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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 인내(忍耐) 예화 (3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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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불과기름 작성일10-01-26 15:25 조회9,2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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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내(忍耐)의 예화(例話)

1. <게으름과 인내(忍耐)의 차이(差異)>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설교자 중 한 사람인 헨리 워드 비처가 설교 중에 다름과 같은 예화를 들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높은 바위에서 메말라 가는 바다 가재가 있습니다. 그 바다 가재에게는 바다로 되돌아가기에 충분한 힘은 있지만 지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닷물이 자신에게 되돌아오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만일 바닷물이 되돌아오지 않으면 그 바다 가재는 그곳에서 말라 죽고 맙니다. 그러나 조금만 노력한다면 바다 가재는 자신의 1미터 앞에서 넘실대는 파도에 도달해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에도 사람들을 ‘곤란한 지점’으로 몰아가는 파도가 있습니다. 그 파도는 바다 가재를 궁지에 몰아넣은 것처럼 사람들을 그곳에 그냥 남겨 둡니다. 만일 사람들이 파도가 밀어닥친 지점에 누워서 어떤 거대한 파도가 그들을 싣고 부드러운 물속으로 다시 인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 그들이 바라는 기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입니다.
게으름이 종종 인내로 오해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게으름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만듭니다. 한편 인내는 당신이 기다리는 것이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소망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며,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계속 일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선물」/ 어너 북스

2. <1도 차이(差異)>
물은 100도에 이르지 않으면 결코 끓지 않습니다. 증기기관차는 수증기 게이지가 212도를 가리켜야 움직입니다. 99도, 211도에서는 절대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작 1도 차이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용기는 집요함을 요구합니다. 마지막 1퍼센트의 인내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유영만의《용기》중에서 -

* 시험(試驗)도 1점 차이로 합격 불합격이 갈립니다. 올림픽은 더 해서 불과 0.01초 차이로 메달 순위가 바뀝니다. 다 끝났다 싶을 때 한 번 더 살펴보고, 더 이상 길이 없다. 싶을 때 한 걸음 더 나가야 '변화'가 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한 걸음만 더! 여기에 성공의 비결이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3. <기다려야 얻을 수 있는 것>
목수와 그의 제자가 함께 큰 숲을 지나갔습니다. 그들이 크고 아름다운 떡갈나무를 보았을 때, 목수가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무엇 때문에 이 나무가 이렇게 거대할 정도로 크고 마디가 있으며 아름다운지 알고 있느냐?"
제자는 스승을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니오... 왜 그렇습니까?" 그러자 목수는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떡갈나무는 유용하게 쓸 수 없기 때문이란다. 이 나무가 만일 쓸모가 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베어져서 탁자나 의자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이 떡갈나무는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나 이제는 이 나무의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무가 된 것이지!"

4. <백 한 번째 망치질>
한번은 사람들이 벤자민 프랭클린에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프랭클린은 좋은 일을 하면서도 절망에 빠진 모든 사람들이 가슴 속에 새겨야만 할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일하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 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돌을 두 조각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5. <인내(忍耐)는 쓰고 열매는 달다>
책을 쓴다는 것은 장거리 경주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열정이 대단하다. 그러다 이내 기력이 떨어진다. 포기할 것을 심각하게 생각한다. 그때 순탄한 내리막길이 나와 반짝 힘을 얻는다. 간혹 번득이는 묵상의 영감이 차 오른다. 그러나 한 장 쓰기에도 지칠 때가 많다. 작업의 대부분이 장거리 주자의 리듬을 닮았다. 꾸준한 속도로 멀고도 외로운 길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막바지에 이르러 마지막 한 줄이 눈에 보일 때쯤이면 아예 감각이 마비된다. 몇 달 전에 품었던 열정을 찾아 두레박을 드리우지만 공급이 달린다. 새 힘이 필요하다. 영감이 필요하다. 내가 그것을 어디서 찾는지 말해도 될까? 우선 하나님 앞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낸다. 원고를 발송하는 순간 아무 데나 한적한 장소를 찾아 걸음을 멈춘다. 주자의 가슴으로 결승선의 테이프가 느껴진다. 그렇게 몇 분 동안 하나님과 나는 함께 그 맛을 음미한다. 그 다음에는 먹는다. 막판 작업 때는 대개 끼니도 연거푸 거르기 일쑤인지라 배가 고프다. 그리고 식사가 끝날 때까지 한 가지 생각만 한다. ‘다 이루었다.’ 인생의 사명을 다 이루기라도 한 듯 가상의 세계에 흠뻑 취하는 것이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있노라면 예수님이 어디서 힘을 얻으셨는지 새삼 이해가 된다. 그분은 눈을 들어 지평선 너머 식탁을 보셨다. 잔치에 시선을 두셨다. 그 광경이 힘이 되어 그분은 끝까지 뛰셨다. 끝까지 강하게. 그 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최후의 추수가 끝나고 우리가 식탁에 둘러앉을 그날, 그리스도는 이 말씀으로 축복하실 것이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 순간, 우리의 경주는 가치 있는 것이 되리라. - 「예수님처럼」/ 맥스 루카도

6. <비를 기다리는 농부(農夫)처럼>
이스라엘 땅은 석회질이 많아 비가 오지 않으면 시멘트처럼 딱딱해집니다. 우기(雨期)가 되어 이른 비가 내려야 딱딱한 땅이 부드럽게 되어서 농부들이 밭을 기경(起耕)해 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농부가 아무리 수고해도 늦은 비가 오지 않으면 곡식은 열매 맺지 못합니다. 그래서 농부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며 인내를 배웁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열매를 맺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는 것, 내 힘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참된 인내입니다. 기다리다 보면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를 바라보고 믿는 사람은 강하고 굳은 마음으로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주 앞에서 인내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억울한 일을 당하고 어려운 일을 당해도 믿음을 지키고 주 앞에서 인내하면 축복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안심할 수 있습니다. 결말을 알면 인생은 쉽습니다. 고난의 최고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흠 없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온갖 수치와 고통을 다 받으셨습니다. 주님은 부활의 영광을 아셨기에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부활의 역사는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은 바로 부활의 주님이고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주님을 바라보고 “주여,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이 최선이고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 「세상을 이기는 온전한 믿음」/ 반태효

7. <사흘만 인내(忍耐)하면>
한 건물의 입구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가 있었다. 그녀는 얼굴에 주름이 많고 옷차림도 허름했다. 그러나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한번은 건물의 주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시나 보지요. 표정이 항상 밝아 보여요"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제 걱정을 트럭에 담으면 아마 100대 분량도 더 될 것입니다." 부자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도 어떻게 그런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까? 무슨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할머니는 부자에게 행복한 삶의 비결을 들려주었다. "내게 특별한 비결이 하나 있어요. 저는 고통이 닥치면 예수님께서 무덤에 머물러 계셨던 사흘을 생각하면서 사흘 동안 기다립니다. 사흘 뒤에는 어김없이 새로운 해가 뜬답니다." 우리가 고통스럽게 생각하는 고민 중 90%이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들이다. 사흘만 인내(忍耐)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다.

8. <참된 인생(人生)가치는 기다림>
현대인의 빗나간 심성(心性)중 하나는 조급증(躁急症)이다. 인생의 참된 가치는 기다림과 땀 흘림에 있다.
다음은 최근 어느 교회의 회보에 실린 짧은 글이다. "한 걸음으로 너무 멀리 가려고 하지 말라. 너는 걸음을 계속해야 한다. 한마디 말로 네가 누구인가를 말하려 하지 말라. 너는 말을 계속해야 한다. 1인치의 성장으로 너무 크려고 하지 말라. 너는 계속 성장을 해야 한다. 하나의 행동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하지 말라. 너는 계속 행동해야 한다."

9. <밀턴의 인내심(忍耐心)>
'실락원'을 쓴 밀턴은 매우 다정다감하고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는 왕당파 부자의 가정에서 성장한 매리라는 여성과 결혼했다. 그러나 매리는 결혼한 지 한달만에 친정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녀는 밀턴의 청교도적인 삶이 싫었던 것이다. "나는 풍요롭고 자유분방한 가정에서 성장했다. 밀턴의 엄격한 청교도적 삶은 견딜 수가 없다."
밀턴은 인내심을 갖고 아내를 기다렸다. 2년 후, 매리는 밀턴에게 돌아와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당시 매리의 가정은 완전히 몰락한 상태였다. 반면 밀턴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었다. 아내는 모든 것을 잃은 후에야 남편에게 돌아왔다. 밀턴의 불행한 신혼시절은 '실락원'을 집필하는데 결정적인 소재가 됐다. 자신의 낙원을 잃음으로써 비로소 명작을 완성한 것이다. 우리는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때로는 많은 것을 잃는다. 그러나 인내(忍耐)를 갖고 기다리면 반드시 그 열매를 수확한다.

10. <6번 실패했으나 7번째 거미줄을 치는 거미>
영국군이 전쟁에 참패를 당하여 거의 전멸되고 말았다.
몇몇의 잔여병(殘餘兵)들이 모두 숲속으로 도망쳤는데, 그중 "부수" 장군도 함께 끼어 동굴 속으로 숨었다.
그러나 전쟁에 참패한 것이 수치스러워 그는 칼을 빼어 자살하려고 했다.
그때 동굴 어귀에서 거미가 거미줄을 치려고 애쓰는 것이 눈에 들어 왔던 것이다. 그 거미는 바람으로 인해 6 번을 연거푸 실패 했으나 7번째에 가서 성공했다. 이것을 지켜본 부수장군은 무언가 깨달은 듯이 벌떡 일어나서는 "난 겨우 한 번 실패했을 뿐이다!"'라고 외쳤다. 그 후 그는 다시 전쟁터에 나아가 대승리를 거두었다고 한다.

11. <인내(忍耐)는 강력(强力)한 힘이다 >
도끼와 톱과 망치가 서로 힘 자랑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아주 단단한 쇳덩이를 부수는 쪽에 '맏형'의 지위를 주기로 했다. 먼저 도끼가 나섰다. 도끼는 날을 세워 쇳덩이를 내리쳤다. 도끼의 날만 무디어질 뿐 쇳덩이는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 이번에는 톱이 나섰다. 톱은 쇠의 표면에 날을 대고 열심히 반복 운동을 했다. 그러나 톱의 날이 모두 뭉그러지고 말았다. "너희는 안돼" 망치가 의기양양하게 나섰다. 망치는 있는 힘을 다해 쇳덩이에 부딪쳤다. 작고 약한 불꽃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한번 해볼까?" 모두 큰 소리로 웃었다.
"우리처럼 강한 자들이 못한 일을 작고 연약한 네가 어떻게...."
불꽃은 쇳덩이를 끌어안고 타오르기 시작했다. 쇳덩이에서 떨어질 줄을 모르고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자 쇳물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낙수가 바위를 뚫는다. 인내(忍耐)와 끈기는 역경(逆境)의 쇳덩이를 녹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12. <물이 나올 때까지>
우물을 잘 파기로 소문이 난 업자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그만둔 곳에서도 그는 곧잘 우물을 파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쩌면 그렇게 우물을 잘 팝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우물을 파는 데 실패(失敗)한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실패한 곳에 곧잘 불려 다니지요. 내가 우물을 잘 파는 비결은 딱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은 물이 나올 곳을 골라서 파다가 안 나오면 포기하지만,
나는 아무 곳이라도 물이 나올 때까지 팝니다.”

13. <무지개를 보는 사람>
아랍 속담에 "태양만 비추면 사막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밝은 태양만을 원하지만 태양만 계속되면 우리 인생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우리 인생이 촉촉하고 푸르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무지개를 좋아합니다. 그 화사하고 아름다운 무지개를 원한다면 소낙비를 각오해야 합니다. 소낙비가 없이는 결코 일곱 빛깔의 무지개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지개와 같은 인생을 원한다면 때로는 아픔과 고통의 소낙비를 맞아야 하고 견디어야 합니다. 반드시 인내(忍耐)가 필요합니다.
오래 기다리고 기도(祈禱)하는 사람이 무지개를 보는 것입니다.

14. <끈기 있는 젊은이>
한 청년이 다음과 같은 광고를 보았다.
“모집 : 임시로 회계사를 고용함. P.O.BOX 1844”
그는 그 광고를 보자마자 즉시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였다.
그러나 아무런 회답도 없었다.
세번째까지도 회답이 없자 그는 우체국을 찾아가 P.O.BOX 1844의 수신인이 누구냐고 물어 보았다.
그러나 직원은 그 수신인의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그는 우체국장을 찾아가서 부탁을 했으나 그도 거절했다. 마침내 그 청년은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새벽에 일어난 그는 곧장 우체국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P.O.BOX 1844 근처에서 망을 보았다. 얼마 후 한 사람이 나타나더니 우편물을 꺼냈다. 그 청년은 그 사람을 미행하였다. 그가 도착한 곳은 한 증권 회사 사무실이었다. 그 젊은이는 사장에게 임시 회계사 모집 광고를 보고 신청서를 냈는데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으며 찾아가서 그 BOX의 수신인을 물어 보았지만 거절당했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그 사장이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내가 그 광고를 낸 사람임을 알게 되었죠??”
“저는 여러 시간을 우체국 복도에 서서 1844 BOX를 지켜 보았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서야 한사람이 들어와서 그 박스의 우편물을 가져가더군요. 저는 그 사람 뒤를 몰래 따라와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사장은 말했다. “젊은이, 자네야말로 내가 바라던 끈기있는 사람일세. 자네를 고용하겠네.”

15. <참으며 속아주는 사랑 >
가가와 도요히꼬 이야기를 들어보면 젊은 시절에 빈민굴에서 전도하는 것을 보니 아무리 봐도 친구의 눈에는 이 사람이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도박꾼, 싸움해서 살인한 사람, 전과자, 창녀에게 전도하여 모아 놓고 예배를 드리는데 모두들 찬송을 부를 줄 모르므로 자기 혼자 찬송을 목이 터져라 부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도박꾼이자 깡패인데 도끼눈을 치켜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뒤에서는 남자들이 와서 예배드리는 중에 창녀를 끌어내면 창녀는 일어나 나갑니다. 그런가 하면 돈을 내라고 사람들이 가가와의 따귀를 때립니다. 그러면 돈을 주었습니다. 이 친구는 화가 났습니다. "저 사람들에게 돈을 주면 가서 도박을 할 텐데 너는 위선이다. 네가 알고 주느냐"고 가가와에게 따졌습니다. 그때 가가와는 "예수께서 우리에게 하신 것같이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어린이를 키울 때 넘어지면 일으켜 주듯이, 의사가 병자에게 주사를 놓고 또 놓듯이 넘어지면 일으켜 줘야 한다. 다 알고 마지막까지 믿어 주고 참아 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냐?"고 그는 말했습니다. 사랑은 이렇게 마지막까지 참는 것이고 속아주는 것입니다.

16. <인내(忍耐)에 대한 성경말씀>
1. 어떻게 인내할 것인가?
롬 8:25 - 참아 기다리면서 인내 엡 4:2 - 겸손과 온유로 약 1:4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약 5:11 - 욥같이 인내하라 계 2:19 - 주께서 아시기까지 계 13:10 - 순교하기까지
2. 인내(忍耐)해야 할 이유
롬 15:5 -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서 롬 15:6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딤전 6:11 - 하나님의 명령이니 히 10:36 - 약속을 받기 위해서
벧전 2:20 - 하나님 앞에 아름다움
3. 인내(忍耐)를 필요로 하는 때
눅 21:16-19 - 어려울 때 고후 12:12 - 교회를 위해 일할 때
계 2:2,3 - 죄악과 싸울 때 딤후 4:2 - 말씀을 가르칠 때
약 5:7,8 - 그리스도 재림을 기다릴 때
4. 인내(忍耐)하는 자가 받는 복
시 37:7 - 형통하여 짐 시 40:1 - 기도를 들으심 마 10:22 - 하나님의 보응
눅 21:19 - 영혼을 얻음 롬 5:4 - 연단을 이루게 됨 롬 15:4 - 소망을 이룸
히 10:36 - 하나님의 약속을 받음 계 3:10 - 시험(試驗)때의 면함

17. <말씀에 계속 거(居)하는 자들은 구원(救援)받음>
1. 끝가지 견디는 자들이 구원받을 것임..........마24:13
2. 계속하여 거하는 자들이 참 제자임............요8:31
3. 착하고 좋은 마음이 인내함으로 열매를 맺음...눅8:15
4. 인내함으로 영혼을 얻음......................눅21:19
5. 내안에 거하라 그렇지 않으면 버려지리라. ....요15:4-6
6 .계명을 지키는자가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함.....요15:9-10
7. 모든 일들을 피할 수 있도록 깨어 있으라......눅21:34-36

18. <기다릴 줄 아는 자가 승리(勝利)한다.>
삼국지에 보면 도원결의(桃園結儀)이후 운명을 같이 하기로 약속한 동생 관우가 오(吳)나라의 흉계에 걸려
비참한 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촉한(蜀漢)의 황제 유비는 즉시 백만대군을 몰아 오나라로 쳐들어갔다. 한 개인을 위한 복수전으로 이보다 더 큰 전쟁은 없었다.
절재절명의 위기를 당한 오(吳)나라는 새파랗게 젊은 서생 육손이란 사나이를 발탁해서 방어의 임무를 부여했다.
대임을 맡은 육손은 사령관으로 취임하는 그날부터 촉군과 일체의 전투행위를 못하게 했다.
가장 혈기 방장한 사람들이 군인이요 무엇보다 용기를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 또한 군인이다.
이들에게 싸우지 말라는 것은 엄청난 형벌인 것이다.
용사들은 즉시 적과 더불어 싸워야 한다고 성화를 부리는데 육손은 앉은 자리에서 꼼짝을 하지 않고 있었다.
촉나라 군사들은 온갖 모욕적인 언사들을 던져왔다.
그러나 육손은 초인적인 인내력(忍耐力)을 발휘하여 그 모든 것을 참고 견딘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그가 산정(算定)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육손은 드디어 떨치고 일어나더니
유비의 백만대군을 순식간에 격파하고 700여리에 걸친 촉군의 진지를 완전히 유린(蹂躪)해버렸다.
기다릴 줄 안다는 것은 이처럼 무서운 힘을 그 내면(內面)에 지니고 있다.

19. <줄서 기다린다는 것>
미국 작가 스타인벡은 "미국론(美國論)"이란 그의 저서에서 "미국사람들은 그의 일생의 3분의 1을 줄서서 기다리는 데 낭비하는 바보들이다."고 했다. 너무 끈질기게 줄서 있음을 비꼬기 위한 과장표현이긴 하다. 한데, 이번 미국인 생활조사에서 밝혀진 바로 미국 사람들은 일생동안 평균 5 년간을 줄서는 데 소비하고 신호 대기하는 데 6 개월을 낭비한다고 조사 보도되고 있다. 인생이 허망해지는 기다림이다.
잘 기다리고 못 기다리는 데도 확연한 민족차이가 드러난다. 같은 유럽 사람이라도 라틴계통 나라들보다 게르만 계통 나라 사람들이 훨씬 줄을 잘 서고 잘도 기다린다. 이런 조크가 있다.
"영국 사람이 혼자 있으면 행렬이 생기고, 이스라엘 사람이 둘 있으면 세 개의 정당이 생기고, 일본 사람이 셋 있으면 네 개의 상사(商社)가 생긴다."
개화기 때 영어 한 마디도 못 하고 영국에 외교관 생활을 떠나는 사람이 꼭 한마디 말만 외워 갖고 가는 것이 상식이 돼 있었다 한다. 그 말이 다름 아닌 "애프터 유!"였다고 외부에서 관리생활을 했던 분의 문집에 나온다.
당신 뒤에 줄을 서겠다는 이 말과 이 말 뒤에 숨은 정신만 지키면 영국에서는 살 수 있었을 만큼 줄서 기다리는 것이 생존조건이 돼 있다. 이 기다리는 문화를 계승한 미국사람들인 것이다.
오일 쇼크 때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주유소 앞에서 평균 10-15 시간 줄지어 서 있어야만 기름 한 초롱 살 수 있었다. 그래서 가족이 번갈아 가며 줄을 서는 행렬전쟁이었다. 그 무렵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이런 글이 실렸었다. "전 시민의 3분의 1이 이 행렬전쟁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 대열에 한국 사람이 끼여 있는 것을 본 사람은 없다"고.
우리 한국 사람은 외출하지 않고 들어앉아 있으면 있지 15 시간씩 줄서 기다리지는 못하게끔 구조적으로 심정이 돼 있다. 망부석(望夫石)처럼 기다리다가 돌로 굳어버릴 만큼 우리 한국 사람도 혼자 기다리는 데는 도사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데는 철부지다. 이런 우스개 이야기가 생각난다.
해방 직후 관청에서 물자배급을 주는 데마다 줄을 섰지만 새치기통에 어느 한 번도 차례가 돌아오질 않는다.
홧김에 너 죽고 나 죽고 할 셈으로 칼을 들고 관청에 달려갔더니 이미 그곳에도 칼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는. 줄서서 기다린다는 것은 많은 사람과 공존하는 공적(公的) 공간에서 가장 이타적이면서 가장 이기적인 사적(私的) 위상이다. 아무리 화려한 문화를 지니고 경제가 발달되어 잘 살더라도 이 흐트러진 위상의 노출은 국제화 사회에서 가장 쉽게 드러난 치부임을 알아야 하겠다.

20. <하나님의 사랑>
사실인지 모르나 마틴 루터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온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권능(權能)를 주신다면 나는 아마 두 세시간이 지나지 못하여 이런 악한 세상을 때려 부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그냥 참으신다. 왜 그런가? 바로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21. <하나님의 때>
백년 전 영국에 찰스 스미온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캠브리지의 한 교구를 맡은 성공회 신부였습니다.
그가 처음에 안수를 받고 설교를 시작할 때에 교인들이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들어가서 앉기 전에 문을 열고 들어가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들이 이 분이 목사가 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그래서 이 장로님들이 교회를 죽 돌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곳을 자물쇠로 전부 잠그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몇 주간 동안은 교인들은 교회의 가운데 서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말하기를 “내가 자물쇠를 열지는 않겠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에서 일하시는 것을 보여 주겠다.”
그 옆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리는 데는 오랜 기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사역했습니다.
결국에 가서는 그 교회가 아주 훌륭한 믿음의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 분이 나중에 유명한 IBF 창설자 중의 한 분이 되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을 바라고 기다릴 준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사라가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드려보내 야기시킨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31.. 삶의 예술

지나간 세기의 유명한 무신론자 중에 로버트 잉거솔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무신론 강의 도중 탁상에 시계를 꺼내 놓고
“내가 하나님께 5분간만 시간을 주겠다. 내가 5분동안 하나님을 저주할 터인데 그 동안에 나를 죽이기를 바란다. 내가 만약 죽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없거나. 있어도 실패자에 불과하다”
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5분이 지난 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자 인간이 승리자요. 신은 실패자라고 외쳤습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신앙인 데오도르 파커는 빙그레 웃으면서 이런 흥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과연 하나님이 실패한 것일까.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를 5분간으로 단축시켜 보려고 한 잉거솔의 시도가 패배한 것이 아닐까."
옳습니다. 주께서는 참고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그를 믿는 그의 백성들이 또한 이 오래 참음의 옷을 입게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나 어떤 분이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라고 물으실지 모릅니다. 재미있는 것은 “사랑은 영원까지 참고”라고 말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오래 참고”입니다. 언젠가는 오래 참음의 마지막 순간이 옵니다.
고통은 고통을 위해 참는 것이 아닙니다. 희망을 위해 참는 것입니다. 마침내 어느 날 고통이 종식되기 위하여 참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참된 사랑으로 참을 때 언젠가 우리의 고통스러움은 반드시 종식된다는 희망을 약속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래 참음이란 고통의 원인인 죄나 악과 대결하면서도 고통의 현장을 수용하여 고통과 함께 살아가며 마침내 고통을 희망으로 바꾸는 창조적인 삶의 예술이다”라고 말한 루이스 스미드의 말을 동의합니다.

21. <참을 줄 알았더면>
오래 전의 영화에 [워털루 브리지]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전쟁에 나간 남편 로버트 테일러의 이름을 신문에 발표된 전사자 명단 속에서 발견한 젊은 아내 "비비안 리"는 절망한 나머지 타락하여 길거리에서 웃음을 파는 불행한 직업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전사한 것이 아니었고, 신문의 보도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꿈에도 그립던 아내를 만나려는 희망에 부풀어 집으로 돌아오는 그의 가슴에는 옛날의 순수한 사랑이 그대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를 기쁘게 맞아야 할 아내는 자기의 더럽혀진 몸을 부끄럽게 여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습니다. 물론 춤추는 직업을 가졌던 "비비안 리"와 명문의 아들 로버트 테일러의 결합은 당초부터 불행의 씨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시어머니 되는 사람이 며느리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였기 때문에. 남편 없는 시집살이를 도저히 그는 살 수 없다고 믿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불행의 가장 큰 원인은 인내심(忍耐心)의 결핍(缺乏)이라고 하겠습니다. 설혹 남편이 전사(戰死)했다는 보도가 믿을 만한 것이고 또 가문을 내세우는 시어머니의 냉랭한 태도가 마음에 거슬리더라도 참을 데까지는 참았어야 했을 것입니다.
인내심은 확실한 소망(所望)을 토대로 하지 않고는 생기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산 소망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인내심으로 이어가는 생활을 의미합니다.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苦難)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라고 바울 선생은 힘있게 부르짖었습니다.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을 확신하는 사람만이 현재의 고난을 참을 수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그것이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고 우리는 오늘 이 괴로움을 이기고 살아갑니다. 이 육신(肉身)의 장막이 무너지는 날, 주와 더불어 길이 살 것을 믿고, 인내의 아름다움으로 일관하여 봅시다.

22. <연탄 도둑의 회개(悔改)>
어느 집사님의 간증이다. 어느 추운 겨울날 저녁 연탄을 피워놓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중에 너무 추워 나가 보았더니 그토록 잘 피던 연탄이 없어졌다.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분명 세(貰)든 사람의 소행이라 생각했지만 교회 다니는 집사가 싸울 수도 없고 하여 참았다. 다음날 저녁잠을 자는 척하고 나가보니 건넌방 부인이 연탄을 빼가는 것이 보였다. 뛰어나가 잡을까 했으나 큰 싸움이 벌어질 것 같아 간신히 참았다. 이런 일이 두 주일간이나 계속되었다. 어느 날 부인 이 찾아와 "제가 연탄을 가져간 줄 알고 계셨죠?" 하며 사실 은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여 점쟁이한테 물었더니 누구와 실컷 싸우면 액운(厄運)이 물러가고 행운이 온다고 하여 싸움을 하려고 연탄을 가져갔는데도 도저히 싸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집사님은 그녀에게 점쟁이의 잘못됨을 깨우쳐 주고 전도(傳導)하여 그의 가정이 모두 구원(救援)을 받았단다.

23. <인내(忍耐)>
우리가 세상을 사노라면 여러 가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는 것은 인내하는 길 뿐입니다.
끝까지 참는 사람이 최후 승리를 합니다. 지난날 우리는 너무나 참을성이 없었던 생활, 그래서 근심 걱정 고통 앞에 좌절했던 날을 반성하면서 오늘 부터는 내 생활신조로 모든 어려움을 인내로 극복하고자 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도록 합시다. 희랍의 에픽테뚜스의 어록에는 "한 송이의 포도나 무화과가 갖고 싶다고 말한다면 거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우선 꽃을 피우고 그리고 열매를 맺고 그리고 나서 익기를 기다려야 한다." 이와 같이 한 개의 무화과를 거두기 위해서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만사(萬事)에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참을성이 없는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서양속담에 "참는 것은 아픈 곳에 바르는 고약이다." "참는 것은 괴롭지마는 그 열매는 달다" "하늘은 기다릴 수 있는 자에게 모든 것을 준다." 농사를 짓는 농부가, 예술품을 창작한 예술가가, 기계를 발명하는 과학자가 이룩한 모든 인류의 재산은 곧 인내에서 나온 것입니다. 성경에도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 한국컴퓨터선교회

24. <첫 중국선교사>
1807년 영국의 로버트 모리슨 목사는 첫 중국선교사가 되어 중국 광동에 도착했다.
그때 영국 선장은 비웃는 투로 [이제 당신은 중국 사람들을 감화시키러 가는 군]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리슨 목사는 조용히 웃으며 [내가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지요]라고 말했다.
이후 모리슨 목사는 핍박(逼迫)과 역경(逆境)을 신앙으로 이겨내며 1810년에 사도행전 번역본을, 1841년에 중국방언사전과 문법책을, 1819년엔 신구약을 번역하고 1923년엔 신구약을 21권으로 출간해 중국선교의 금자탑을 세웠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 국민일보

25. <성경주석(聖經註釋)에 40년>
아담 클라크는 성경을 주석(註釋)하는데 40년의 세월을 바쳤다.
또 조지 반크로프트는 미국의 역사를 집필하는데 그의 생애의 26년을 보냈다.
그리고 아이잭 뉴턴은 새벽 2시전에 잠자리에 든 적이 거의 없었다.
대영박물관에는 75편이나 되는 토머스 그레이가 쓴 [시골교회의 묘지에서 쓰여진 비가]의 초고들을 볼 수도 있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의 원고를 80번이나 다시 썼다고 한다.
우리는 조그마한 시련에도 얼마나 많이 포기하고 좌절하는지...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약5:8)

26. <마라톤>
10월 22일 뉴욕은 "마라톤 일요일"의 별명이 붙을 만큼 온 거리가 술렁이는 마라톤잔치가 벌어졌다.
그 이튿날 ABC방송은 뉴욕마라톤에 참가한 한 여성의 인터뷰 특집을 냈다.
가정주부이며 아기엄마인 이 여성은 26마일의 코스를 쉬지 않고 끝까지 달렸다.
등수(等數)나 기록 같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랑과 영광은 끝까지 달렸다는 점이다. 그녀는 기자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그 날은 나에게 승리의 날이었습니다." 이긴다는 것은 꼭 남과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는 어휘는 아니다. 뉴욕의 마라톤 아주머니는 자기 자신에 이긴 것이다. 고통과 목마름을 참고 중단하고 싶은 유혹을 끝까지 이겨냈다. 경쟁심을 이겨내고 아이들의 조롱을 견디었다. 자기의 결심을 관철하고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그것은 위대한 승리이다. / 생명의 삶

27. <나는 언제나 견딘다.>
프랑스의 정치가 라발 수상은 조심성과 민첩한 행동 그리고 대담한 정치적 센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외에도 다른 기질이 그에게 있는데 그의 강인한 집착성은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였다.
어느 때 라발이 연설을 하고 있던 어떤 정치적 모임에서 참석자 중 한 사람이 "트네뽕! 끈기 있게 견뎌라"하고 외쳤다. 그러자 그는 "나는 언제나 견딘다"라고 힘차게 대답했다.
이렇게 끈기 있게 기다리는 곳에 주님이 오신다 /한국컴퓨터선교회

28. <용기(勇氣)와 인내(忍耐)의 자세(姿勢)>
경기에 임하는 자에게는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 계속 뛸 수 있는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지금 유명해졌으나 초기의 젊은 시절에는 실패를 많이 했던 소설가가 있었다.
신문사 공모전에 출품한 자신의 굴이 낙선되자 좌절감으로 쌓였던 그는 자신의 원고뭉치를 불사르고 건강도 회복하고 자신이 정말 글에 소질이 있는가를 여유를 가지고 재고해 보기 위해 한적한 전원을 찾아가 요양을 했다. 어느 날 그가 생각에 잠겨 들판을 들어가고 있다가 돌들이 잔뜩 쌓인 밭에서 괭이질을 하는 농부를 보았다.
이 사람의 눈에는 그 밭이 돌과 잡초로 인해 황폐할 때로 황폐해 있어서 괭이질을 아무리 한다 해도 식물이 자랄 만한 땅으로 될 것 같진 않았다. 그래서 자기의 그런 생각을 농부에게 말했더니 그 농부는 이 사람을 쳐다보더니 "아닙니다." 하면서 손가락으로 그 근처의 밭들은 가리키며 "저기 고추가 매달린 밭들도 모두 처음에는 이보다 더 한 땅이었죠. 나의 아버지께서 저 많은 땅을 쓸모 있게 했습니다.
그러니 나는 이 땅을 쓸모 있게 할 것입니다." 라고 했다.
이 농부의 말에 이 사람은 실의(失意)에 가득 찬 마음에 큰 무리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로 하여금 훌륭한 소설가가 될 수 있게 하였다. / 한국컴퓨터선교회

29. <이와 상관없다>
어느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한 노 교수에게 하루는 그 아들이 나이도 들고 힘도 들텐데 그 직무를 다른 교수들에게 넘겨주고 편히 쉬라고 권유를 했다. 그러자 이 노 교수는 "달리기하는 경주자가 만약에 그 달릴 거리가50키로미터 인데 49키로미터 에서 지쳐 떨어지면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니냐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불을 지피는 것도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충분히 지피면 편안히 잘 수 있지만 낮에는 많이 지피고 저녁 무렵에 꺼뜨린다면 떨면서 잠자리에 들어야 하고 아마 무덤도 차가울 것이다"라는 말로아들의 권유를 거절했다. 승리하려는 경주자는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완주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한국컴퓨터선교회>

30. <독일군인(軍人)들의 실수(失手)>
북아프리카 사막에서 벌어진 엘 알라메인(El Alamein)전투의 기세는 그 지역의 열기가 가장 높은 대낮에 절정에 달했다. 영국군에서는 공급되는 식수가 모자라 군인들은 인내(忍耐)의 한계점에 달하여 싸움을 포기하려고 하는 상태에 있을 때 그들은 갑자기 상대방 독일군들이 항복해 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적군은 비틀거리고 있었고, 두껍게 부어올라 있는 입술 사이로 내민 혀는 바싹 말라 있었다. 무슨 일인가 하여 그 진위를 알아보았더니 그들도 식수의 부족으로 인내(忍耐)의 한계점에 달해 항복했던 것이다. <한국컴퓨터선교회>

31. <노틀담 곱추의 비극>
블란서의 소설가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노틀담 곱추>에 등장하는 주인공 [카지모도]는 태어날 때부터 보기 흉한 곱추로 자라났고 얼굴 또한 추하기 그지없는데다가 말도 못했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백치였다. 그래서 그는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지를 못했다. 그는 주위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며 소외되었고 언제나 타인의 규정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 노릇만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밖으로 나갔다가 거지떼들의 축제에 말려들게 된다. 그 당시 그는 마음이 우울한 상태였는데도 거지떼들은 그에게로 몰려와 그를 붙들어 축제의 왕으로 세워 왕관도 씌우고 가마에 앉게 한 다음 행진을 했다. 왕이 되 카지모도는 자기의 감정을 나타내지 못하고 그저 너털 웃음을 웃어야 했다. 그럴수록 군중들은 그의 웃는 꼴이 재미있고 흥겨워서 박수를 치며 좋아라 한다.
우리에게 카지모도가 당하는 이런 순간이 있다. 자기의 뜻이 아님에도 타인에 의해 조롱을 받을 수도 있고, 비방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때 카지모도 처럼 인내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32. <프랑스의 백과사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백과사전(백과사전)을 편찬한 것은 루이 15세 때였다. 파리의 서적상이 영국의 백과사전을 프랑스어로 번역해서 출판하려고 드디로에게 부탁했다. 이 때 드디로는 그냥 번역만 할께 아니라 프랑스의 새로운 사상과 지식을 집어넣은 새로운 백과사전을 만들려고 그 서적상의허락을 얻어 대백과사전의 출판에 착수하였다. 그는 수학자인 달랑베르, 문학자인 루소, 사상가인 볼테르, 콩디약 등 쟁쟁한 프랑스의 지식인들을 집필진에 참가시켜 출발하였으나 대부분이 도중에 손을 떼어버리고 결국 드디로 자신만이 20년 동안 쉴새없이 그 일에 열중하였다. 인간이 축적해온 지식을 정확하게 전한다는 의의에 큰 열정을 기울인 그는 작업장에 나가 견학도 하고 사전의 원고를 완성했다. 이렇게 하여 프랑스의 백과사전은 제 1권이 나온 후 14년 후인 1765년에 완간 되었다.

33. <가능성(可能性)과 끈기>
새해를 맞으면 누구나가 크고 작은 결심과 계획을 세운다. 술꾼은 술을 끊겠다고 하고, 골초는 금연을 결심하며 게으름뱅이는 새벽에 조깅을, 어린이는 일기장을 쓰기로, 주부는 가계부를 적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지만 대개는 작심삼일이 된다. 미국 스크랜톤대학 놀크로스박사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어른 중 절반이 새해에 이것저것 계획을 새운다. 그 중 70%가 건강에 관한 것들로 다섯 사람중의 네 사람이 결심을 1주일 이상 가지며, 절반 넘는 사람은 한달 이상, 반년을 거니는 사람은 두 사람쯤 되며, 2년 이상 결심을 지키는 사람은 다섯 중에 1명밖에 안 된다. 결심을 했을 때 주의할 것은 한 두번 결심을 깼다고 해서 단념해서는 안되며 실망과 좌절을 딛고 일어나 다시 시작하여야 처음의 계획을 관철시켜 나갈 수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놀크노스박사의 또 하나의 충고는 처음부터 너무 엉뚱한 결심이나 큰 계획을 세우지 말고 작게 세우는 것이 낫다고 한다. 왜냐하면 등에 진 짐이 가벼우면 웬만큼 달려도 넘어지지 않고 넘어지더라도 큰 상처를 입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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