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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11과 대쟁투를 벌이는 베드로 (3월 11일 교과묵상/일~금 매일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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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6-03-06 08:01 조회2,8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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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60311.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 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3월 11일(금) 11과 전체 요약

 

교과 11과는 베드로의 서신에 나타난 대쟁투의 주제들을 다룹니다. 그는 한때 예수님을 부인했던 뼈아픈 과거를 가진 사람으로서 성도들을 향하여 사탄의 속임수를 이겨낼 믿음을 강조합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부정적인 주장들에 대하여 강력한 어조로 반박하면서 재림의 소망을 가진 자로서 가치있는 인생을 살 것을 성도들에게 주문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 땅에서 죄된 상태에 있던 인생들을 불러내어 영원한 생명 안에 거하게 하신 이 교회라는 무리가 구약의 이스라엘을 계승하는 제사장 나라이며, 그의 소유된 거룩한 백성들이라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 구원의 특권을 세상에 전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그 결과로 원수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베드로의 대쟁투 관점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완벽하지 못합니다. 여전히 최종 목적지를 향하여 걸어가는 과정 속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연약함을 이용하여 교회를 공격하는 사탄을 극복하기 위해, 교회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합니다. 참 빛이 되시는 예수님을 의지할 때에만, 교회는 세상의 빛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탄의 가치관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고 산다는 것은 큰 도전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는 동료압박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우리가 신실하게 이 믿음의 길에 서려 할 때, 우리를 아는 많은 이들을 통하여 닥치는 이러한 시험에 흔들리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어리석은 선택을 한 이들은 우리가 아니라 그들임이 입증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위축되기 보다는, 그들로 향한 문을 닫고 고립되기 보다는 그들에게 선한 감화를 끼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압력을 이길 수 있도록 근신하며 기도하되,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대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임을 기억하는 것이 동료 압박을 통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을 3번 부인할 것이라는 예수님의 예언이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장담했습니다. 변화산에서 보여주신 놀라운 그분의 능력과 자신의 믿음이 이러한 일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예언은 그대로 이뤄졌고, 이러한 아픈 기억은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어떠한 판단보다도 우위에 있음을 뼈저리게 깨닫게 하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재림의 날에 참여할 자로서 갖춰야 할 품성의 증거들을 열거하면서,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따름으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이러한 가치들을 삶의 일부로 삼아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인간이 본 것이 아닌 하나님의 보신 것위에 세우는 믿음만이 인간의 예상을 뛰어넘는 시련과 유혹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는 비결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그 기별을 듣는 자들은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이렇게 두 부류로 나누어 졌습니다. 천국 복음이 전해져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찾으시는 곳마다, 동시에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 사탄의 활동 또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싸움은 에덴에서 시작되었고, 치열한 선악의 싸움으로 이어져, 이제는 재림을 앞둔 상황까지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임박한 재림의 기별을 믿지 않고 조롱하는 이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런 자들을 향하여 노아 홍수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120년 동안의 노아의 경고를 거절한 자들이 맞게 된 물의 심판이, 재림의 기별을 거절한 자들에게는 불의 심판으로 재현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립은 재림의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첨예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예언의 기별에 유의하고 믿음 안에 거하는 자들만이 이 혼란 속에서 살아남아 최후의 구원의 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으신, 우리의 시간 너머에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재림의 지체됨에 대하여 인간의 시간으로 평가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이 될 것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오래 참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참으심에도 끝이 있을 것이고, 약속된 심판의 날은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 날을 위하여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점도 없고 흠도 없는 모습으로 살 것을 주문합니다. 하나님께 바쳐지는 모든 것은 온전한 것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제물들이 그래야 했고, 인류를 위한 속죄 제물이셨던 예수님께서도 흠 없는 제물로 드려지셨으며, 교회 또한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흠 없음의 의미는 우리가 은혜 안에서 계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성화의 과정에서 발견됩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여 연약함을 극복해 가는 성화가 진정한 재림의 준비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 믿는 세상의 풍조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재림을 기다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날을 예언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며,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성도들은 그 날에 영광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가시는 거룩한 무리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문장섭님의 댓글

문장섭 작성일

이성진목사님의 " 아침교과 묵상 " 말씀과  "만나그릇 교과묵상" 이 많이 은혜롭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방송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성진님의 댓글

이성진 작성일

선배 목사님께서 후기를 남겨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날마다 허락된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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