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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8과 성령과 은사(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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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02-19 10:09 조회2,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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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0224.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224() 8성령과 은사전체요약

 

우리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과 함께 부족함 없는 은사를 허락하셔서 그들이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우리 안에 아름다운 성품의 열매를 맺으시는 성령께서는 이러한 은사를 나눠주심으로 교회를 세우고 타인을 섬기게 하십니다.

 

성령의 열매와 성령의 은사는 같은 주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신자들의 삶 속에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도록 이끌어 가시지만, 동일한 은사가 모든 성도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게 하시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적합한 각기 다른 다양한 은사들이 주어져서 그들을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교회를 세우는 봉사자로 준비시켜 가십니다. 이처럼 성령의 은사는 자신의 즐거움과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주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랑으로 대표되는 성령의 열매가 없이는 성령의 은사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모든 은사들보다도 사랑을 가장 큰 은사로 소개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영적은사를 베푸시는 분은 성령이라고 생각하지만, 바울은 그리스도의 은혜가 이 일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합니다(4:7). 예수님을 믿고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자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준비되어 그분의 뜻대로 영적인 은사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고전 12:11). 결국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결정에 의해 주어진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져 있는, 교육을 통해 개발되거나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 또한 영적 은사는 아니지만, 그것들이 하나님께 바쳐졌을 때 동일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사용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은사를 부러워하여, 내게 최선의 것을 주신 성령의 지혜를 의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성령의 은사를 그리스도중심이 아닌, ‘그리스도인 중심으로 생각하여 우리의 영적 필요를 채우고 우리의 신앙생활을 강화하는 도구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것을 하나의 소유로 생각하여, 욕심을 내기도, 비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나타날 때 필연적으로 불일치와 분열이라는 부정적인 결과가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히 은사는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전체 교회의 영적인 유익과 선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주어집니다. 따라서 영적 은사는 언제나 그것과 더불어 이뤄져야 할 특정한 사역을 염두에 두고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우리에게 주셔서, 교회를 세우는 특정 형태의 봉사에 적합하게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성경은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은사들에 대해 말하지만, 어떤 이들은 이것들이 예수님과 사도들의 시대에 국한된 것이며, 그 시대 이후로는 사라졌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성령의 은사는 교회가 사명을 완수하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계속하여 교회에 부어지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이 세상의 마지막에, 교회는 초기 교회 시대를 훨씬 능가하는 힘과 능력으로 이 세상을 준비시키는 사명을 완수해야 하며, 이러한 대업(大業)은 결코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언의 은사를 포함한 성령의 은사는 마지막 때까지 풍성하게 부어져, 성경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닌, 성경의 약속을 성취하는 도구로 사용될 것입니다.

 

성경은 성도들을 향해 영들을 분별하는 일이 필요함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영적 은사처럼 보이는 모든 것들이 실제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영적 모조품들이 교회 안에 성령의 은사를 가장하여 침투해 있고, 일부 영적 은사를 특별히 강조하는 교회들에 의해 이런 사탄의 기만이 효과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성숙과 믿음, 충성된 행위는 장려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인지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시험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만약 사탄의 기만이라면 교회는 그것들로 인해 큰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분별하는 은사를 교회에 허락하시는 것도, 그리고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이 은사를 더욱 구해야 할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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