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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십자가에서의 속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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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08-11-28 10:19 조회5,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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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과 십자가에서의 속죄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3-14)

시작하며

범죄 한 아담의 후손들은 자동적 죄인으로
태어나면서 죄의 값을 받아야 하는
처참한 상태를 직시하고 인정해야 한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구원자를 만날 수 없고
처참한 상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헛살다 가게 된다

그러나 죄인임을 하나님 앞에 인정하고 나면
우리가 알지 못할 때 이미 용서를 베풀어 놓으셨다
이것이 예수 믿는 자들이 누리는 본질적 기쁨이다

죄인인 상태를 인정하고 예수를 받아들이는 순간
죄에 눌린 인간의 처참한 실상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사람이 되어 오셨고
죄의 고통으로 핏방울이 맺히기까지 번민하시고
진노의 잔을 대신 마시고 인간을 죄에서 해방시키셨다
이것을 깨달았다면 놀라운 은혜를 받은 것이다

일) 번민: 겟세마네로 향하심(마 26:37-38)

십자가를 앞에 둔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 베드로 요한 야고보에게
특별히 기도해 줄 것을 부탁 하셨다

그날 예수님은 극심한 불안으로 고민하고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할 만큼 슬퍼 하셨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한 번도 곤경에 처한 적이 없었지만
세상 죄를 책임져야 하는 수난의 고통이 시작되었다

이 범민은 육체적 죽음의 고통도 크겠지만
그것보다 더 심한 고통은 죄 값으로 부어질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감당하는 것 이었다

예수님의 이 근심은 누구도 대신 하지 못할
혼자서 감당해야할 근심으로 인류의 죄와 죽음의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워지고 있었다

인류의 죄의 어둠이 예수님을 근심되게 했고
심히 고민되게 했으며 슬프게 하였다

월) 잔: 자원하여 복종하심(마 26:39-42)

피땀 흘리며 부르짖는 예수님의 기도 속엔
아버지의 계획을 따르겠지만
혹 죽음이 아닌 다른 무엇이 있다면
그것으로 해 달라는 호소가 들어 있다

잔은 구약 성경에서 축복으로(시23:5)
또는 저주로(시11:6 ;75:8 ;사 51:17, 22)
하나님에 의해 전달되는 것으로 이해되기에
예수님 앞에 놓인 죽음의 잔은
예수님께서 자발적으로 마셔야 하는 것이다

이 잔에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들어 있어
예수님의 죽음만이 해결 할 수 있다
그것을 아신 예수님은 육신의 고통보다
하나님과의 단절이라는 영적고통에 짓눌렀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아버지께
전적으로 굴복하고 그 잔을 마시기로 다짐 하신다

그리고 그 고난의 잔을 마실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능력을 더하여 달라고 기도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들으셨고
응답으로 3일 만에 살아나게 하셨다

화) 어둠: 원수의 손에 넘겨지심(눅 11:20-21)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에 잉태 될 때
성령으로 잉태되고 성령에 이끌려 사셨는데
그것을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손 또는 영이라 하여
예수님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살았음을 말한다

그렇게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사신 예수님이
사단이 손아귀에 잡혀 있는 인류를 구원 하시려고
스스로 악의 캄캄한 구렁으로 들어 가셨다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이 사단의 소굴로 들어 오셔서
사단의 지배아래 있는 인류를 구원 하셨다

예수님이 오시기전까지 아무도 사단의 어둠을 깰 수 없었다
예수님 전까지는 사단의 죄의 압제를 깰 수 없었다

그러나 사단보다 더 강한 자 예수님이 오셔서
누구도 깨지 못한 사단의 아성을 파괴하셨고
사단의 지배와 죄의 어둠속에 신음하는 인류를 구원하셨다

수) 외침: 하나님과 분리되심(마 27:46)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기름 없는 등불이 마지막 자기 심지를 태우며
희뿌연 연기와 불꽃을 일으키듯
예수님은 인류의 생명과 맞바꾼 죄의 짐과
아버지와 단절 되는 영적고독 앞에 절규하고 있다

예수님은 아담으로 시작된 온 인류의 죄와
악의 영인 사단의 세력과 싸우셨다
사단의 졸개들은 온갖 비웃음과 조롱으로
예수님을 더욱 참혹하고 비참하게 했다

예수님의 절규 속에는
죄가 없으심에도 온 세상의 죄를 짊어지심과
하나님의 본체시나 죽기까지 순종하심과
죄에 대한 하나님의 증오와 보응과
아버지와 단절되는 두려움의 가중과
인간 구원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가 들어 있다

이 절규를 들으시는 죄 심판자 하나님은
죄인을 대신해 영육의 죽음을 맞이하는 아들을
철저히 포기하고 무간섭 하셔야 했는데
이것이 아버지의 두 번째 당하는 고통으로
첫 번째는 아담이 범죄하고 죽을 때 였다

목) 다 이루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요 19:28-30)

십자가의 주님은 다 이루었다하시고 운명 하셨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무엇을 이룬 것인지 알아보자

1.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셨다
죽음의 고통 속에 영원히 멸망 받게 된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것이다

2.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셨다
성경엔 하나님의 예언과 성취를 기록한 책으로
구약은 예언의 말씀이고 신약은 성취의 완성이다
창3:15절에 예언된 여인으로 후손으로 오신것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탄생할 것(창12:3,마1:1)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실 것(미5:2,마2:5-8)
제자에게 은 삼십에 팔릴 것(마26:56)
성경에 응하시려고 목마르다 하셨다(요19:28)
예수님은 오셔서 이 모든 것 그대로 이루셨다

3.인간의 죄와 죽음문제를 이루었다
인간의 죄로 죽음이 왔고 죽음이 두려운 사람은
고통과 눈물과 공포와 속에서 빠져나오려고
거짓종교와 우상에게 빌었지만 죽음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 즉 죽음을 해결하고 이루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나의구원을 이루어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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