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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그분이 왕과 친구로서 재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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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목사 작성일08-06-21 17:03 조회5,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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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그분이 왕과 친구로서 재림하심(6/28/08)

6월 28일 안식일 (일몰: 오후 7시 57분)

기억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연구범위: 단 9:24-27, 마 24장, 눅 21:25-31, 요 14:1-3, 살전 4:13-18, 히 9:28.

안식일 오후
레프트 비하인드(Left Behind)라는 책과 영화는 재림에 관한 진리를 왜곡시키긴 했지만,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 줄거리는 하나님을 독재적이고 변덕스러운 분으로 묘사함으로, 성경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묘사한 것과는 반대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재림에 관한 일종의 공포심을 조장했다. 신약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대체로 영광스럽고 지극히 기쁜 사건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분은 우리의 왕이시고 또한 우리의 친구이시다.
재림의 사건에는 비록 두려움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그 두려움의 요소 때문에 사람들의 눈이 하늘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 두려움의 요소는 물론 중요하며, 우리가 그것을 전혀 배제한 채 재림의 진리를 선포할 수는 없다. 그러나 두려움에 관해 언급할 때에는 성경에 명백히 기록된 것만을 조심스럽게 말할 것이며, 불안을 자아내는 악몽 같은 것으로 제시해서는 안 된다. 재림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전할 때에 우리는 성경 말씀을 듣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마치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고대하는 것과 같은 그런 기대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재림의 기별은 반드시 좋은 소식이어야 하며, 사람들이 불안을 달래기 위해 안정제를 먹어야 하는 그런 식으로 소개해서는 안 된다.

핵심본문: 막 13:26-27

학습 목표
깨닫기: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깨닫는다.
느끼기: 그분께서 실제로 다시 오실 것을 개인적으로 확신한다.
행하기: 그분의 임박한 재림을 위해 준비하도록 다른 사람에게 알린다.

< 교과 개요 >
I. 주님의 날
A. 그리스도의 재림을 두렵게 묘사한 이야기(책과 영화)들이 많이 있음
B. 예수님을 아는 자들에게는 재림이 즐거운 기다림임을 신약은 말해 줌
C.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주님의 재림을 두려워하는 대신에 기쁨과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야 함

II. 그분의 재림의 징조들
A.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 재림의 징조들을 주셨음
B. 주님의 재림에 관한 징조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공포심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분이 오심이 가깝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임

III. 예언이 성취됨
A. 구약의 예언 성취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예언 또한 성취될 것임을 보증해 줌

요점: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은 확실하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재림에 관한 많은 징조들을 주셨다. 이 모든 징조들이 성취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이미 보아왔고 또한 지금도 보고 있으므로 우리는 그분의 재림이 임박하였음을 안다.


일요일(6월 22일) 바깥뜰에서 기다림(히 9:28)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기는 고대 이스라엘의 속죄일에 미리 예시(豫示)되어 있다.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일 년에 한 번 행하는 의식을 수행하는 동안 백성은 바깥뜰에서 숨을 죽인 채 그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가 나온다는 사실은 민족과 개인의 죄를 도말하는 그의 일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1844년 이래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의 속죄일에 예시된 사역의 국면으로 들어가셨다. 그 사업이 완료되는 때에는 그분께서 당신의 백성을 받으시기 위해 하늘 성소에서 나오실 것이다. 히브리서 9:28에는,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고 말씀하고 있다.

1. 다음은 기대하면서 기다린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
눅 12:40-48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42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는 종은 엄한 벌을 받게 될 것임
딛 2:11-13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복스러운 소망과 그리스도의 영광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라 하심
벧전 1:3-8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신 그리스도를 믿고 기쁨으로 기다림

윌리엄 밀러와 그를 따르던 이들은 1844년에 하늘 대제사장께서 나타나시기를 간절히 고대하였다. 우리가 아는 대로 그들은 실망을 맛보아야만 했다. 그러나 그들을 움직이게 했던 열정에 대해 생각해 보자. 그들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쳐 예수님을 사랑했고, 그분의 친밀한 임재를 느꼈으며, 그분 뵙기를 간절히 열망하였다. 그들에게 그분은 친구이셨다. 후에 하이람 에드슨(Hiram Edson)이 기록한 소감을 보면 그 무리가 느꼈던 감정을 엿볼 수 있다. 그들은 “확신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거룩한 천사들을 보고자 열망하였다.”고 에드슨은 기록하였다. 그러나 그 일이 일어나지 않자, “전에 결코 경험하지 못한 서러운 생각이 우리를 엄습했다. 아침 동이 틀 때까지 우리는 울고 또 울었다”(하이람 에드슨, 단편 원고, 앤드류스 대학교, 제임스 화잇 도서관, 재림교회 연구센터 유산관리소). 이들 신자들은 예수께서 오시지 않은 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쉬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크게 실망하였다.

주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자
“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그들의 구주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고, 그들의 애정을 그에게 바치며, 그분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할 데 없는 분으로 생각했더라면, 그들은 그분의 오심에 대한 소식을 처음 접하자마자 기뻐 환성을 올렸을 것임을 보았다. 그러나 그들이 주님의 오심의 소식을 듣고 오히려 불편함을 나타낸 것은 그들이 그분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사단과 그의 사자들은 기고만장하여 그리스도와 그분의 거룩한 천사들을 향해 그 백성이 예수님을 거의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분의 재림을 바라지 않는 것이라고 빈정댔다”(초기문집, 235).

<부가설명>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참으로 예수님을 보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를 믿은 사람이고, 사람이 부족할지라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크신 사랑과 용서로 받아주시는 분임을 확신하였다. 그들은 참으로 회개하였고 맑은 마음으로 주님의 얼굴 보기를 열망했다. 결코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하는 종은 악한 종이다. 주님은 언제든지 속히 오신다. 재림의 징조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보다는 예수께서 친히 속히 오리라고 하셨기 때문에 속히 오실 것을 믿는다. 알고 행치 않는 자는 많이 맞을 것이라는 말은 주님이 많이 때린다는 말씀이 아니고 그들이 소멸하는 불 속에 오래 탈 성질을 스스로 만들었다는 말이다. 버드나무와 참나무가 같은 불에 들어가면 참나무가 훨씬 오래 탄다. 그들 스스로 소멸하는 불에 참나무처럼 된 것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나는 요즘 예수님이 내일 오신다고 말한다. 사람이 죽음의 잠이 들면 예수님 오시는 날이 그 잠든 사람에게는 내일 아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주님은 내일 오신다. 내일 주님을 맞을 수 있도록 그렇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겠는가.

교훈: 우리는 이스라엘의 속죄일과 같은 엄숙한 시기에 살고 있다. 우리는 죄를 자복하고 성결한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을 철저히 비우고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한다.


월요일(6월 23일) 두려움의 요소를 언급함

예수님의 재림에는 두려운 측면도 있다. 예수께서도 친히 환난의 때가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리라(마 24:30). 그분께서는 그 사건을 노아 홍수와 소돔의 심판과 비교하셨다(마 24:37-39, 참조 눅 17:26-30). 그분께서는 마지막 분별하는 과정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맷돌질을 하다가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한 두 여인에 관한 예증을 드셨다(마 24:40-41). 그리고 그분께서는 경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시면서 가장 강한 어조로 경고하셨다(참조 43-51절). 예수님이 당신의 재림에 관한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을 하실 때 함께 있었던 베드로는, ‘주의 날’이 뜨거운 불과 공포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벧후 3:10-12). 요한은 이상 중에 이 사건을 보고 말하기를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라(계 1:7)고 하였고, 요한계시록 6:15-16에서는 생명으로부터 떠나간 사람들이 재림의 때에 산과 바위에게 호소하기를 자기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계 6:16)고 부르짖게 될 것을 예언하였다.

1. 다음 구절들은 재림에 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마 25:31-33, 4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심판 날에 있을 두 부류 가운데 하나는 저주를 받을 것임
살후 1:6-9 너희로 환난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7 환난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9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복음에 복종치 않는 자들은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임
히 12:25-29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소멸하는 불이신 하나님을 거역치 말고 두려움으로 섬기라 하심

다른 사람들을 억압하고 학대한 자들, 살인하고 착취한 자들, 남의 것을 빼앗고 약탈한 자들, 국가의 자산을 훔친 자들, 많은 사람을 빈곤과 불행 중에 고통당하도록 내버려둔 자들이 있다. 그리고 그 날에는 선량하긴 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거만하게 등을 돌리고 그분의 은혜로운 자비와 용서를 거절한 자들이 있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들로 하여금 재림의 날이 그다지 두려운 날이 아니라는 인상을 준다면 그것은 지극히 무책임한 일이 될 것이다. 사람들의 영원한 미래가 이 문제에 달려 있는데, 그 상황의 실체를 덮어 버리고 듣기 좋은 말만 한다면 우리에게 죄가 될 것이다.

재림 직전에 있을 두려움의 때
“야곱이 씨름하고 고민하던 밤에 겪은 경험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에 하나님의 백성이 겪어야 할 시련을 나타낸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거룩한 이상 가운데 이 때를 내려다보고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 그 얼굴빛이 창백하여 보임은 어찜이뇨? 슬프다, 그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렘 30:5-7)고 말하였다”(부조와 선지자, 201).

<부가설명> 예수 재림하시는 그날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는 자들에게는 생명과 존재를 영원히 반납할 수밖에 없는 그 일을 현실적으로 만나는 날이다. 그러니까 두려운 날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기쁨의 날이다. 영원한 생명이 현실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참된 회개로 예수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밖에 버리워 불어 살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날마다 자신을 살피며 예수님과 함께 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3:3).

교훈: 재림의 날은 기쁨의 날이지만 한편 두려움의 날이기도 하다. 사람들로 하여금 이 두려운 날에 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화요일(6월 24일) 다른 한편으로는 …

어제 살펴보았듯이 예수님의 재림에는 두려운 측면이 있다. 그러나 회심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밝은 광경을 떠올릴 수 있다. 왜냐하면 오실 그분은 왕이실 뿐 아니라 또한 친구이시기 때문이다. 어떤 징조가 나타날지라도 즐거운 기대감을 가지라고 예수님이 친히 격려하셨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눅 21:28).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으며 어깨를 축 늘어뜨릴 필요가 없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영광스런 재림의 날을 간절히 사모하는 가운데 머리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열렬한 희망과 흥분 속에 기다리기를 원하신다.

1. 다음 구절들에는 기대감과 즐거움의 개념이 어떻게 강조되어 있습니까?
요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 주님을 믿는다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함
행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임
빌 3:20-21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하늘 시민인 우리를 영광의 몸으로 변케 하실 분을 기다림
살전 4:13-18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소망 없이 슬퍼하지 말고 재림의 소식으로 서로 위로하여야 함
계 7:9-10, 13-17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예수께서는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임

예수께서는 거만한 종교 지도자들에게 말씀하실 때는 당신의 위엄과 왕권을 강조하시고 재림의 심판적인 측면을 강조하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위안과 확신과 기쁨에 초점을 맞추심으로써 강조점을 전환하신 것을 볼 수 있다. 그분께서는 재림의 때에 모든 족속이 통곡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 직후에, 마태복음 24:31에서 당신의 백성에게 초점을 맞추시면서 어조를 바꾸셨다. 그분께서는 천사들이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당신의 택하신 자들을 모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요한복음 14:1-3에서 예수께서는 ‘근심’하는 제자들의 마음을 잔잔케 하고, 초조해진 그들의 신경을 안정시키며, 소망에 닻을 내리게 하기 위해 당신의 다시 오심을 약속하셨다.

우리의 가슴 설레는 기다림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 구주의 다시 오심을 기다려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은 분명하다. 미구에 우리는 우리의 약속된 본향에 가게 될 것이다. 그 곳에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강 가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품성을 완성시키시기 위하여 이 땅에서 우리로 겪게 하신 어두운 섭리들을 설명해 주실 것이다. 그 곳에서 우리는 회복된 에덴의 아름다움을 흐리지 않은 시력으로 보게 될 것이다. 구속주께서 우리의 머리에 씌워 주신 면류관을 그분의 발 앞에 던지고, 금 거문고를 켜면서 우리는 보좌에 앉으신 분께 돌리는 찬양으로 온 하늘을 충만케 할 것이다”(교회증언, 8권, 254).

<부가설명> 예수님의 재림은 그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복스러운 소망이다. 그러므로 두려운 날이 될 수 없다. 그날이 복된 날이 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를 온전히 주장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주님의 말씀이 온전히 주장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15장 1-12에서 이 사실을 밝히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연구하고 그 뜻을 천착(穿鑿)하며 깨달아 그 말씀이 생활을 주장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말세에 처한 요즘 우리교회가 말씀을 열심히 연구하는 일에 착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말씀이 풍성하나 우리가 말씀을 열열히 연구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의 기근이 교회 안에 있는 것 같다. 속히 말씀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주 안에 있는 길이다.

교훈: 예수님의 재림은 심판의 날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구원의 날이다. 우리는 머리를 들고 즐거운 기대감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자.


수요일(6월 25일) 우리는 언제 예수님을 뵐 것인가? - 1

마태복음 24장은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중요한 장으로서, 그분의 제자들이 제기했고, 오늘날 우리도 여전히 궁금해 하는, 언제 재림이 있을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직접적인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을 강조하셨다.
1. 우리는 놀라지 말아야 한다. 기근, 지진, 전쟁이 일어나도 우리는 놀라지 말아야 한다(6-8절).
2. 우리는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미움을 받을 수 있다(9-13절).
3.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한다(4-5절, 23-26절). 예수께서는 이 점을 많이 강조하셨다.
4. 끝이 오기 전에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다(14절).
5. 사건은 가시적이며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27절).
6. 재림이 가까워질 때에 우주적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29절).
7. 끝이 가까워올 때에 천사들이 온 세상에서 신실한 자들을 모을 것이다(31절).
8. 재림의 날과 시(時)는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36절).
9. 모든 경고와 예언에도 불구하고 재림은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될 것이다(42-44절).
위의 목록에서 우리는 복음 전파에 강조점을 둘 필요가 있다. 모든 민족에 ‘증거’가 되기 위해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며, “그제야 끝이 오리라”(14절)고 하였다. 이 사실은 간접적으로나마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역할을 암시하며, 인간의 역사가 마쳐지기 위한 하나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을 말해 준다. 이 구절은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시키기 위해 더 많은 열정을 쏟아야 함을 말해 준다.
런던의 어느 교도소에 소속된 한 목사가 유죄 선고를 받은 죄수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었다. 그러자 한 죄수가 이렇게 대꾸했다. “목사님, 지금 말씀하신 것을 정말로 믿으시나요? 내가 만일 그 복음이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깨진 유리조각 위를 기어서라도 온 영국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그걸 전파하겠소!”(라이튼 포드, 그리스도인 설득자, 하퍼 앤드 로우 출판사, 1966년, 29). 이런 열정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

항상 깨어 있으라
“성경은 예수님이 오실 것이라고 거듭거듭 우리에게 보증해 준다. 그러면 그분께서 1년 후에 오실 것인가? 혹 5년, 10년, 20년 후에 오실 것인가? 그것은 아무도 확언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그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고 친히 말씀하셨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기본교리, 2007년, 468).

재림을 촉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촉진시키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그리스도인 선교봉사, 11).

<부가설명> 예수 재림의 날이라고 하면 역사적 날을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우리들은 그 역사적 날까지 이 육신의 생명을 이어갈 수 없을 것이다. 역사적 사건으로서의 징조들은 그 징조가 이루어지는 그 역사의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충격과 감격을 안겨줄 것이지만 이미 주 안에서 잠든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모든 징조는 살아 숨 쉬고 있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것이다. 모세도 다윗도 바울도 베드로도 그런 역사적 충격을 맛보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다 잠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잠들지라도 내일 아침 예수님을 맞을 수 있는 개인적 종말을 잘 준비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인격종말론이라고 말한다. 각 사람은 각 개인이 재림을 맞을 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죽음의 잠을 자는 날이다. 그 이후에 그에게는 세월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예수 안에 있는 자기를 확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영광중에 재림을 맞이할 수 있는 성경이 가르치는 유일한 방법이요 준비이기 때문이다.

교훈: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재림의 날짜를 알려주시지 않았지만, 징조들을 말씀해 주셨다. 또한 우리는 재림을 촉진하기 위해 복음전파에 힘써야 한다.


목요일(6월 26일) 우리는 언제 예수님을 뵐 것인가? - 2

일요일 교과에서 우리는 밀러운동에 가담한 자들이 1844년 10월 22일에 얼마나 열렬히 재림을 기다렸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들과 우리가 발견한 대로 예수께서는 그 다음 날이나 그 다음 주, 혹은 그 다음 달이나 그 다음 해, 혹은 10년 후나 100년 후에도 오시지 않았다! 그리고 164년이 지난 오늘도 우리는 여전히 이 세상에 머물러 있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한 가지 방법은 그 사건의 진실성과 확실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논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맨 처음 이 약속을 주신 분이 누구이신가를 생각하면서 언제 그 사건이 있든지 간에 우리는 그 사실을 붙잡아야 한다. 그 약속은, 믿을 만한 역사적 인물이시며 수세기 동안 그 신뢰성을 검증 받으신 예수님 자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바로 그분께서 하늘로 승천하시기 직전에 근심과 염려에 눌려 있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직접 약속하신 것이다. 그분께서는 나를 믿으라(요 14:1)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3절)고 약속하셨다.

1. 다음 구절들을 읽으십시오. 이 구절들은 재림의 약속을 더 잘 이해하도록 어떤 도움을 줍니까?(창 3:15, 사 40:8, 갈 4:4, 참조 단 9:24-27).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사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갈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단9:24-27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26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답: 예수께서는 구약에 예언된 대로 “때가 차매” 이 땅에 초림하셨다. 그분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재림하실 것이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사 40:8).

초림의 약속은 이미 에덴동산에서 주어졌으며(창 3:15), 세상은 수천 년 동안 그 성취를 기다려왔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위대한 우주의 시계가 정한 시각을 알리자 천사들은 베들레헴 언덕에 있던 놀란 목자들에게 소식을 전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 하나님은 그 약속을 어기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약속을 흔들릴 수 없는 당신의 말씀 가운데 새겨두셨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도 지켜질 것이다.

재림의 확실성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재림에 관한 징조를 주셨다. 그분이 가까이 문 앞에 이른 때를 우리가 알 수 있다고 그분은 선언하신다. 이 징조들을 보는 자들에게 그분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징조들은 나타났다. 이제 우리는 주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안다. 예수께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다”(시대의 소망, 632).

<부가설명> 성경의 종교는 역사적 종교이다. 나는 기독교가 역사성이 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역사의 진행을 예언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다. 세상의 어떤 종교가 역사의 진행을 이처럼 명확하게 예언을 했는가? 결코 없다. 오직 성경만이 그렇게 했으며 그것은 예언대로 역사의 현장에 정확하게 성취되었다. 예수께서는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믿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14:29). 성경의 예언이 역사적으로 성취된 증거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그것이 확실한 것을 확인하고 신뢰한다면 미래의 사건도 확실하다는 증거가 된다. 예수님은 재림하신다. 확실히 재림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십자가와 부활이 모두 헛일이 된다. 주님은 구원을 완성하실 것이다. 그날 우리는 영광중에 주님을 맞도록 날마다 예수 안에 있고 한발자국도 예수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자.

교훈: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약속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재림의 약속도 틀림없이 성취될 것이다.


금요일(6월 27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모습으로 하늘에 올라가셨다. 제자들은 그분을 감싸는 구름을 보았다. 저희와 같이 걸으시고 이야기하시고 기도하시던 바로 그 예수님, 저희와 같이 떡을 떼시고 호수에 뜬 저희 배 위에 함께 계셨던 그분, 바로 그날 저희와 함께 땀을 흘리며 감람산으로 오르시던 바로 그 예수께서 이제 아버지의 보좌에 앉으시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리고 그들이 보는 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바로 그분이 승천하신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고 천사들은 확실하게 말해 주었다. … 제자들이 저희 주께서 다시 오신다는 희망으로 기뻐한 것은 당연했다”(시대의 소망, 832).
소위 재림의 지체(遲滯)라는 문제에 관해서 생각해 볼 때, 우리의 시간 개념은 그것을 열망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게 된다. 특히 서구 사회에서는 특정한 시간에 대한 기대감이 그 사건에 대한 생각에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가령 어떤 사건이 어느 시점에 곧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 서양적 사고에서는 그것이 속히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한편 성경 기자들이 살았던 배경인 동양적 사고에서는 그 사건의 진실성과 확실성이 더 중요한 측면이고, 시간은 부차적인 문제였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18세기 중엽부터 1차 세계 대전을 거치는 동안 많은 서구 사람들은 과학과 이성과 기술의 발달로 인간이 크게 향상되어 전쟁과 질병과 재난과 같은 나쁜 일은 사라지거나 아니면 적어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거의 2천 년 전에 마태복음 24장에서 세상의 견해와는 반대되는 견해를 말씀하셨습니다. 누구의 말이 옳았습니까? 마태복음 24장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을 신뢰하게 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줍니까?
* 당연히 예수님의 말씀이 옳았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은 역사적으로 사회 현상으로 성취되었고 성취되고 있다. 그런 사실은 성경의 약속이 틀림없다는 확실성을 심어준다. 재림은 확실한 것이다.

2.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는 예수님의 재림을 촉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혹시 지체의 요인이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말씀을 열심히 상고하며 기회가 있는 대로 말씀을 전파하려고 한다. 그래도 지체의 요인이 되지 않는지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다.

2. 이번 한 기 동안 공부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십시오. 배운 내용 중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무엇이며, 내 삶에 일어난 한 가지 분명한 변화는 무엇입니까?
* 정말 예수님은 경이로우신 분이시다. 예수님이 아니면 나는 존재와 생명을 누릴 수 없다. 그분 안에서 그분의 생명으로 살기로 마음을 다시 가다듬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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