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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우리와 맺은 하나님의 언약(질문, 대답, 설명) 01/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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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호 작성일23-01-07 04:47 조회7,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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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우리와 맺은 하나님의 언약

(1월 14일 안식일 / 일몰: 오후 5시 36분)

 

연구 범위: 마 10:22, 요 6:29, 신 28:1~14, 잠 3:1~10, 말 3:7~11, 마 6:25~33

 

기억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신 28:1, 2).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계약(언약)을 맺으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으신 계약 대부분은 쌍방의 의무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나타낸다. 쌍방의 언약은 “만약 네가 이것을 하면 내가 그것을 해줄 것이다”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하건 자신이 할 행동을 약속하는 일방적인 계약이 드물게 존재하는데, 하나님께서 인간들과 맺으신 언약 중에도 이와 같은 것이 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마 5:45)신다고 하셨고, 홍수 후에는 인간들과 ”땅의 모든 짐승“에게 온 지구를 덮는 또 다른 홍수가 결코 있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또한,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고(창 8:22) 말씀하셨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든지와 상관없이 계절은 바뀐다.

이번 주에 우리는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들 사이의 몇 가지 중요한 쌍방 언약을 공부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우리가 우리 편의 의무를 잘 지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학습 목표

- 깨닫기: 하나님의 언약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자유 의지가 요구되는 쌍방의 언약이라는 것을 배운다.  

 

- 느끼기: 신명기의 언약을 보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묵상한다.

 

- 행하기: 믿음과 신뢰의 표현으로서 십일조와 헌물을 구별하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기로 결심한다. 

 

TMI 위로 

3.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어떤 차이를 보입니까? (신 28:1, 2)

※ 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가 되기도 한다.

4.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소산물의 첫 열매를 드리라고 하셨습니까? (잠 3:1-10)

※ 하나님의 인도와 복을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

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십일조와 헌물을 구별하여 드리라고 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 우리의 행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구원의 언약은 일방이 아닌 쌍방의 언약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조건이 있으며 우리의 선택을 요구합니다. 모든 결정에서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청지기의 바른 자세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십일조와 헌물에서도 나타나야 하며 우리는 자유 의지를 활용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선택해야 합니다. 

 

1월 8일(일) 구원의 언약

 

갈바리에서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이 땅 위에 살았던, 그리고 살게 될 모든 사람의 구원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개개인이 어떻게 행동하건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계절의 변화와 달리, 구원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리켜 “만인구원론”이라고 부른다. 이와는 반대로, 예수님께서는 비록 그분께서 모든 인류를 위해 죽으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멸망과 영원한 죽음으로 이끄는 넓은 길로 갔다고 가르치셨다(마 7:13, 14).

 

다음의 성경절들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구원이라는 선물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요한일서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마태복음 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베드로후서 1:10, 11]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답: 이미 얻은 구원과 앞으로 얻을 구원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미 얻은 구원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고 침례를 받을 때 얻었고 재림하실 때 부활에 참여하는 것은 얻을 구원이다. 그래서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고 미래적인 표현을 한 것이다. 또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주신다고 했다. 이것이 얻을 구원이다. 

 

바울은 구원의 언약에 포함된 쌍방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었다. 자신이 곧 죽게 될 것과,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저버렸음을 알고 있었지만, 바울은 그의 사랑하는 친구 디모데에게 자신의 편에서 지켜야 할 의무를 다했음을 확신있게 이야기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6~8).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웠고, 달려가야 할 길을 마쳤고, 믿음을 지켰다”라고 이야기한다. 바울은 구원이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을 통해 이르러 온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여기서 하나님의 은총을 얻기 위해 자신의 행위나 업적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의의 면류관”은 바울이 믿음으로 주장했으며 그의 생이 다할 때까지 높였던 예수님의 의이다.

 

<교훈>

구원의 언약에는 쌍방의 의무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풀어 주시는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계속해서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묵상> 바울은 자신을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된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나는 얼마만큼 나를 위한 면류관이 준비된 것을 믿고 있습니까? 

 

<부가설명> 구원은 영원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다. 사람과 의논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약속하신 언약이다. 그러나 그것이 발표되었을 때는 조건이 붙었다.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조건이다. 그것을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약속을 사람들은 받아들이고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그것이 일회적인 것이지만 또 다중적(多重的)이기도 하다. 일회적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믿을 때 단번에 구원을 받기 때문이다(유 3). 그러나 그 구원은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는 것(벧전1:5)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이라고 하였다(벧전1:5).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 우리의 구원은 완성된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았으나 그 구원을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이것을 이스라엘의 출애굽으로 잘 가르쳐주셨다. 애굽에서 나오는 구원은 단번에 받은 구원이다. 광야에서는 이 구원을 잘 지켜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에 애굽에서 계수된 사람들은 이 구원을 잃고 다 죽었다. 2세대가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구원을 이룬 것을 상징한다. 출애굽 사건은 구원의 세 단계를 이해하는데 좋은 역사적 교훈이다. 

 

1월 9일(월) 삼가 듣고

 

신명기는 40년간 광야에서 방황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2세대에게 전하는 모세의 유언을 기록한 책이다. 이 기별은 여리고성 동편에 있는 모압 평지에서 주어졌다. 신명기는 “기억의 책”으로 불려 왔는데 이는 매우 적합한 이름이다.

모세는 이 책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얼마나 신실하게 인도하셨는지 돌아본다. 그는 시내산에서부터 약속의 땅 접경지대인 가데스 바네아까지 이어진 여정을 회상한다. 또한, 그들의 반역과 40년간의 광야 생활도 이야기한다. 그는 십계명과 십일조의 의무와 그것을 어디에 드릴 것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그러나 신명기의 핵심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그분의 축복을 받으라는 가르침이다. 모세는 하나님을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실 뿐만 아니라 당신의 백성들을 보살피기 원하시는 분으로 묘사한다.

 

신명기 28:1~14을 읽어보라. 어떤 위대한 축복이 백성들에게 약속되었는가? 그것을 받기 위해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었는가?

[신28:1~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7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8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9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10 땅의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이름이 너를 위하여 불리는 것을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11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가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을 많게 하시며 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13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14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답: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13,14절)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한 놀랍고, 기적과도 같은 축복을 가지고 계심을 이해하기를 간절히 원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라는 말을 통해 각 사람의 영원한 운명이 어디에 달려 있는지 확실히 가르쳐 주었다. 이 말은 인간이 갖고 있는 자유 의지를 명백히 보여준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나라요, 위대한 축복과 약속을 받은 자들이었지만, 그 축복과 약속은 아무 조건 없이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것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합당하게 행동해야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 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신 30:11~14)

물론 축복과 더불어 그들이 불순종할 경우 그들에게 임할 죄와 반역에 대한 경고의 말씀도 있다.(신 28:15~68)

 

<교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우리의 충성을 나타내야 한다.

 

<묵상> 하나님의 언약이 우리와 가깝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하나님의 구원은 나에게 얼마나 가까이에 있습니까? 

 

답: 언약이 가까운 것처럼 가깝다. 바로 우리의 손 안에 있다.

 

<부가설명> 언약은 언제나 조건이 있다. 그 조건은 이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과 맺은 구원의 언약에는 조건을 행하는데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는 또 하나의 약속이 있다. 이렇게 성경이 말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이 말씀을 설명한 것이 갈라디아 2:20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 고백은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다. 애굽에 나온 이스라엘은 홍해에서 침례를 받았으나(고전10:1~3) 진정으로 거듭난 경험으로 산 사람은 갈렙과 여호수아였다. 물론 레위사람들과 그 외의 사람들이 있으나 특별이 기록된 두 이름이 이 사람들이다. 그들은 온전히 순종했다(민32:12). 그들은 성령의 역사로 생활한 사람들이다.

 

1월 10일(화)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언은 옳고 그름에 관한 책이라기보다는 지혜와 어리석음에 관한 책이다. 독자들은 잠언을 읽으면서 지혜의 유익과 어리석음의 위험을 보게 된다. 

 

잠언 3:1~10을 읽어보라. 어떤 놀라운 약속들이 기록되어 있는가?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는 무엇을 뜻하는가?

[잠3:1~10]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답: 장수, 평강, 은총, 귀중히여김, 길을 범사에 지도하심, 건강, 창고가 가득차고 넘칠 것이다. 처음 익은 열매는 모든 것에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로 섬기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소유를 관리하는 데 있어 모든 것에 대한 그분의 소유권을 인정하며, 그분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것을 믿는 믿음의 증거로서 그분을 최우선 순위에 두라고 요구하신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면, 그분께서 모든 일에 우리를 축복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믿음과 신뢰의 표현이며, 우리가 우리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있음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을 신뢰하도록 하는 데 있어 십자가만큼 우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없다. 우리가 창조자이시며 유지자이실 뿐만 아니라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께 우리 각자가 무엇을 받았는지 깨달을 때, 우리가 가진 것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주께서는 십분의 일을 당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실 뿐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당신을 위하여 떼어 두어야 하는가를 말씀하신다. 그분은 말씀하시기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먼저 자신을 위해서 쓰고 나머지를 주님께 가져오는 것이 정직한 십일조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하나님의 것을 먼저 떼어 놓으라”(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81). 

 하나님께서는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면 우리의 “창고가 가득히 차”게(잠 3:10)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이런 일은 어느 날 잠에서 깨보니 전날 비어 있던 창고가 갑자기 가득하더라는 식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성경에는 올바른 청지기 생활, 신중한 계획, 그리고 재정적 책임에 관한 원칙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중요한 책임을 어떻게 충성되게 수행할 수 있을지 알려주셨다.

 

<교훈>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그분을 우리 인생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신뢰의 표현이다.

 

<묵상> 하나님을 우리를 위하여 십일조 제도를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소유의 십일조를 먼저 구별하라고 하신 것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주시기 위함일까요? 

 

답: 더 풍성히 주시겠다는 약속이며 또한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임을 인정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사람과 언약을 맺을 때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조건이 붙는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주셔서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을 읽어보면 선택에 자유를 주신 것이 아니라 생명과 복과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고 순종하는 것을 선택하라고 당부하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고 할 수 있을까? 다만 여호와 섬기는 것을 선택하지 않아도 선택하도록 강제하지 않으실 뿐이다. 이것을 선택의 자유를 주신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것을 사람에게 제시하고 그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하시는데 하나님 편을 택하라고 지시하셨다. 그러나 억지로 그렇게 하도록 하지는 않으셨다. 선택은 하나님께서 하시고 사람은 그 선택 중 하나를 가지지만 결과는 어느 것을 가졌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며 생명과 복을 택하라고 간곡히 부탁하신 것이다. 그러면 창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복으로 주실 것이다.

 

1월 11일(수) 십일조 언약

 

충실한 십일조 생활과 우리가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 사이에는 매우 밀접한 영적 연관성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십일조를 구별하는 일에 충실했을 때 번창했다.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는 큰 어려움을 마주했다. 그들은 순종과 번영, 불순종과 시련의 주기를 반복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충실했던 어느 한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그분의 백성들에게 쌍방의 언약을 제안하셨다.

 

말라기 3:7~11을 읽어보라. 이 구절에서 발견되는 약속과 의무는 무엇인가?

[말3:7~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답: 약속은 이스라엘에게 풍성한 수확으로 돌려주시겠다는 것이고 의무는 십일조와 헌물, 곧 하나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 돌려 드리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에게 돌려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들이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고 질문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의 십일조와 봉헌물 도둑질 하는 것을 멈추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들이 저주받은 이유는 그들의 도둑질 때문이었다. 여기 저주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이 있다.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이라(말 3:10). 너희가 그렇게 하면,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을 것이다. 만약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더 이상 받을 공간이 없다면, 남은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하나님의 사업의 확장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

“그대들을 위하여 독생자를 주신 분께서 그대와 언약을 맺으셨다. 주님께서는 그대에게 축복을 주시고 그에 대한 합당한 반응으로 십일조와 헌물을 가져오라고 하신다. 아무도 이 문제에 관해서 듣지 못했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라. 십일조와 헌물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은 말라기 3장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대리자들에게 그들과 맺은 언약에 충실하라고 요청하신다”(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75).

 유다의 선한 왕 히스기야가 다스린 기간은 순종의 시기였다. 유다에 참된 부흥이 일어났으며 백성들은 충실하게 십일조와 헌물을 성전 창고에 드렸다. 백성들이 너무나 많이 드렸기 때문에 가져온 헌물들이 성전에 수북이 쌓일 정도였다. 역대하 31:5은 백성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들을 풍성히 드렸고 또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왔”다고 기록한다.

   

<교훈>

우리는 충실한 십일조 생활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 

 

<묵상>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였으므로 그것을 나에게 돌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할 것이 있습니까? 

 

답: 우리가 쓰는 것은 100%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그러므로 십일조와 헌물과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의 창조에 드리는 것을 감사함으로 시행해야 한다.

 

<부가설명>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분명한 어조로 기록하였다. 여기에는 한점 불확실한 것이 없다. 이것은 만물의 주인이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선언한다. 피조물인 사람이 천연계의 산물을 사용하는 것은 주인이신 창조주께 받아 쓰는 것일 뿐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주시오 만물의 주인이심을 사람이 생활에서 시인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신 제도가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과 십일조 드리는 것이다.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엿새 동안 창조하신 것을 인정하는 않는 것이고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을 이행하지 않으면 결국 성경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생활에서 날마다 선포하는 것이 된다. 신자들은 이런 뜻을 깨닫고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십일조를 충실이 드리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1월 12일(목) 너희는 먼저

 

성경은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보통 사람들이 그분의 말을 즐겁게 듣더라”(막 12:37, 킹흠정역). 예수님을 따르며 그분의 말씀을 들었던 큰 무리의 사람들은 대부분 이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으며 산상보훈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이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안다. 매일 필요한 음식과 음료, 매일 입을 옷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일단 내 말을 들어보거라.”

 

마태복음 6:25~33을 읽어보라. 여기에 무엇이 약속되어 있으며, 그 약속을 받기 위해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했는가? 

[마6:25~3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답: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약속들 대부분은 쌍방적 계약의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말은, 축복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이사야 26:3을 읽어보라.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기 위해 무엇을 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가?

[사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답: 주님을 신뢰하는 심지가 굳어야 한다.

 

요한일서 1:9을 읽어보라.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예수님께서 무엇을 해주시는가?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답: 자기 죄를 자백하면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신다.

 

역대하 7:14을 읽어보라. 여기 기록된 하나님의 제안 중에 우리가 할 일과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하신 일은 무엇인가?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답: 악한 길에서 떠나 자기를 낮추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죄를 사하시고 땅을 고치실 것이다. 

 

위의 성경절들과 성경에 기록된 다른 여러 말씀들은 비록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며, 창조자요 유지자이시며, 구원이 우리의 행함으로써가 아니라 은혜의 선물일지라도, 지구에서 벌어지는 대쟁투 가운데 우리에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보여 준다. 

 우리에게 부여된 거룩한 자유 의지와 자유로운 선택의 선물을 사용하여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반응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축복과 생명을 제공하실지라도, 우리가 저주와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신 30:19).

   

<교훈>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부여된 자유 의지를 활용하여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반응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선택해야 한다.

 

<묵상> 우리는 다른 것들을 구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뜻을 묵상해 보십시오.  

 

답: 이 세상 것은 다 지나가고 없어지는 것들이다. 오직 그분의 의와 나라만 영원하기 때문에 그것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부가설명> 사람이 생활하다보면 생활의 우선순위가 필요한 것을 알게 된다. 성경은 그 최우선순위로 그분의 의와 그분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세상의 것은 다 지나가는 것으로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세상을 그의 백성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1:3,4). 세상의 것은 다 썩고 쇠하는 것들이다. 우리가 가진 육신의 생명도 호흡이 끊어질 때 사라지고 몸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드러낸 하나님의 생명은 죽지 않는 생명이며(눅20:35,36) 이 생명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존재하여 하나님과 함께 행복의 삶을 누릴 것이다. 이것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이것을 최우선으로 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라고 간곡히 권고하신다(골3:1~4). 그렇게 하지 않겠는가?

 

1월 13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역사상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조직적 자선과 헌물과 연보 제도를 실천할 때마다, 그들은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것과 비례하여 그들의 모든 활동에 번영이 따를 것이라는 불변의 약속을 깨달았다. 그들이 하나님의 요구를 인정하고 그분의 요청에 응함으로, 그들의 물질로써 그분을 영화롭게 할 때에, 그들의 창고는 풍성하게 채워졌다. 그러나 그들이 십일조와 헌물에 있어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할 때, 그들은 하나님뿐 아니라 자신들의 것도 도적질하게 되었음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을 제한한 것에 비례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실 축복을 제한하셨기 때문이다”(교회증언 3권, 395).

 

성경은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고 분명히 이야기한다. 구원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일 뿐 우리의 행위를 통해 그 은혜를 얻을 수 없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닐 것이다.(참조, 롬 4:1~4).

하나님께서 세우신 쌍방의 언약을 볼 때, 우리에게 허락된 축복과 더불어 우리의 책임 또한 발견한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우리의 반응이 우리와 그분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 우리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섬김과 사랑을 통해 나타나는 순종은 제자도의 참된 표징이다. 믿음은 우리를 순종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는 자들이 되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을 드릴 수 있도록 한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만일 모든 재림성도들이 성실하고 정직하게 십일조를 드렸다면 교회는 복음을 전하기에 충분한 재정을 확보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교회가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그대는 십일조와 각종 헌금을 잘 드리고 있는가?

※ 각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대답해보자.

 

2. 우리의 선택과 행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해 생각해 보라. 어떻게 하면 율법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 행함과 순종, 십일조와 충실한 청지기 생활에 관한 주제를 다룰 수 있겠는가?

※ 이것은 거듭난 생명의 생명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간의 의지의 노력이 아니고 영원한 생명의 생리라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3. 하나님께 충성했음에도 삶에 힘든 일이 닥치는 것에 관해 더 깊이 이야기해 보라. 그런 일이 발생하면 그대는 그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어떻게 하면 그런 상황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을 수 있는가? 

※ 신자들이라도 이 세상에 살고 있다. 불신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자도 겪을 수 있다. 신자라고 이런 상황에서 예외가 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믿음으로 살기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은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인내로 지내면 영원한 약속을 이루는 연단으로 정금 같이 나오는 은혜를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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