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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0 그분의 의미심장한 죽음(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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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년 작성일08-05-31 00:48 조회4,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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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0 그분의 의미심장한 죽음


<학습 목표>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개인적으로 적용시킨다.

<서론>

☆사랑하는 가족이나 누군가가 죽었을 때의 마음은 어땠는가?(혹은 죽게 된다면 어떤 마음이겠는가?)

필자가 군대 있을 때 사랑하는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캄캄해 보였다. 앞길이 창창한 어린 동생이 목숨을 끊었다는 게 너무나 믿기지가 않았고 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이 원망스러웠다. 그 때의 감정은 여러 가지로 복잡했다.
남편이나 아내를 먼저 보낸 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를 잃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많이 본다. 믿음이 좋은 사람도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고 수 개월 혹은 수 년 동안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을 본다. 사랑하는 자녀를 먼저 보낸 부모의 경우는 미친 사람처럼 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죽은 자를 따라 자살하는 이도 있다. 죽음은 삶의 의미를 송두리째 앗아가 버린다. 도대채 죽음이 무엇이길래? 그러나 인간의 죽음은 죄값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운명인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고 절대적인 존재이시다. 더구나 전혀 죄가 없으시다. 그런 분이 죽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그분이 죽으셨다.
죄인의 죽음도 그렇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인데,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죽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예수의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자.

<본론>

1. 마 26:52~54, 주님을 붙잡아가는 자 중 한 사람의 귀를 칼로 내리친 베드로에게 주님은 왜 칼을 도로 집에 꽂으라 했는가?
▷이런 일(=주님이 사람들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게 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한 성경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구약의 모든 예언은 예수님의 죽으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 예언을 이루신다는 것은 주님이 곧 죽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본체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어떻게 죽으실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죽으실 수가 없기 때문에 그분은 죄인과 같은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죽으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다.
교과 135쪽의 교과 개요 I. B.에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그 구원의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죽음의 길을 피하실 수가 없으셨음]이라는 표현을 오해해선 안된다. 그분이 죽음의 길을 피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길은 그분의 죽음밖에 없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는 예언이나 교리가 아니라 바로 그분의 죽음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지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가슴에 새겨야 할 진리이다.

☞시대의 소망 83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애를 깊이 명상하는 데 매일 한 시간을 바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우리는 그의 생애를 한 조목 한 조목씩 연구하고, 각 장면 특히 그의 생애의 마지막 장면을 확실히 머리 속에 그릴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우리를 위한 그의 크신 희생을 깊이 생각할 때에 그에 대한 우리의 신뢰는 더욱 굳어질 것이며 우리의 사랑은 격발되고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의 정신에 깊이 물들게 될 것이다.]

☞교과 136 참조

2.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장면을 마음에 그려 보라.(교과 138, 1문 성경절, 특히 마 27장 및 시 22편, 사 53장 등 참조) 무엇을 느끼는가?

☞교과 138 참조 [사복음서는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주간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데,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각각 1/3을, 누가복음은 1/4을, 그리고 요한복음은 1/2을 할애하고 있다. 즉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에 확실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복음서는 전기(傳記)가 아니라 오히려 그분의 죽음의 의미를 신학적으로 정리해 놓은 것에 가깝다.] 그만큼 예수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고난과 죽음에 대한 것이다.

2-1. 만약 내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는 곳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교과 138, 1문 아래 참조)

예수를 죽인 자는 누구인가? 로마의 군인들인가? 빌라도, 유대인들, 유다? 내가 거기 있었다면 나는 어떤 무리에 있었을까? 어쩌면 그분을 못박으라는 유대인들의 소리에 합세하지는 않았을 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그런 무리에 속하지 않았다고 해서 나와 그분의 죽음이 무관한 것이 아니다. 내가 그 자리에 없었고, 그 자리에 있었어도 그분을 죽이는 편에 서진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을 위로할 수는 있으나 나 자신 역시 죄인이라는 사실은 핑계댈 수 없다.
그분을 죽인 것은 로마군병이나 유대인들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죄였다. 그들의 창과 망치가 예수를 죽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가 예수를 죽인 것이다. 바로 내가 예수를 죽인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이 그분께 나아가는 첩경이다. 나의 죄가 그분을 죽였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나와 예수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분의 죽으심도 그분의 부활도 내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죄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으로서 인간이 되신 예수께서 나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이 나를 구원하는 능력이 되는 것은 “내가 그분을 죽였다”는 자각에서 비롯된다. 그러한 자각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게 하고 그리하여 진정한 회개를 가져오며 새삶을 시작하게 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아무리 성경을 깊이 안다 할지라도 이러한 체험이 없다면 그 것은 헛되고 헛된 것이다. 아무리 세상에서 성공한다 할지라도 그의 성공 역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다.
또한 가장 배은망덕한 것은 자기를 위해 죽은 분의 희생을 잊어버리고 욕되게 하는 것이다.

☞교과 139 참조 [한 영혼의 진정한 가치
“한 영혼의 가치를 누가 능히 평가할 수 있으리요? 만일 그대가 그 가치를 알고자 하면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서 거기서 그리스도께서 그 핏방울과 같은 땀을 흘리시면서 큰 고민을 당하시는 것을 주목하여 보라.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를 바라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하는 낙담의 부르짖음을 들어 보라. 상처 난 머리, 찔린 옆구리, 상한 발을 바라보자. 그리스도께서 모든 위험을 무릅쓰시고 행하신 것을 기억하자.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하늘 자체가 위험을 무릅썼던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다만 한 죄인만을 위하여서라도 당신의 목숨을 버렸을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십자가에 가까이 나아가면 거기서 그대는 한 영혼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실물교훈, 196).]

2-2. 당신이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
▷영생, 평안, 복, 건강, 행복, 이러한 것들은 예수를 믿은 결과로 오는 것들이지 그것이 믿는 참된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우리가 그분을 믿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죄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나 같은 죄인을 위해 돌아가셨다는 사실 때문이다. 날 위해 죽임당한 예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을 바라보는 것, 이것이 믿음의 참된 기초이다.
아무리 선한 사람일지라도 예수의 죽음을 통해서만 소망이 있고, 아무리 악한 자일지라도 예수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한 소망이 있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것은 잊어버릴지라도 예수께서 날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은 결코 잊지 말라.

3.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결과는 무엇인가?
▷1) 모든 고통의 원인인 죄로부터 구원(칭의)
2) 죄의 결과인 멸망에서 구원(영생)
3) 하나님의 저주로부터의 보호
4)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됨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최고의 증거다. 하나님은 선지자와 당신의 종들을 통해 끊임없이 죄인들을 구원의 길되신 당신께로 초청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그분의 초청을 거절하고, 당신께로 갔던 자들도 배반을 일삼곤 했다. 그럼에도 그분은 또다시 부르고 기다렸다. 그래도 듣지 않자 이번에는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도록 했다. 말 안듣는 아이가 교통사고 날려는 찰나 엄마가 아이를 밀어내고 자신이 차에 치어 죽는 것처럼, 주님은 불순종으로 마땅히 멸망받을 죄인들을 위해 자신이 대신 죽으신 것이다. 이렇게 그분의 사랑은 간절하고 애달프다.

☞교과 140, 142 참조

4. 빌 2:5~11, 예수님의 죽음은 또한 어떤 효과가 있는가?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우주의 모든 피조물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결국 우주의 모든 존재들, 천사들과 악인들까지라도 예수님이 죽음으로 죄에 대해 승리하셨음을 인정하고 굴복하게 된다.
예수님의 죽음의 흔적을 보게 될 때 그분을 경배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다시는 우주에 반역적인 생각이 침범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분의 상처는 우주의 영원한 기념물로 남아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증거하고 우주의 영원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다. 그분의 죽음은 우주의 영원한 과학이 되고 노래가 되고 기쁨이 될 것이다.
☞교과 144 [...천사들도 그리스도께 존귀와 영광을 돌린다. 왜냐하면 그들도 하나님의 아들의 고난을 보지 않았더라면 안전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십자가의 효능으로 하늘의 천사들이 배도하지 않게 될 것이다... 지상에서나 하늘에서나 간에 안전을 원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의 어린 양을 바라보아야 한다.”(엘렌 G. 화잇 언급, 재림교 성경주석, 5권, 1132).]

<적용>

☆그분의 죽으심을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살겠는가?


<결론>

1.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
2.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그분의 죽음으로 화목케 되었다.
3. 믿음의 참된 기초는 그분이 나를 위해 희생하셨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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