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과 새로운 질서 > 교과토의 자료

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x


교과토의 자료 보기

교과토의 자료

제1과 새로운 질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춘선 작성일09-09-25 11:39 조회5,339회 댓글0건

본문

제1과 새로운 질서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전 10:11)

시작 하며

여러 질병과 사고와 사건이 위협하는 세상은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한 광야와 같다
광야란 생물이 살수 없는 불모지로
인간이 견뎌내기 힘든 죽음의 땅이다
하나님의 초월적인 은혜가 필요한 곳이 광야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약40년 광야 생활중
약38년 9개월간의 생활을 기록한 책이다

책 제목인 민수는 백성民(민) 세일數(수)
즉 이스라엘의 인구 조사에 관계된 내용을
기재한 글인 까닭에 민수기라고 부른다

민수기의 배경을 미리 알아두면 공부하기 쉽다
야곱이 요셉의 초청으로 그 가족70여명과 함께
애굽으로 이주한 (B.C.1876년)때로부터
약400년이 흐른 뒤 여호와의 10재앙으로
이스라엘은 마침내 애굽의 속박에서 풀려나
언약의 땅 가나안을 향해 출애굽하게 된다
때는B.C.1446년 1월 15일 고센 지역 라암셋 이다(출12:37)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2달만에 시내산에 도착했고
(B.C.1446년 3월 15일 출19:1)
시내산에서 하나님백성이 준수해야할
레위기의 모든 법과 성막 계시와
십계명을 비롯한 여러 규례들을 지시 받는다

시내 산에서 근 1년 동안 체류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 된 선민으로서
그들의 삶에 필요한 종교 도덕 사회의 각종 율법을 계시받고
그들의 삶의 중심이 되는 성막을 건축해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가나안에 입국하는 것이 아니라
애굽 사상을 빼버리고 하나님백성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따르는 신앙과
하나님 사상을 배워야 하는 것이였다

만약 이런 것 없이 가나안이 쟁취된다면
그곳은 그들에게 복된 땅이 아니라
타락과 방종의 땅이 될 것이다

일) 군대를 조직함

출애굽 2년(B.C.1445년) 1월 1일에 성막을 건립했고(출40:17)
성막 건립 후 곧 레위기 법전이 주어 졌고
민수기의 규례는 출애굽 제 2년 2월 1일부터 주어지기 시작했다
민수기 시작은 시내산에 도착한 지 약 9개월 닷새째부터다

시내산을 떠나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전체를 계수하여 군대로 개편할 것을 명하셨는데
군대정신이 아니고는 가나안을 정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싸움에 나갈 자의 첫 번째 자격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즉 하나님의 친 백성으로 인정된 자들만이
군사가 될 수 있는데 이 전쟁은 단순한 정복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거룩한 전쟁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자격 “각 남자의 수를 계수하라”
남자는 강한 것의 상징으로 강한 자만이 전쟁에 나갈 수 있다
영적으로 강해야 마귀와 싸워 승리할 수 있다

세번째 자격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
20세 이상이란 몸과 혼과 영이 성숙함을 상징 한다
즉 성숙하지 못한 자는 결코 거룩한 전쟁을 치를 수 없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미숙한 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쓰실 수 없다
나는 하나님군대의 일원이 될 수 있는가?

월) 여호와의 임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위 지파만은
계수치 말며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계수 중에 넣지 말고“

레위인들은 성막을 돌보는 책임을 졌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과 거룩하신 하나님이 만나는
성막의 관리와 섬김이 주어 졌기에 군대편성에서 빠졋다

하나님나라의 건설을 위한 싸움은
사람의 실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이길수 있다

그러므로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임재하시는
성막과 그 모든 기구와 그 모든 부속품을 관리하고
그 장막과 그 모든 기구를 운반하며 거기서 봉사하며
장막 사면에 진을 치고 살았다

성막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을 증거하는
증거판 즉 (십계명 두 돌판)이 보관되어있고
성막에 속한 모든 기구들은
즉 언약궤, 향단, 진설병상, 등대, 번제단, 물두멍등이고
또한 모든 부속품은 성막에 딸린 모든 것
즉 말뚝, 줄 등을 말하는 것이고
성막과 모든 기구들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예수님의 대제사장직과 그의 중보 사역의 상징이 였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세심한 배려 속에 잘 관리되어야 했고
그 관리의 담당이 레위인들에게 위임되었다

화) 기(旗)를 따라서

하나님의 명령으로 모인 이스라엘군대는
세상에 유일한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 였다
여호와 닛시는 하나님은 나의 깃발이라는 표현이다

고대의 군인들은 구별이나 이념을 상징하는
군기나 깃발을 들고 다녔다
깃발은 멀리서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전쟁에 앞서 군사들의 집합 장소의 역할도 했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광야를 지나는 동안 깃발을 사용했다
그 깃발은 보이는 하나님의 성막이였고
그 깃발을 앞세울 때 언제나 승리할 수 있었다

광야기간동안 체험한 기적 같은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광야는 사람의 한계를 벗어난 곳이다
하나님의 보호가 전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하나님의 깃발이 없이는 살수 없는 곳이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이는 하나님이신
성막이 없었다면 광야를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 광야에서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우리도
주의 말씀과 뜻에 따라 살아야 함을 여기서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기는 항상 앞에 섰다
기가 가면 가고 기가 멈추면 멈추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이 가는 곳까지 가고
하나님의 말씀이 멈추는 곳에서 멈추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때나 지금이나 광야의 빛이다
말씀의 인도를 따라 가야 가나안에 도달 한다
죽음의 광야에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은 말씀이다

수) 섬김을 위해 부르심을 받음

하나님께서는 속전을 통해 구속을 교육하셨는데
레위지파가 드린 첫 생축 제물로
다른 지파들이 드려야할 제물을 대신 하는 것이다

즉 레위지파가 드린 것으로 인해
다른 지파도 드렸다고 여겨 주시는 것이다

이번에는 하나님께 드려져야할 모든 장자를 대신해
레위인의 수로 맞트레이드하게 하는 은혜를 베푸셨다

문제는 이스라엘 장자의 수보다 레위인의 수가 적었다
레위인보다 장자의 수가 273명이 더 많았다

하나님께서 273명에 대해서는
한 명당 5세겔씩의 속전을 드리게 함으로
종교적 의무를 대신 하게 했다
속전: 값을 대신 지불하거나 그에 상당하는 대체물을 줌으로써
특정한 소유권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 한다
이것은 구속사에서 무진장 중요한 행위다

남은 장자 273명이 5세겔의 헌금으로
레위인의 임무를 다 한 것으로 여겨 주신 은혜는
구속사에서 예수님이 치루신 죄의 속전으로
모든 사람들이 죄 값을 치룬 것으로 여긴 은혜다

그들이 내야할 5세겔은 일반 노동자들의 20일 품삯으로
성전봉사를 직접 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 것이다

그렇게 거둬진 속전금은 273*5=1,365세겔로
당시 대제사장 아론과 일반 제사장인
그의 두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주었다

이 속전 금액은 제사장 개인이 사용한 것이 아니고
회막 운용 및 회막 보수기금 등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목) 거룩한 것을 보호함

하나님=거룩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것은
구별되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파를 구별하고 직분자의 가정을 구별하여
하나님의 장막인 성소에서 섬기게 하셨다

모세의 형 아론을 대제사장으로 구별 했고
아내 엘리세바 사이에 낳은 네 아들
나답과 아비후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일반 제사장으로 구별하여 섬기게 했다

그런데 나답과 아비후가 그 직무를 잘못 감당하여
여호와의 불로 죽임을 당했고
셋째 아들인 엘르아살이 아론의 뒤를 이어
대제사장이 되는 이유가 되었다

나답과 아비후는 왜 죽었는가?
거룩한 것을 구별하지 못해서 죽었다
왜 구별하지 못했는가?
독주를 마신 때문이다

거룩한 직분을 수행하는 자는
구별되게 생각하고 행해야 한다

세상은 무질서하고 구별이 없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세상에
질서와 거룩으로 임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그분께 속한 모든 것은 구별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것인 나도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총회 북아태지회 한국연합회 성경통신학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선교부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부서장: 신광철
Copyright © 2014 안식일학교·선교부 All rights reserved.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