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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모세와 아론의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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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09-11-20 15:41 조회6,8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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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 모세와 아론의 죄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신 3:27)

시작하며

민수기 20장은 모세의 가족들에게 생긴
슬픈 사건 3가지를 기록하고 있다

첫 번째 모세와 아론의 누이 미리암이 죽는다
두 번째 므리바 사건으로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비극의 벌을 받게 된다
세 번째 에돔 왕의 거절로 에돔 땅으로 가지 못하고
험한 산길로 여행하다 호르산 부근에서
아론이 123세의 나이로 죽는다

모세는 80세에 소명을 받아 120세까지
40년 동안 어려운 지도자의 사명을 감당 했다

백성들과 고난의 광야에서 동고동락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백성을 인도 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을 눈앞에 보이며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 땅에 못 들어간다고 경고하셨다
왜 그러셨는가?

일) 믿음의 거인들이 넘어질 때(민 20:1~3)

누이 미리암을 잃고 슬픔에 잠긴
모세와 아론을 위로 하기는 커녕
백성들은 물이 없다는 핑계로 밤새 불평을 해댔다

오랫동안 함께한 모세에게 감사는커녕
오히려 돌을 들어 쳐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모세야. 너는 네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총회를 모으고
그 목전에서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여기서 모세와 아론이 실수를 하게 되는데
백성을 모아 놓고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명령만 해도 물이 나올 것인데
분노한 모세는 지팡이를 들어 바위를 쳤다
바위가 갈라지고 물이 솟아나 시내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그물을 먹고 씻고 짐승들도 마셨다
이곳이 그유명한 므리바이고 다투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계속된 은혜에도 불구하고
감사할줄 모르고 끊임없이 불평하는 백성에게
순간적으로 분노하고 혈기를 표출한 모세는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벌을 받는다

지도자는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무르익어야 한다
백성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가르치는 지도자는
더욱 자기를 다스리고 혈기를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월) 아론의 죽음(민 20:23~29)

호르산은 에돔 변경에 위치한 곳으로
가데스에서 모압으로 가는 도로상에 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아론의 죽음을 말씀 하셨다

정탐꾼 사건 때 하나님은 분명히
구세대중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하셨다

그럼에도 므리바 사건이 아니였다면
은혜의 희망은 있었을 것이다

혈기에 찬 모세의 행동에 아론이 동조했다
그러므로 아론의 죽음은 하나님의 징벌일수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호르산에서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고
아론은 그 산꼭대기에서 죽었다

출애굽 때 아론의 나이가 83세였고
죽을 때 나이가 123세였으니
출애굽 제40년 5월1일에 아론이 죽었다

이스라엘의 초대 대제사장 아론의 죽음은
우리의 영원한 대 제사장 이시며
중보자이신 예수님과 대조를 이룬다

인간 대제사장은 죽어갔으나
예수님의 대 제사장직은 영원하시다

화) 배은망덕의 죄(민 21:1~5)

광야생활에 지치고 힘든 백성들은
눈만 뜨면 불평했고 입만 열면 원망했다

그 불평과 원망으로 여러번 어려움을 겪었고
또한 므리바 사건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음에도
이번에는 먼 길로 돌아가는 것을 불평하기 시작했다

에돔왕이 길을 내주지 않아 왕의대로인
평탄한 길로 가지 못하고 힘든 산지 길을 택하자
백성들은 또 다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렇게 불평을 잘하는 백성이 또 있을까?

사람이 살수 없는 광야에서 기이한 방법으로
먹이시고 입히신 하나님의 은혜는 감사하지 않고
조금만 힘들고 불편하면 모세와 하나님을 불평했다

백성들은 믿음을 발휘해야 할 때
믿음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하나님께 범죄 했다

수) 불뱀(요 3:14~15)

백성들이 분노해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평이 극에 달했을 때
불뱀에 물린 자들의 비명이 하늘을 찔렀고
곳곳에서 신음하며 사람들이 죽었다
(불뱀이 어디서 나왔는가?
광야는 불뱀서식지다 그동안 하나님이 보호하셨다)

원망과 불평을 즐기고 감사에 인색한 자들은
더 큰 어려움과 고통스런 일이 겹쳐지게 된다

감사하는 자에게는 감사할 일들이 생기고
불평하는 자에게는 불평할 일들이 생긴다

모세는 곧바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했고
하나님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불 뱀에 물렸어도 놋 뱀을 쳐다본 자는 모두 살았다

불평과 원망은 멸망으로 가는 5단 기어다
감사와 찬양은 어려움을 이기게 하는 백신이다

불평이 체질화 된 사람은 천국에서도 불평하고
감사가 체질화 된 사람은 지옥에서도 감사한다

광야의 독(불)뱀에 물리면 약이 없다
온몸이 뜨거워져 고통 중에 몸부림치다 죽는다

그렇게 죽어가는 백성들에게 복음이 선포 되었다
“놋 뱀을 쳐다보는 자는 살리라”
그리고 놋 뱀을 보는 자는 누구든 살았다

이 땅의 모든 사람도 사망을 가지고 산다
그 사망에서 해방될 길은 세상엔 없다
오직 복음이신 예수님이 사망을 이기셨다
그 예수님을 보는 자는 누구든 영생을 얻는다

목) 초기 정복(민 21:10~35)

드디어 광야생활의 종착지 가나안에 근접했다
아모리 땅을 지나 조금만 가면 요단 동편 가나안이다

모세는 아모리 왕 시혼에게 길을 내달라고 사신을 보냈다
그런데 시혼은 부탁을 거절했고 다가오지 말라고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된다

아모리는 땅이 넓고 시혼은 강력한 왕으로
이스라엘의 힘으로 결코 이길 수 없는 나라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기 위해 아모리와 싸움에서 이기게 하시므로
이스라엘은 처음으로 요단동편 땅을 얻게 된다

바산은 옥이 다스리는 갈릴리 동편의 땅으로
북쪽에는 헤르몬 산 남쪽은 길르앗 땅이 있는
거대한 곡창지대로 이루어진 기름진 땅이다
이곳에 르바임 족속이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네피림의 후손으로 몸집이 크고 체력이 강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산 왕 옥을
이스라엘에게 붙이셔서 또 이기게 하셨다

아무리 강한 적이라 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길 수 있다

가나안 정복 오픈게임에서 두 번이나 이기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심으로 이스라엘이 믿음으로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을 차지하길 바라셨다

세상광야를 지나는 우리도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나의 편이심을 믿고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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