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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10과 예수님과 예루살렘(6월 3일 교과묵상/일~금 매일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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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6-05-29 09:11 조회2,6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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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60603.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 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63() 10과 전체 요약

 

우리가 이번 주 공부한 10과는 십자가 고난의 길을 걷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의 주요 행적들을 통해 발견되는 교훈을 살펴보았습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친 후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성전 재건을 위한 기초가 놓여졌을 때, 오히려 통곡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옛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기억하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학개를 통해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고 예언하셨고, 이 예언은 이 땅에 오신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성전에 들어가 서심으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이 성전에 서실 메시아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것을 예언한 스가랴의 예언 또한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입성 모습은 민족의 해방을 간절히 바라던 이스라엘에게는 세속적인 메시아에 대한 기대감으로, 예수님을 싫어했던 유대 지도자들에게는 더욱 큰 증오심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고난을 주목하여 볼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결탁하여 불의한 이익을 취하고, 성전을 어지럽히고 있었던 장사꾼들과 돈 바꾸는 이들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들이 쫓겨난 후에야 비로소 성전을 진심으로 사모하는 사람들,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 들어올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나아온 그들을 치유하여 주심으로 성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항의하던 유력자들의 입 또한 잠잠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이러한 모본처럼 교회는 인간의 세속적인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장소이고, 힘 있는 자들의 목소리가 아닌, 연약한 이들의 부르짖음과 찬양이 들려지는 곳이어야 하며, 모든 사업은 인간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있다고 선전했지만 정작 삶의 열매는 없었던 당시의 여러 지도자들에게 임할 심판에 대하여 경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언제나 생명을 주시고, 회복시키시는 살리는이적만을 행하셨던 예수님께서 이러한 죽이는이적을 행하신 것에 대해 놀랐으나, 이 사건은 앞선 성전 정결 사건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구원에 이르기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 반영된, 동정과 심판이 동시에 드러나는 이적이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 중에도 예수님을 영접한 이들이 적지 않았으나,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결국은 없어질 종교 의식에 얽매어 예수님을 거절했고, 그들은 결국 무성한 잎사귀를 가졌으나 열매 맺지 못했던 무화과나무가 말라버린 것과 같은 운명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악한 농부들의 비유에 등장하는 농부들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였으며, 결국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까지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했습니다.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던 이들이 가장 중요한 모퉁이돌을 알아보지 못하고 귀하게 다루지 않았던 것처럼 그들은 예수님 마저도 알아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 다시 말해 예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자아가 깨어지는 경험을 하는 자들은 구원에 이를 것이지만, 자신의 길을 고집하여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자들은 돌아 그들 위에 떨어져 가루를 만드는 것처럼 영원한 사망의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회개하고, 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영원한 반석 위에 믿음과 순종으로 집을 짓는 자들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왕의 잔치 초대를 거절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속에 있었던 이 백성의 불순종과 그 결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잃어버린 이 특권이 이방에게 주어져, 전에는 하나님과 상관없었던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늘 잔치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 또한 예복을 입는중요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했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입혀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 것,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이 구원의 선물을 믿음으로 받아들여 더러운 옷과 같은 자신의 옛 생애를 변화시키는 품성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만이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세속적인 관심에 빠져 천국을 거절하는 자, 자신의 의를 예수 그리스도의 의보다 낫게 여기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오직 은혜로 준비된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보내신 마지막 시간동안 예수님께서는 집중적으로 메시아이신 당신을 거절한 이 백성을 향한 안타까움과 경고의 기별을 주셨습니다. 이 기별들이 신앙을 하고 있고, 믿음 안에 거한다고 하면서도 감사함 없이 형식적인 신앙에 머물러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지 않고, 온전히 삶을 맡기지 않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주님의 눈물섞인 호소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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