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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그릇 교과묵상] 제 10과 바울과 반역 (3월 4일 교과묵상/일~금 매일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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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작성일16-02-28 08:19 조회2,7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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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운로드: http://file.ssenhosting.com/data1/ask2life/20160304.mp3

※ 지난 방송은 http://www.podbbang.com/ch/10813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앱(팟빵 등)에서 '만나그릇'을 검색하여 구독하시면 더 편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내용은 매 과별로 당일 방송분 까지 포함하여 첨부 파일 형태로 제공합니다.

 

  

3월 4(금) 10과 전체 요약

 

이번 주 교과는 바울이 대쟁투의 실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몇 가지 비유와 상징을 살펴보면서, 이 우주적인 전쟁에 개입되어 있는 우리가 교회와 어떤 모습으로 협력하며 살아가야 할 것 인지에 대한 실제적인 교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아담이 온 인류에게 가져온 죽음의 문제는 인류 스스로도, 율법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그것은 오직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로서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첫째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열린 이 사망의 길을 대신할, 순종함으로 여신 새로운 생명의 길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첫째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 사망의 운명에 처했던 모든 인류는 둘째 아담이 열어놓으신 생명의 길을 선택하여 거듭남으로 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이 잘 못 끼운 첫 단추를 바른 자리로 돌려 놓으셨습니다.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련해 놓으신 길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함으로 그 길을 걷는 것이 우리를 둘러싼 선악의 싸움에서 최종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울파와 아볼로파로 나뉘어 갈등하고 있던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자신과 아볼로 모두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하는 일꾼들이며, 주님께서 각각 주신 역할에 따라 사역하지만, 결국은 교회를 성장시키고, 성도들의 삶에서 신앙의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하는 일에 협력하는 동역자들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는 다른 어떤 기초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라는 분명한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하며, 불에 타 없어져 버릴 것과 같은 세상 철학이 아닌, 영원히 존재할 진리로 세워져 가야 할 대상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따라서,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어떠한 시도도,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이므로, 서로 분열하고 다퉈서 교회에 해를 끼치는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고 권면합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의 대상인 이 교회를 세우고 지키는 일에 우리 모두는 겸손한 자세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이처럼 소중한 교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교회를 에 비유합니다. 몸의 모든 지체가 협력하여 일하는 것처럼 교회도 협력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 권면 속에서 크게 3가지의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먼저는, 교회의 구성원 모두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교회에 필요하지 않다는 열등감이나, 자신을 높여 다른 신자들 위에 두려는 우월감 모두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교회의 구성원 모두는 서로에게 유익을 주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교회의 구성원 모두는 서로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교회 안에 다양한 은사를 가진 지체들이 있는 것은 교회가 균형진 봉사를 할 수 있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교회 구성원들은 서로의 다름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교회 구성원 모두는 서로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몸의 약한 부분을 더 보호하는 것이 몸 전체의 유익을 가져오는 것처럼, 상대의 연약함을 감싸 안음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교회 안에 있어야 할 바른 태도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서로의 벽을 넘어서서 진정으로 소통이 이뤄질 때,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갈 것이며, 교회는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이 영적 투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성도 개개인이 갖춰야 할 영적 무장이 필요함을 가르쳐 줍니다. 그는 이 영적 무장을 당시 로마 군병들이 전쟁에 나가기 위해 갖췄던 6가지의 무장으로 설명합니다. ‘진리의 허리띠는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의 호심경은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복음이 준비한 신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준비된 자세를 말합니다. 또한 믿음의 방패는 사단의 불화살과 같은 공격을 막아낼 굳건한 믿음을, ‘구원의 투구는 우리의 구원의 분명함을, ‘성령의 검은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나타냅니다. 바울은 결론적으로 이 6가지의 장비들을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이 전신갑주를 취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무장하지 않고, 맨 몸으로 전장에 나서는 것은 패배와 죽음을 자초하는 행동인 것처럼, 이 치열한 영적 전쟁터에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적 무장을 갖추고 싸워 이기는 주의 전사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활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 요소였습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사도들의 증언은 거짓 증언이 될 것이며, 죄인들은 어떠한 소망도 가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말하면서, 부활의 첫 시작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믿음 안에서 잠든 모든 성도들이 재림의 그 날에 썩지 아니할 새로운 몸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살려주는 영이신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러한 선물을 가져다 주셨으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살아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최후의 원수인 사망이 정복될 날을 바라보며, 성도들에게 속지 말라고 호소합니다. 왜냐하면, 사단은 부활에 대한 소망이 약해지면 필연적으로 현재를 즐기는 타락이 나타날 것을 알고 이 부활의 소망을 약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분명한 확신으로 우리 안에 자리잡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설명하는 교회와 교회의 구성원들인 개인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대쟁투의 결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가, 그리고 각 개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 할 그 자리에 모실 때, 이 싸움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영원한 진리가 잊혀지지 않는 원칙으로 우리 안에 자리잡게 되길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문장섭님의 댓글

문장섭 작성일

은혜로운 말씀 많이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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