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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제자도의 개관(槪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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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08-02-25 14:01 조회6,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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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제자도의 개관(槪觀)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마 4:18-19)

시작하며

은혜로 또 다시 새해를 맞이했다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독자님들
한해도 주님의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새롭게 주어진 교과를 신나게 공부하자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이 땅에 왔다간
현실적인 분이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믿지 않는다

한마디로 예수를 현실의 인물로 간주하지 않고
저 허공의 영역에 있는 존재로 여기며
그분의 능력이나 섭리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이 땅에 오셨던 능력의 주님이
세상에서 그토록 약해진 가장 큰 이유를 꼽으라면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제자의 삶을 살지 못한 것이다

이번 제자도의 공부를 하면서
형식화된 종교적 삶에 잠들어 있는
우리를 깨우는 나팔 소리가 되었으면 한다
주님의 제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찌?
고민하는 한 기가 되었으면 한다

일) 그리스도의 첫 제자들과 그 후의 제자들

제자의 사전적 의미는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거나 받은 사람으로
도제, 문인, 문도, 문생을 뜻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제자란?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거나 받은 사람들이다

복음서에는 제자라는 용어를 238회 사용했고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을 가르치셨는데
그리스도인의 제자란? 주님을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자(마 16:24)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는 자(눅 14:33)
자기 목숨가지 미워하는 자(눅 14:26)
예수님의 말에 거하는 자(요 8:31)
서로 사랑하는 자(요 13:34,35)
열매맺는 자(요15:7,8)의 의미로 쓰였다

제자가 되려면 제자들이 그랬듯이
먼저 예수를 알아보고 만나서 배워야 한다
교과에 소개된 역사적 차원의 제자들도
하루아침에 참 제자가 된 것은 아니다

예수를 만나고 따라 다녔어도 처음엔
예수님의 가르침의 의미를 잘 몰랐다

그러나 진정한 스승의 능력을 보고 체험한 뒤
5명의 첫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라 나서게 된다

월) 누가 제자인가?

누가 제자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제자로 불림을 받았던 복음서의 제자들을 만나야 한다

복음서에서 제자로 스카웃 되었던 자들은
원래 침례요한의 추종자들이였다
그들은 갈릴리사람들로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생계를 잇는 어부들이 였다

그렇게 살던 그들이 침례요한의 부흥집회에 참석 했고
요한을 따랐는데 어느날 요한이 한 사람(예수)을 지목하며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라고 했다

그들은 그분(예수)에 대해 궁금하기 시작 했다
그래서 예수를 조용히 따라가 누구신지? 물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와보라”고 하셨다

그들은 그렇게 예수를 만났으며 가서 보았다
그러나 그들도 처음엔 전적으로 예수를 따르지 않았다
한마디로 생업에 충실했고 가끔 예수를 따랐다

제자가 되려면 먼저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아야 한다
그다음 예수를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해야 한다

이 시대에 예수의 참 제자가 결핍되는 것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궁금하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예수를 만나는 경험도 없고
교회를 취미 생활정도로 즐기고
신앙이 아닌 종교 활동에 머물기 때문이다

화) 어떻게 제자가 되는가?

처음에 예수를 따랐던 5명은 어부였다
부름을 받긴 했지만 자기 일에 충실하다가
주님께 일이생기면 함께 하는 파트타임 제자 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베드로는 가정이 있었다
가정을 버리고 풀타임으로 주님만 따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다 예수께서 장모의 열병을 치료하는 계기로
식구들의 인정을 받게 되고 그 뒤 모든 것을 버리고
전적으로 주님을 따라 나서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를 만나야 한다
지금은 그때처럼 주님이 옆에 없는데
어떻게 주님을 만날 수 있을까?

그때처럼 예수를 인간 대 인간으로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성경말씀을 통해 얼마든지 가깝게 만날 수 있다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는 것은 눈으로 만나는 것이지만
인간 대 신으로 만나는 것은 가슴으로 만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베드로가 만났던 그 예수 보다
훨씬 더 가깝고 진솔하게 예수를 만날 수 있다
그렇게 가슴깊이 예수를 만나야 제자가 될 수 있다

신이신 예수를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험 없이는
제자가 될 수도 없고 가진 것을 버릴 수도 없고
결과적으로 주님을 전적으로 따를 수가 없다

사람인 우리가 신이신 주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고 능력이고 무한한 은혜이다
성령의 감동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수) 제자도의 조건들

이 시대에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을 보는 시각이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부귀영화가 제일의 목적이다

프랑스 혁명 때 투옥 중이던 루이16세 황제가
손톱이 뭉개지면서까지 벽에 남기고 처형된
유명한 한 마디가 있는데
“인생은 아무 것도 아니다” 였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도 깨어 있는 사람이라면
인생이 아무 것도 아니며 세상의 부귀영화가
한낱 허깨비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에 목숨 거는 사람은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제자는 세상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자다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우리는 초라해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제자는 세상 사람이 모르는 은혜와
평안과 기쁨과 자유를 골고루 받은 자이다

제자는 내일의 염려에 얽매이지 않는다
내일의 모든 것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믿기 때문에
주안에서 자유함과 심령의 평안함을 누리게 된다

제자는 내세에 소망이 있는 자이다
한 평생을 부족함 없이 희희낙락 살았다 해도
영원히 사는 생명을 얻지 못했다면 헛것이다

제자는 영생의 약속이 있는 자이다
세상의 다른 것은 다 포기할지라도
영생만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영생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영원한 패배자 일뿐이다

세상에서 주님의 제자로 사는 것은 특별한 특권이다
내세에서 영원한 왕으로 살 것인가?
내세에서 영원한 죄인으로 살 것 인가?의
선택은 제자로 살 것인가? 아닌가에 달렸다
그 선택은 나의 몫이다

목) 제자도의 본질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를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을 의미 한다
이 말은 곧 제자가 된다는 것이고
제자 되는 것은 스승에게 복종하겠다는 것이다

제자 된다는 것은 스승의 가르침대로
따르고 복종하는 삶을 살기로 작정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목적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해서는
주님께 배운 주님을 닮은 제자들이 많아야 한다
주님의 제자는 언제 어디서든 주님이 그랬듯이
말씀과 행동과 사랑이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제자는 이 땅에서 주님을 대표하는 자들이다
그러니 제자가 잘못하면 주님이 욕을 먹게 되어 있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 있듯
제자는 주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
나는 주님께 가르침을 받은 진정한 제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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