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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6과 성령과 거룩한 삶(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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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02-05 10:07 조회2,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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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0210.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210() 6성령과 거룩한 삶전체요약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거룩한 형상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당신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의 삶 속에 거룩함을 부여하는 이 일은 바로 성령의 사역을 통해 이뤄집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야 말로 성령의 궁극적인 사역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다는 말은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 지혜와 사랑이 모두 거룩하다는 말과 같으며, 거룩함은 하나님의 본질을 보여주는 가장 신적인 단어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거룩한 존재이심을 부인하게 될 때, 하나님은 무자비하고 혐오스러운 신으로 왜곡되어 버립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거룩하시지 않다면 그것은 온 인류의 재앙과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함은 그분 자체가 선이시며 죄와 완전히 분리되어 계실 뿐만 아니라 전적으로 선을 추구하시는 데 전념하신다는 뜻을 갖고 있어, 도덕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시는 관계적인 특성 또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떠한 중요한 사실을 강조할 때 즐겨 쓰는 반복의 형태로 하나님을 거룩하고 거룩하고 거룩한분으로 묘사합니다(6:3, 4:8). 이러한 표현은 거룩함이 그분의 속성 중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성경의 암시입니다.

 

성경이 보여주는 거룩함은 하나님의 선물이면서 동시에 명령으로,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들의 삶 속에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거룩함이란 예수님을 닮은 것이면서, 진실한 순종과 충성의 태도를 가지고 그분의 자녀가 되어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을 위한 특별한 봉사를 위해 구별되어 있음과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순결함을 뜻하는 두 가지 측면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인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을 보여주는 것이 신약성경의 성도라는 표현입니다. 완전하고 죄 없는 상태가 아닌,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순결하고 거룩한 삶을 시작했기 때문에 거룩한 무리’, 성도라는 이름을 하나님의 은혜로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자라나는 신앙의 성장이 필요합니다.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흠 없는 형상으로 변화되는 성장과 성화의 과정을 평생 따르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성화주의 영으로 말미암아(고후 3:18)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뤄지는 과정입니다(고전 6:11, 3:5, 13:12). 성령은 우리를 예수께로 인도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우리 안에 일생 동안 성화와 성장을 일으키심으로 성령의 열매가 맺히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화의 과정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 육체와 성령이 펼치는 치열한 쟁투를 일으킵니다(5:16~17).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죄가 자리 잡고 있어서(7:20), 성령의 인도하심을 막아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쟁투는 평생 사명을 붙들고 산 바울을 포함한 어떤 신자도 피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 투쟁은 예수를 바라보도록 이끄시는 성령을 따르려는 투쟁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예수께로 이끄셔서 마음과 정신과 성품의 변화를 가져오시는 분은 바로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아닌 자신을 바라보는 자들은 반드시 패배할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율법은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신 하나님만이 가지신 속성을 공유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7:12).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율법의 준수를 요구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이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율법에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율법은 거룩하시며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변치 않는 표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율법주의자가 된다는 말이 아닌, 하나님의 법에 신실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율법이 보여주는 거룩함의 핵심은 사랑이라는 사실 속에서 우리는 율법에 대한 준수 없는 진정한 사랑 또한 존재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결국 사랑은 율법을 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랑은 율법의 참 의미를 드러내어 율법을 완성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참된 제자는 양심적이고 충정어린 율법의 준수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거룩함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누리는 행복을 가져다주고, 우리가 하나님께 유익한 도구가 되게 합니다. 이러한 거룩한 품성은 행동에서 시작되고, 거룩한 습관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신자들의 신앙생활 속에서 거룩한 성품에 이르는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 가고 계시는 성령에 의해 이뤄집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성령에 이끌려 사역하는 자들은 사역의 큰 성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주도하는 사역에서는 하늘에서 이르러오는 힘과 능력, 평화와 축복 중 어떠한 것도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거룩한 성품을 형성하기 위해서도, 능력 있는 영적 사역을 위해서도 조용히 성령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는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도들을 거룩함에 이르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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