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3기 안식일학교 장년 교과

*그리스도와 함께 받는 고난

제1과 목자의 시련

기억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3)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현제 이 세상의 주도권을 사단이 잡고 있다

이 아이러니의 비밀을 알아야 하는 것이

이번기의 공부가 될 것 같다

언제? 왜? 어쩌다?

세상의 주도권과 통치권을 빼앗기게 되었으며

언제? 어떻게? 누가?

다시 회복하게 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공부해 보자

(일) 여정의 인도자: 목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많은 사람이 애송하며 좋아하는 구절인데

오늘의 제목과 연결하여 이 구절을 보면

우리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목자는 계속해서 우리를 인도 하실 것인데

나는 목자의 인도를 잘 따를 것인가?이다

우리는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는 말 때문에

이 구절을 좋아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정말 부족함이 없는가?

아니다 우리는 부족을 체워 달라는 기도를 가장 많이 한다

분명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하셨는데

왜 이리도 부족한 것이 많단 말인가?

부족함이 없기 위해서는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시고

나는 그 목자를 따르는 양일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은

여호와가 나의 목자가 아닐수 있다

내가 하나님을 목자로 여기고

그 하나님을 따르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목자가 되고 하나님을 내 마음대로

움직여 달라고 기도하고

응답되지 않으면 그 하나님을 원망한다

(월) 지나는 곳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

시23편을 주제로 그린 그림에는

푸른초장에 양들이 누워있는 그림이다

그런데 오늘 제목은 ‘지나는 곳들’이다

어린양은 푸른 풀밭에만 누워있을 수가 없다

목자께서는 푸른 풀밭에서 쉴 만한 물가로 

또는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지만

아직 목적지에 이르지 않았다

그리고는 의의 목적지를 향해 

계속해서 앞으로 가게 하시는데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같은 곳도 만나게 된다

목자는 양을 한 곳에 있게 두지 않는다

한 곳에 머물러 있지 말고 이동하도록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가 나의 목자여야 한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여야만

언제어디서든 부족함 없이 이 길을 갈수 있다

그 길이 현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일지라도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시면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이스라엘의 출애굽 여정을 통해

이미 너무나 많이 듣고 배웠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신 2:7) 

그들의 여정이 끝날 때 까지

하나님께서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므로

옷이 낡아지지 않았고 신이 헤어지지 않았고 

그들의 발이 부르트지 않았다(신 8:4)

(화) 예상치 못한 우회로 1: 골짜기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교과 저자는 이렇게 질문을 던졌다

그대는 양이 어떻게 그 골짜기에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1.양이 스스로 그 곳에 갔겠는가?

2.목자가 데려갔겠는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넓은 의미로 이 세상자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이다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떨어지게 된 이유를

확실하고 자세하게 알아야 목자의 인도를 따를 수 있다

그러므로 굳이 답을 찾자면 1번

양이 스스로 사망의 골짜기에 떨어진 것이고

그 실상을 철저히 깨달게 하기위해

목자께서 허락을 하시는 것이며

그것을 깨달은자를 지팡이로 인도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망으로 인도 하지 않으신다

사망으로 인도하는 존재는 사단이고

사단마인드를 가진 사람의 욕심 때문에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단은 그것을

하나님을 오해하도록 이용하는 악당이고

목자는 그 음침한 골짜기로 내려 오셔서

결국 의의 길로 구원해 내신다

(수) 예상치 못한 우회로 2: 원수의 목전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23:5)

바울은“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엡 6:12)하는 것이라 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언제 어떻게 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게 되었는지알아야 환다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알아야 하고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삼위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본질과

삼위하나님의 사랑의 원리까지를 알아야

이 대 우주적인 영적 전쟁에서 승리 할수 있다

이 생명의 스토리 구원의 여정을 알게 되는 것이

주님께서 차려 주신 생명의 떡을 먹는 것이며

성령의 기름을 머리에 바르는 것이며

내가 살고 남을 살리는 넘치는 잔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된 자들만이

다시는 원수 사단에게 속지않고

이 땅에서 하늘을 누릴 수 있다

(목) 확실한 약속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6)

다윗은 이 고백에 앞서

18편에서 3가지 고백을 한다

주를 사랑합니다(1-19)

주를 의지합니다(20-29)

주를 찬양합니다(30-50)

다윗이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을

정확히 깨달지 못했을 지라도

그의 고백을 볼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

즉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았음을 알수 있다

또한 다윗의 삶은 녹녹하지도

호락호락하지도 않았다

평생을 쫓겨 다니는 신세였고

비록 왕의 자리에 오르긴 했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6)

이렇게 고백 할수 있다는 것은

다윗자신이 사단의 것에서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배웠기에 사랑으로만 관계하는

여호와의 집에 살것이라 고백한다

이 고백은 하나님의 마음을 확실히

알지 못하고는 감히 할수 없는 말이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다윗을 일컬어 마음에 합한자라 하셨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던지

우리가 시급하게 알고 믿어야 할 것은

삼위하나님의 존재하심의 본질과

삼위하나님의 사랑의 원리와

삼위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이다

이것을 모른채 믿는 것은 신앙이 아니라

종교행위에 열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