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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5과 침례와 성령의 충만(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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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7-01-29 10:03 조회2,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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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70203.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23() 5침례와 성령의 충만전체 요약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삶을 누리고 구원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 성령 충만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충만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일하심의 결과이며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요한복음은 죄인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죄를 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의지하여 거듭남에 이르는 침례를 받을 때에, 성령의 부어주심 또한 동시에 일어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베드로의 설교와 그가 고넬료의 집에서 겪은 이방인들의 성령 충만과 침례를 통한 거듭남의 사건에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도 바울은 거듭난 무리들이 모여 한 교회로 연합을 이루는 것은 결국 한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하여, 성령의 침례가 교회의 일원이 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침례를 통해 거듭나는 모든 이들에게는 그분의 능력을 힘입어 살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시는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진정으로 회개하여 침례 받는 모든 자들에게는 성령의 침례 또한 반드시 경험되어 거듭남의 보증이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매일의 삶에서 성령 충만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침례를 통해 죄사함을 경험하고 풍성히 임재하시는 성령의 침례를 경험했을지라도, 과거의 이러한 감동적인 경험만으로 살 수는 없습니다. 매일의 삶을 위해 성령을 구해야 하며, 매일 새롭게 임하시는 성령의 충만하심 속에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만 우리는 매일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는 사탄의 노력에 대항할 수 있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령 충만은 우리 안에 그분을 더 많이 소유하여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닌, 우리가 그분께 내 전부를 맡김으로 성령 안에서 충만케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들려져 깨어난 양심으로 자신의 타락한 상태에 대한 자각이 일어날 때, 인간은 단순한 후회와 유감의 차원을 넘어, 철저한 마음과 생각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우리는 회개라 부릅니다. 회개는 인간이 성령을 받기 위한 첫 번째 조건입니다. 진실한 회개에 이를 때 인간은 예수께서 주시는 용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믿음으로 성령을 주시리라는 약속 또한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의심하는 자들은 어떠한 것도 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단순한 지적 동의 이상의 철저한 신뢰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 선물을 주지 않으려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바꾸기 위함이 아니라, 이 귀한 선물을 위해 자신을 준비시키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사함과 성령이라는 선물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우리를 회개로 이끄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회개와 함께 성령을 받기 위한 중요한 조건입니다. 언제나 성령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5:32).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입니다(14:33). 또한 진정한 순종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납니다(요일 2:4~5).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순종으로 드러날 때, 우리의 심령에 성령께서는 충만히 임하십니다(요일 3:24). 반면에 자기의 정욕대로 행하는 자들에게는 성령이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18~21). 따라서 우리는 우리를 성령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만들려는 내 안의 자아와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우리의 힘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의지를 성령께 굴복시키는 자는 이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지만, 육체가 그것을 지배하도록 굴복하는 자는 패배할 것입니다.

 

자아중심적인 사람은 속되고 하나님이 불쾌하게 여기시는 것을 좋아하고, 죄와 정욕의 지배를 받으며, 자유를 남용하고 죄의 종이 되고,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며, 방종하고, 죄의 열매를 드러내며, 용서의 필요성을 모르고 자아를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성령의 충만함 속에 살아가는 사람은 영적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좋아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고,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로 부름을 받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자아 희생적이며, 성령의 열매가 드러나고, 용서의 필요성을 깨닫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결국 인간이 성령의 지배를 받게 될 때, 그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태도와 다른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정신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할 때 우리를 충만히 채우시는 성령께서는 이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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