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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11과 예수님은 나를 따르라고 호소하셨다(9월 9일 교과묵상/일~금 매일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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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6-09-04 10:19 조회2,3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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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60909.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99() 11예수님은 나를 따르라고 호소하셨다전체 요약

 

이번 주 우리는 예수님께서 사람들과 섞여 그들의 필요에 맞게 봉사하심으로 신뢰를 얻으신 후, 사역의 최종단계로 삼으셨던 나를 따르라는 초청의 단계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음성을 전하는 전달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들 보다는,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가 그들을 신앙으로 초청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사람을 통해 하늘의 초청을 전달하는 방법은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초청을 전달하는 자가, 하늘의 음성과 원수의 유혹을 바르게 분별하지 못할 때, 영혼들이 오히려 사망으로 인도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온전히 예수님께서 거하실 때, 주님께서 보여주신 이타적인 사역의 특성들이 우리 안에 나타나, 사람들은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보고, 주께로 이끌리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주님의 제자된 우리들이 영혼들을 찾아 나서야 하는 사명을 가진 자들임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마치 자석 주위로 끌려오는 쇠붙이처럼 영혼들이 스스로 교회로 찾아오기만을 기도해 온 우리의 노력이 예수님의 방법이 아니었음 또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구도자들이 우리에게로 오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야 한다는 실물교훈의 말씀과, 99마리의 양을 우리 안에 두고 방황하는 한 마리 양을 찾아나서는 목자의 모습이 주는 교훈처럼, 주님의 제자들이, 이미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가진 다른 교단에 속한 따기 쉬운 열매들뿐만 아니라, 무신론자, 무슬림, 불교인들 같은 따기 어려운 열매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구원의 기별을 전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결실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회개한 죄인 삭개오가 주님께로 나아오려 했을 때에, 예수님의 곁에서 따르던 자들이 오히려 그의 앞길을 막아섰던 사실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가교의 역할을 해야 할 성도들이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교과의 저자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지속적인 우정을 보여주는 성도들은 교회에 발을 들인 방문자들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긍정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이지만, 반대로 부주의하고 감동이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성도들은 오히려 교회의 전도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복음을 위한 가장 강력한 논증은 상냥하고 친절한 그리스도인이다”(치료, 470)라는 말씀과, “한번도 회심해 보지 않은 교인들과 한 번 회심했으나 뒤로 물러앉은 교인들 때문에 주께서는 지금 많은 영혼들이 진리에 들어오도록 일하지 않으신다”(6증언, 371)는 권면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육체적으로 치료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을 소개했던 사실은, 우리가 의료선교사업을 통해 도달해야 할 최종 목적지가 육체적 회복을 넘어선, 영적 회복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의 마음속에 주저함과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예수님의 방법을 따라 최선을 다해 그의 육체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노력할 때에, 자연스럽게 영적인 주제에 대하여 말하는 간증의 기회는 생겨날 것이며, 아그립바 왕에게 개인 간증을 전했던 바울의 경우(26:11~27)에서 보여지듯, 자신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떻게 회심하게 되었는지, 주께서 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셨는지를 꾸밈없이 간증할 때에, 자연스럽게 그의 마음에 호소할 수 있는 길은 열리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역할을 단순한 봉사에 제한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영혼 깊은 곳의 문제에 접근하려는 주의 종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영혼의 결실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목요일 교과는 예수님을 영접하려면 묻고 찾으며 마음을 열어야 한다는 사실(7:7~8), 자신을 영접하도록 문을 두드리며 기다리시는 예수님(3:20)의 모습,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에게 주어질 특권(1:12)을 각각 보여줍니다. 교과의 저자는 이 세가지 장면의 연관성을 주목하면서, 우리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의 손이 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찾을 수 없는 삶의 돌파구를 간절히 찾는 이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로 인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누군가가 그리스도를 향해 문을 열 준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실 때, 우리는 그가 주님을 영접하도록 곁에서 지혜롭게 강권하는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영생과 영멸 사이에서 중요한 선택을 앞둔 그 영혼들에 대한 거룩한 책임이 바로 우리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그를 결심에 이르게 하는 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지만, 성령께서는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셔서 그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의 결심을 호소하기 원하십니다. 헌신적인 봉사로 열린 사람들의 마음에 전해지는 우리의 호소와 간증이 강력한 성령의 도구가 되어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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