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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십일조 계약(질문, 대답, 설명) 01/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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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3-01-14 02:05 조회6,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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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십일조 계약 

(1월 21일 안식일 / 일몰: 오후 5시 43분)

 

연구 범위: 창 14:18~20, 말 3:10, 신 12:5~14, 레 27:30, 왕상 17:9~16, 고전 4:1, 2

 

기억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창세기 14장에서 아브람은 롯과 롯의 가족, 그리고 소돔에서 잡혀간 다른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구출했다. 큰 감사를 느낀 소돔 왕은 아브람에게 전쟁에서 얻은 모든 전리품을 주었다. 아브람은 그것을 거절했을 뿐만 아니라 멜기세덱에게 자신이 얻은 모든 것에 대한 십일조를 드렸다. 

아브람이 십일조를 드린 직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걱정하지 말거라. 내가 너의 보호자요 공급자가 될 것이다”라고 알려주신 것이었다. 세월이 지난 후에,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너는 마땅히 매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신 14:22, 23).

엘렌 G. 화잇은 이렇게 기록했다. “확실한 제도가 모세에게 주어지기 이전부터 사람에게는 종교적인 목적으로 하나님께 헌물을 바치는 것이 요구되었으며, 그 근원은 멀리 아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교회증언 3권, 393).

이 모든 것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학습 목표

- 깨닫기: 십일조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최소한의 증거이다. 

 

- 느끼기: 하나님께서 제정해 놓은 십일조와 헌물 드리는 방식이 얼마나 효과적인 방법인지를 생각해 본다. 

 

- 행하기: 헌금의 성실성에 대해서 주께서 판단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드리기로 결심한다.  

 

TMI 위로

2.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는(행 20:35) 사실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 각각 대답하자. 대부분 경험이 있을 것이다.

3. 그대는 하나님께 헌물을 드릴 때에 얼마나 기쁨을 느낍니까?(시 100:2) 

※ 당연한 일을 할 수 있는 기쁨이 있다. 

4.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헌물을 드리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우리의 믿음과 행복을 위한 것이다. 

5. 우리에게 헌물을 드리는 방법을 알려 주신 목적은 어디에 있을까요? (말 3:10) 

※ 우리에게 복을 부어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결론: 헌금은 아담 때부터 주어진 제도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그것으로 복음 사업을 완수하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감사와 사랑의 표시, 믿음의 행동이며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고 모두에게 유익과 기쁨이 될 것입니다. 정직한 십일조와 헌물로 하나님의 사업을 돌보고 확장시키는 것은 충성된 청지기의 사명입니다. 

 

1월 15일(일) 십일조

 

표준국어대사전은 “십일조”를 ‘기독교 신자가 수입의 10분의 1을 교회에 바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정의는 성경에서 유래한 것이다. 십일조는 우리의 수입 또는 늘어난 재산의 10퍼센트를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시내산에서 제정된 십일조에 관한 법률은 십일조가 거룩한 것이며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나타내 보여준다(참조, 레 27:30, 32). 하나님께서는 오직 10퍼센트만을 요구하신다. 우리가 드리는 감사의 헌물은 십일조와 구분되는 것으로서 십일조에 더해 별도로 드리는 것이다. 십일조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증거이다. 성경 어디에도 하나님께 속한 것이 십분의 일보다 적다고 이야기하는 곳은 없다. 

 

창세기 14:18~20과 히브리서 7:1~9을 읽어보라. 멜기세덱을 만났을 때 아브람은 어떻게 행동했는가? 이 이야기는 십일조 제도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창14:18~20]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히7:1~9]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7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답: 성경 최초의 기록은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을 만났을 때 십일조 드린 기록이다. 이것은 레위기에서 모세가 말하기 전에 이미 십일조 제도가 있었다는 것을 가르친다. 

 

십일조에 관한 첫 번째 언급은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만나는 이야기가 기록된 창세기 14장에서 나타난다. 십일조에 관한 마지막 언급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다루는데, “십분의 일”이라는 표현과 “십일조”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참조, 히 7:1~9). 히브리서에 기록된 것을 보면 멜기세덱과 그리스도 모두 레위 족속이 아니었다. 따라서 십일조 제도는 레위인들이 구별되기 전에 이미 있었고, 그 후에도 계속되었다. 십일조는 유대인만의 관습이 아니며 시내산의 히브리인들로부터 유래한 것도 아니다.

 

창세기 28:13, 14, 20~22을 읽어보라.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무엇을 약속하셨으며 야곱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창28:13,14,20~22]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답: 야곱이 누웠던 땅을 그에게 줄 것이며 그를 집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고, 야곱은 그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섬기며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해 집을 떠났던 야곱은 어느 날 밤 꿈에 땅에서부터 하늘까지 닿은 사닥다리를 보았다. 천사들이 그 위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다. 꼭대기에는 하나님이 계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함께 하실 것이며 언젠가 그를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독신의 젊은 야곱은 참된 회심을 경험한 후에 이렇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 28:21, 22).

 

<교훈>

이스라엘이 민족을 이루기 전부터 시작된 십일조 제도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표시로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최소한의 증거이다. 

     

<묵상> 선조들이 자신을 위기에서 건지신 하나님께 가장 먼저 예물을 드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를 위기 가운데서 건져내신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합당할까요? 

 

답: 성경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정으로 자기 하나님으로 섬긴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마음을 드려야 한다.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잠23:26). 

 

<부가설명> 십일조에 관하여 이미 앞 과에서 부가설명에 말했다. 제7일 안식일과 수입의 십일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주와 그 가운데 만물을 창조하신 것과 그래서 우주의 소유주라는 것을 인정하는 신앙 생활지표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7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그가 여호와 하나님이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것을 믿는 믿음을 생활로 드러내는 것이고 수입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만물의 소유주가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신앙생활을 드러내는 믿음이다. 성경의 종교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 두 가지를 생활에 실천하지 않으면 그는 성경이 계시한 대로 신앙 생활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의 계시대로 삼위일명 여호와 하나님을 신앙하는 신앙인인지 아닌지를 가름하는 리터머스 종이와 같은 계시의 말씀이다. 시금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나을는지 모르겠다. 재림성도들은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바르게 신앙해야 할 것이다. 안식일이나 십일조가 유대인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바친 십일조와 야곱이 하나님께 서원한 사실로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 

 

1월 16일(월) 창고는 어디인가?

 

말라기 3:10을 읽어보라. 우리의 십일금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말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답: 십일조는 하나님의 집으로 보내져서 그 창고에 보관되었다. 

 

비록 성경절 가운데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창고”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었음에 틀림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명령 가운데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집”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정교하게 지은 성막임을 알고 있었다.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서 살게 되었을 때에는 실로가 그 첫 번째 중심지였고, 이후에는 더 영구적인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이었다.  

 

신명기 12:5~14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들의 재량에 따라 십일조를 어디에 드릴지 정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이 말씀에서 어떤 원칙을 배울 수 있는가?

[신12:5~1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6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7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8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9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10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를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에 11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 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곧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희생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가 여호와께 서원하는 모든 아름다운 서원물을 가져가고 12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13 너는 삼가서 네게 보이는 아무 곳에서나 번제를 드리지 말고 14 오직 너희의 한 지파 중에 여호와께서 택하실 그 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또 내가 네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거기서 행할지니라.

 

답: 하나님의 집에 가서 드리도록 규례를 정하셨다.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십일조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기 원한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개인적으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기 위해 일 년에 세 번(출 23:14~17,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예루살렘으로 여행해야 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에 레위인들이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형제들에게 그 십일조를 분배했다.(참조, 대하 31:11~21, 느 12:44~47, 느 13:8~14). 성경에 나타난 ‘중앙 창고 원칙’에 따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합회, 대회, 그리고 연합회를 세계 교회를 대신하는 창고로 지정하여 각종 복음 사역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헌금을 드리는 성도들이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십일조와 각종 헌금들은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드려진다. 각 교회의 재무 담당자들은 십일조를 합회 “창고”로 보낸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이와 같은 십일조 관리 체계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로 하여금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교회로 성장할 수 있게 했다.

       

<교훈>

하나님의 성전(교회)에 십일조를 드리는 ‘중앙 창고 원칙’은 성경적 방법으로 오늘날 재림교회가 전 세계에서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묵상> 만일 모든 사람이 자신들의 십일조를 자신이 주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에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교회에 어떤 일이 생길까요? 

 

답: 그러면 하나님의 사업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없고 이룰 수도 없게 될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고 하셨다. 40년 광야 생활에 만나로 먹이신 창조주께서 만물의 주인이신데 양식이 없어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집에 사용할 양식을 내라고 하셨겠는가?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위하여 세우신 제도이다. 특히 이 세상은 사탄이 자기 왕국이라고 주장하는 곳이다. 어두움의 세상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사탄에게 속한 사람이 아니라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고 이 세상에서 그분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는 길이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하나님의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여 흑암의 백성들을 빛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제7일 안식일을 지키고 십일조와 헌물을 드려서 이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밖에 없다.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 우리는 하나님 나라 시민이라는 것을 흑암의 세상이 분명히 알도록 하며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고 있다는 자부심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배지를 달고 다니는 것이 된다. 그래서 안식일이 표징이다. 즉 배지라는 말이다. 십일조는 이 배지를 단 사람들의 경제관을 드러낸다. 

 

1월 17일(화) 십일조의 목적

 

레위기 27:30과 민수기 18:21, 24을 읽어보라.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무엇을 위해 사용하시겠다고 하시는가?

[레27:30]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민18:21,24]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므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답: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성물(聖物)이다. 그것은 레위인의 기업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 때문에(시 24:1) 돈을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알려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복음 사역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십일조는 교역자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사용된다.

구약에서 성직을 받들기 위해 구별된 레위 지파에게는 다른 지파들과 달리 넓은 땅이 주어지지 않았다. 레위인들에게는 도피성을 포함하여 작은 텃밭을 가꿀 수 있을 정도의 땅을 포함한 몇몇 도시들이 주어졌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낸 십일조를 통해 지원을 받았으며, 그들도 그들의 수입 가운데서 십일조를 드렸다.

 

사도행전 20:35을 읽어보라. 어떤 기별이 담겨 있는가? 이것이 십일조에 관한 질문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행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답: 줄 수 있는 상태에 있는 사람이 받아야만 하는 상태에 있는 사람보다 복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현실적이다. 십일조를 드리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주신다는 복을 포함한다. 십일조를 드리므로 창조주와 소유주를 확신하는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 된다.

 

십일조가 중요한 이유는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떼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믿음의 행동이며, 그것을 제대로 실천할 때 우리의 믿음은 성장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13, 14장에 묘사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매매하지 못하게 될 마지막 때를 생각해 보라(11과를 참고하라). 온 세상이 나를 대적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 하나님과 그분의 섭리와 능력과 사랑을 신뢰하는 법을 배운 것은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성실한 십일조 생활은 그와 같은 신뢰를 계발하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된다.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하나님께 재정적으로 충성해야 하는 두 번째 중요한 이유는, 약속된 하나님의 실제적인 축복에 접근하기 위함이다. 십일조 언약의 한 부분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축복을 약속하셨다. 풍성한 축복 가운데 우리가 다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하나님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

 

<교훈>

우리의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떼어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행동을 통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묵상>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대는 이런 진리를 삶 속에서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답: 각각 대답하고 서로 이야기해보자.

 

<부가설명> 십일조는 하나님께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만 생각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것을 다 자기가 사용하겠다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가 만일 자기만 생각하시고 그 신과 기운을 거두실진대 모든 혈기 있는 자가 일체로 망하고 사람도 진토로 돌아가리라”(욥34:14,15, 개역성경. 그러나 그분은 창조주시며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사람이 언약을 어기므로 하나님을 떠났어도 구원사업을 제시하셔서 여자의 후손으러 구주를 보내사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먼저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이 주신 산업으로 구원사업에 종사하게 하셨다. 십일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고 그것을 하나님께 드려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을 얻도록 하는 것이니 성령님 역사를 따라 생명을 나누는 특권을 누리는 것도 된다. 또한 신자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것을 살고 활동하고 존재한다는 믿음의 고백도 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것이 생리요 생활일 수밖에 없다.

 

1월 18일(수) 총수입에 대한 십일조인가 순수익에 대한 십일조인가?

 

시급을 받거나 월급을 받는 사람들은 “수입”에서 십일조를 드리고, 자영업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증가”분 또는 이익에서 십일조를 드린다. 많은 국가에서 정부는 치안, 도로공사, 실업 수당 등과 같은 공공 서비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근로자의 소득에서 세금을 공제한다. 총수입 또는 순수익에 관한 질문은 십일조를 드리는 기준이 세금 공제 전 금액인지, 아니면 세금 공제 후 금액인지에 대한 것이다. 자영업자의 경우, 매출액을 기준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소득세는 물론 사업비용까지 차감한 후의 금액을 기준으로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기도 하다.

성도들의 십일조 생활을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재림교인들 대부분은 총수입, 즉 세금 공제 전 수입을 기준으로 십일조를 드리고 있다. 1990년도에 대총회에서 발간된 ‘십일조 원칙과 지침’ 22쪽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십일조는 법적인 세액 공제나 기타 근로자 공제 전의 총수입을 기준으로 계산하여 드려야 한다.” 

 

열왕기상 17:9~16을 읽어보라. 엘리야가 찾아오기 전까지 과부의 상황은 어떠했는가? 선지자는 과부가 자신과 아들의 필요를 채우기 전에 먼저 무엇을 하라고 요청했는가? 이 이야기에서 앞서 살펴본 질문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왕상17:9~16]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답: 그는 모자가 한 번 먹고 굶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선지자의 필요를 먼저 수행하도록 하셨다. 십일조도 하나님의 사업을 먼저 수행하는 것이 순서인 것을 알게 한다.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사람이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올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왕상 17:9). 엘리야가 도착했을 때, 그녀는 자신이 처한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엘리야는 마실 물을 달라고 한 후에 이어서 요청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왕상 17:13, 14).

 엘리야가 이기적으로 행동한 것인가 아니면 그녀가 자신의 믿음을 활용하도록 그녀의 믿음을 시험한 것인가? 답은 분명하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각 사람은 스스로 자기 재산의 평가자가 되어 마음의 의도대로 드리게 되어 있다”(교회증언 4권, 469).

 

<교훈>

십일조를 어떤 방식으로 드리는 것은 결국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느냐 하는 것이다.

 

<묵상>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그대에게 얼마만큼 유익이라고 생각합니까? 그것이 여러분의 헌금 생활에 어떤 조언을 줍니까? 

 

답: 각각 대답하자.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도록 하자.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십일조에 대하여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레27:30)이라고 하셨다. 곡식이 자란 그 땅의 십분의 일의 곡식은 여호와의 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순수익의 십분의 일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이것은 십분의 일의 땅에 있는 곡식을 말하기 때문에 전체 수익의 십분의 일을 뜻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순수익에서 드리나? 전체 수입에서 드리나 하는 논의는 부질없는 것이다. 전체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이 성경적이다. 수입이 오면 무조건 십일금을 떼는 것이 믿음이 아니겠는가? 순수익인가 전체수익인가 따지는 것은 믿음의 분량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정직한 십일조를 주님의 창고에 드리는 믿음으로 신앙 생활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1월 19일(목) 정직한 십일조를 충성스럽게 드림

 

고린도전서 4:1, 2을 읽어보라. 하나님의 자녀요 그분의 축복의 청지기들로서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도록 요구받고 있는가?

[고전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답: 하나님의 일꾼이요 비밀을 맡은 자인데 충성을 다하여 직무를 수행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십일조 생활에 있어 충성되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이번 주 우리는 십일조와 관련된 몇 가지 주제들을 살펴보았다.

 1. 액수 – 우리의 수입 또는 수익 증가분의 십분의 일 또는 10퍼센트

 2. 창고에 드림 – 복음 교역자들의 급여를 지불하는 곳

 3. 우리 수입의 첫 번째 것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

 4. 올바른 목적을 위해 사용함 – 복음 사역을 지원함 

우리는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처음의 세 가지 요소들을 잘 지켜야 한다. 드려진 십일조가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하는 것은 창고 관리자들의 책임이다.

다른 헌금들과 달리 십일조는 우리가 임의로 결정할 수 없다. 십분의 일을 하나님의 창고에 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우리가 기준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다. 만약 내가 “수입”의 십분의 일을 드리고 있지 않다면 제대로 십일조를 드리고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 십분의 일을 올바른 “창고”에 드리고 있지 않다면 그 또한 십일조를 제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25:19~21을 읽어보라. 우리는 언제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들에 대해 보고하게 되는가? 재정적으로 충성한 자들에게 어떤 칭찬이 주어졌는가?

[마25:19~21]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답: 주인이 돌아왔을 때, 곧 주님이 재림하실 때,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했으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말 3:10)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호의를 나타내거나 너그럽게 행동하라는 호소가 아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정직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십분의 일은 당신의 것이므로 당신께 돌리라고 명하신다”(교육, 138).

 하나님을 위해 관리하는 것은 각 사람에게 부여된 특권이자 책임이다. 우리를 축복하시며 지켜주시는 하나님께서는 오직 십분의 일만을 요구하신다. 그리고 고대 이스라엘 시대에 레위 지파를 위해 하셨던 것처럼, 그분의 십일조를 사용하여 복음 사역에 종사하는 자들의 필요를 채우신다.

      

  <교훈>

올바른 액수의 십일조를 올바른 곳에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 부여된 책임이며, 최후의 순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공의롭게 판단하실 것이다.

 

 <묵상> 어떤 이는 십일조가 사용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십일조를 드리지 않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창고 관리자들이 제대로 활용할 것을 확신할 때에 십일조를 가져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부가설명> 십일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것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창고지기가 할 것이다. 바르게 사용한 여부에 관한 판단은 창고지기에게 하나님께서 하실 것인데, 그것을 바르게 사용하지 않았기에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지시를 준행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에게 하신 명령을 준행하면 우리가 할 몫은 다 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하실 일을 대신하려고 하는 것은 엄청난 월권이다. 신앙 생활하면서 신자들이 때때로 월권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몫을 하나님 앞에서 신실히 감당하면 된다. 나머지 일은 성령께서 행하실 것이다. 믿음이 있고 충성한다는 자의식 때문에 자기 눈에 비친 지도자와 교회의 잘못을 고치려고 하는 것은 바른 신앙 태도는 아니고 하나님께서 일 처리를 잘 하지 않으시니 내가 도우겠다는 주제넘은 의식일 수도 있다. 기도하고 스스로의 임무를 바르게 감당하며 신앙생활, 교회 생활을 하면 다른 일들은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께서 각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이끌어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이 성도가 마땅히 할 일이 아니겠는가?

 

(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엘렌 G. 화잇이 십일조에 관해 기록한 것 중 가장 포괄적인 기록인 <교회증언 9권> 245~252을 읽어보라. <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제3편, 65~107을 공부해  보라.

 

“마땅히 해야 하는 대로 우리의 온전한 십일조가 주님의 보고로 들어간다면, 거룩한 목적을 위한 선물과 헌금이 열 배나 배가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통로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4권, 474).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진술이다. 만약 우리 모두가 충성되게 십일조를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금이 열배로 증가하도록 우리를 축복하실 것이다. 

 

“말라기 3장에는 하나님께서 사람과 맺으신 언약이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성실하게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자들에게 주시는 위대한 선물들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리뷰 앤 헤럴드, 1901년 12.17)

 

“모두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요구들이 다른 모든 요구의 기초를 이룬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분께서는 풍성하게 주시며, 그분께서 인간과 맺은 계약은 소유의 십분지 일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청지기들에게 그분의 보물을 은혜로 맡기셨다. 그러나 그 십분지 일에 관하여 그분은 말씀하신다. 이것은 나의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맡기신 소유물에 비례해서 사람은 그의 모든 소유의 충성된 십일조를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한다. 이 분명한 제도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만드셨다”(교회증언 6권, 384).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고대 이스라엘 나라에서 시작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숙고해 보라. 이 사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십일조의 의무가 갖는 영원성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가? 

※ 십일조는 고대 풍속으로 보면 사람들이 자기가 믿는 신에게 드리는 예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것을 여호와 하나님 창조주께서 만물의 소유주로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소유주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경배하는 방법으로 성별한 것이다. 

 

2. 만일 사람들이 십일조를 교회가 아닌 다른 곳으로 보내기로 결정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생각해 보라. 우리 교회에는 어떤 일이 생기겠는가? 교회가 유지될 수 있겠는가? ‘내가 드리는 십일조는 다른 것에 비해 적으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야’라는 식의 태도가 갖는 문제는 무엇인가?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떤 일이 생기겠는가? 

※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는 것이 되고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된다. 그것은 기록된 말씀을 따르는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업은 인간의 방해로 손상을 받을 것이다. 

 

3. 십일조를 드림으로 무엇을 경험하고 배웠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라. 

※ 각 사람이 서로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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