 것, 죄를 씌우는 것을 버려야 할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빛이 선행에 비취도록 우리가 빛으로 나아 오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마음과 음성에 있도록 하자.” - 1설교,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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