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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1기 11과 대쟁투를 벌이는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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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16-03-07 14:20 조회3,0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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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명심할 핵심 사항>

 

질문, 핵심, 하나님모습 발견, 적용, 교과 전체흐름, 반생을 위한 기도

 

<핵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구원받은 특별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핵심어 : 높은 부르심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남들에게 자신과 같은 실수나 잘못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있다면?

⇒베드로는 사단의 교묘한 계략에 말려들어 실패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다. 그래서 코미디언 이주일이 흡연으로 폐암에 걸리자 누구보다 강력한 금연메신저가 된 것처럼, 베드로도 성도들에게 자신과 같이 실패하지 않기를 누구보다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다. 그의 간절한 호소는 무엇인가?  

 

일~화. 택함받은 자의 삶

 

1. 자신의 정체성(어떠한 사람인지)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2. 세상사람들로부터 이상한 취급을 받아본 적이 있다면?

 

3.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믿음을 굳게 지키는 길은 무엇인가? 

 

수~목. 재림성도의 삶

 

4. 재림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5. 재림을 진정으로 사모한다면 어떻게 살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과를 통해서 배운 교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셨다. 그가 우리를 죄, 멸망, 사단의 노예, 소망없는 삶으로부터 우리를 건져내어 구원, 소망, 생명, 새로운 삶을 주신 것은 우리의 의, 자격이 아닌 그분의 크신 은혜 때문이다. 그것은 주님의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은 위대한 특권이다.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우리가 이렇게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할 때에 어떠한 삶을 살아야 마땅하겠는가?

 

2. 과거의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우리도 음란과 술취함과 우상숭배와 더러운 말을 하곤 했다. 그러던 사람이 예수를 믿고 그러한 것을 버리게 되니 그들은 우리가 불편하고 까다롭고 유별나다고 생각되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기도 한다. 그들은 우리가 그들과 같은 행동을 하도록 유혹하여 그들과 같은 수준에 맞춰주기를 요구한다.(벧전 4:1) 

그들의 성의(?)를 무시하면 핀잔을 듣게 되고, 그들 말을 따르자니 신앙에 타협을 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주님의 거룩한 피로써 나눠주신 구원을 세상의 인정이라는 헐값에 팔아넘길 수 있겠는가? 

*눅 6: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칭찬이 될 수 없다. 빛은 어둠을, 어둠은 빛을 싫어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부름을 받았다. 우리가 타협하기보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지킬 때에 세상에 빛이 될 수가 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우리는 그들에게 악한 감화를 받기보다 반대로 그들에게 선한 감화를 끼치도록 부름을 받았다」

 

3. 화요일 소지에서 예언은 성경의 모든 말씀을 의미한다. 

*벧후 1: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베드로는 다른 이들은 다 주님을 버릴지라도 자신은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런 베드로에게 주님은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부인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그럼에도 그는 주님을 죽기까지 따르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보기좋게 배반하고 말았다. 그는 새벽닭이 울 때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 주님의 말씀은 그에게 확신을 주고 다시 일어서게 하였다. 

주님이 죽게 될 것을 예언하자 베드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주님의 말씀을 가볍게 들은 것이다. 그러나 말씀대로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자 베드로는 물론이고 모든 제자들은 메시야가 죽는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쓰라린 실망과 낙담과 두려움에 빠졌다. 물론 주님은 다시 부활하셔서 그들의 믿음을 회복시켜주셨다. 그러나 그들이 말씀에 주의를 기울였더라면 실망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치 않는 약속이다. 말씀대로 세상이 창조되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말씀은 우리에게 확신을 준다. 우리가 믿음이 흔들리는 것은 말씀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샛별이신 주님이 오실 때까지, 혹은 확실한 깨달음이 올 때까지) 말씀을 묵상하고 깊이 연구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 것이다.

 

4. 재림이 없다면 왜 예수를 믿는가? 지난 주에 공부했던 부활의 소망도 재림과 함께 이루어진다. 재림은 믿는 자에게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날이요 모든 고통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나는 날이다. 

재림이 있다는 말은 세상의 끝이 있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말세라고 하면서도 세상이 망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의 눈부신 기술과학이 지상천국을 만들어 복천년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람들은 지구가 수 억년동안 진화의 법칙에 따라 발전되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는 것이 과학이라고 한다. 요즘은 기독교인들조차도 재림을 잘 믿지 않고 심지어 재림교인이라는 이들 중에서도 부인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재림을 믿기가 어려운 시대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대홍수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되었고, 예언대로 홍수가 일어났음을 기록했다. 여러나라의 홍수설화는 그것을 증거한다. 마찬가지로 성경은 미래의 어느 때에 불로 지구가 멸망하리라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홍수로 인한 옛세상의 심판은 마지막 때 불로 세상을 멸망하실 것에 대한 분명한 경고이다. 재림의 장조에 대한 예언들이 속속들이 성취되고 있는 것도 세상 끝이 가까웠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세계 각지의 홍수설화 

①그리스-제우스 신의 분노로 인해 대홍수가 일어나 인류가 전멸되는데 그 중 진실한 믿음을 가졌던 데우칼리온이라는 사람만이 살아남게 되어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

②게르만-세상이 그 몸에서 나왔다는 거인 이미르를 신들이 죽였을 때 그의 몸에서 분출된 피로 인해 전 세계가 피로 잠겨 멸망한 후 대홍수가 났다. 그리고 인간은 이미르의 부패한 살에서 구더기처럼 생겨났다고 한다.

③중국 남부 묘족-번개신인 뇌공(雷公)을 잡으려던 사냥꾼이 있었는데, 뇌공이 사냥꾼 아들들의 도움으로 하늘로 승천해서 비를 퍼부어 세상을 멸망시켰다. 그러나 뇌공은 자신을 구해 준 아이들을 살려주어 그 아이들이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④인도-마누라는 사람이 잡은 물고기가 자신을 살려준다면 자신도 그를 구해주겠다 해서 그 물고기를 키우다가 바다로 돌려보낸다. 그 때에 물고기는 큰 홍수가 일어날 것이라고 하면서 마누에게 배를 만들라고 한다. 그 후 큰 홍수가 일어나서 배 위에서 표류하고 있을 때 그 물고기가 나타나서 배를 끌고 반쯤 잠긴 히말라야 산에 내려놓는다. 혼자 남은 마누는 자손을 얻기 위해 기도하여 아내를 얻게 되고 그들의 결합으로 자손, 즉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⑤수메르의 길가메시 서사시-하늘의 신 안과 바람의 신 엔릴은 인간들이 불만을 늘어놓는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쉴 수가 없으니 인간을 없애버리자고 했다. 그런데 겸손하게 신을 공경한 지우수드라라는 사람에게는 지혜의 신인 엔키가 꿈에 나타나 홍수를 귀띔해 주고 큰 배를 만들어 홍수로부터 벗어날 것을 알려주어 살 수 있었다.

⑥이집트-인류가 신들에게 반란을 일으키려 하자 태양신 라는 여신 하토르를 땅에 보내 인간들을 살해하였으나, 태양신의 자비로 몇 사람들은 살아남게 되었다.

 

이 외에도 30여개 이상의 홍수 설화가 있고, 홍수의 시기가 성경의 노아홍수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5. ①그날이 속히 임하도록 영혼구원을 열심히 한다. ②세상에 대한 욕심과 쾌락을 멀리 한다. ③주님을 기쁨으로 만나기 위해 점도 없고 흠도 없는 품성을 이룬다. 

「만물의 끝을 보는 관점은 현재 우리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완전에 대한 표준을 소위 완전론과 혼돈해선 안 된다. 품성의 완전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는 행위의 완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에 의지하는 관계로부터 말미암는 것이다. 관계를 떠나선 우리는 어느 순간도 완전할 수 없다. 

행위 위주의 완전을 추구하는 삶에는 쉼이 없다. 필자의 아들이 한 때 완전론에 심취해 있을 때, 길가에 쓰레기가 쭉 널려져 있을 경우 그것을 다 줍고 길을 가지 않으면 자신이 잘못 산 것 같다고 생각했다. 세상의 모든 쓰레기를 다 치울 때까지 진정한 쉼을 찾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완전론의 실체이다.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은 진정한 쉼을 누리며 완전에 집착하지 않지만 완전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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