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범위 ∥ 신 5:22~29, 신 4:25~31, 신 30:1~10, 마 3:1~8, 막 1:15, 행 2: 37, 38

▣기억절 ∥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신 4:29).

▣핵심 ∥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타락한 후에라도 온 마음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면 용서하시고 다시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핵심어 : 회개, 온 마음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누군가로부터 용서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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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십계명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겠다고 하는 백성들의 맹세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신 5:22~29)

2.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간절히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월.1. 하나님은 배도로 고통받을 백성들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신 4:25~31)

2. 나를 찾고 만나라고 호소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어떻게 반응하겠는가?

화.1. 돌아오라는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인신가?(신 30:1~10)

2. 지금 이 순간 돌이켜야 할 것이 있다면?

수.1. 참된 회개는 무엇이 요구되는가?(신 30:1~10)

2. 다윗이나 야곱처럼 회개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목.1. 참된 회개의 증거는 무엇인가?(마 3:1~8)

2. 나는 어떻게 회개의 증거를 나타내겠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늘 같은 마음 품기를 원함

하나님은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복받기를 원하노라”(29)절고 하셨다. 이는 우주의 통치자로서 만물을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위대하신 하나님이 자기 권위를 내려놓고 인간을 얼마나 존중하시는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를 보여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선택하기를 간절히 원하시며 호소하시나 우리를 대신하여 선택해주실 수는 없다.

「창조주 하나님, 공간과 시간과 물질을 만드신 분, 말씀으로 이 세상을 존재케 하신 분,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신 바로 그 하나님께서, 인간이 연약함과 한계를 호소할 때에 주로 사용하는 표현을 통해 말씀하고 계신다. 자유 의지의 실재를 보여 주는 얼마나 좋은 실례인가? 여기서 대쟁투의 소용돌이 속에 하나님의 권능이 미치지 않는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 인간들이 죄지을 자유를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선택할 자유 또한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성령님의 역사에 반응하여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그분을 따를 수 있다. 결국, 선택은 우리의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매 순간 선택을 해야 한다.」

2. 예) 하나님을 위한 시간을 뒤로 미루지 말 것.

월.1. 하나님께 돌아오면 자비를 베푸심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동정하신다. 비록 불순종하여 그분의 마음을 불쾌하게 할지라도 그들이 고난받는 모습을 볼 때 그들과 함께 고통을 받으신다. 그리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 속히 돌아와 예전의 복을 회복하길 원하신다.

하나님의 위대한 자비는 회개하는 자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다. 비록 그들이 우상 숭배에 빠지는 악한 죄를 저지른다고 할지라도, 또한 그들이 지은 죄로 인해 그에 합당한 결과를 맛보게 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이었다. 분명 그들이 자신들의 자유 의지에 따라 회개하기로 선택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회개를 받아 주실 것이었다.」

화.1. 포기하지 않으심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계속 고집하고 죄를 범하며 깊이 타락한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으신다. 죄를 짓고 회개하고 다시 죄짓기를 반복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신다. 다만, 완고한 마음을 계속 품고 있으면 마침내 마음이 굳어져 전혀 회개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문제다.

「다시 말해, 지금껏 그들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완전히 위반하고 깨뜨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셨던 것이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기를 원치 않는다면, 회개를 통해 그들의 바람을 나타내 보여야만 했다.」

수.1. 온 마음

진실하고 간절하며 진지하고 한결같은 마음이 필요하다. 행동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요 동기다. 진실한 마음으로 죄를 슬퍼하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이켜야 한다. 다윗과 야곱의 회개가 그러하였다.

「어떻게 보면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이었다. 왜냐하면, 만약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일치된다면, 그들의 행동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며, 그들은 순종의 삶을 살게 될 것이었다.」

“다윗...의 회개는 참되고 마음 깊은 데서 나온 것이었다. 25 죄를 변명하려는 노력도 없었고 정하신 형벌을 피하려는 욕망도 그 기도의 동기가 아니었다. 다윗은 자기의 범죄가 얼마나 흉악한지, 자기의 심령이 얼마나 더러워졌는지를 깨달아 자기 죄를 미워하였다. 그가 기도한 것은 죄사함을 받기 위함만이 아니라 마음의 순결을 얻기 위함이었다. 그는 성결의 기쁨-하나님과의 융화와 교통을 회복하는 것-을 갈망하였다.”(정로의 계단 25)

이러한 회개는 우리의 생각이나 뜻이 아닌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회개의 영이 역사한다.

목.1. 변화

회개는 변화라는 열매를 가져온다. 그것은 말씀에 대한 순종, 그리스도의 품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철저히 회개할지라도 다시 넘어질 수 있다. 그래서 주님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신다.(막 1:15) 복음이란 예수께서 죄인을 위해 돌아가셔서 죄를 용서하고 구원하셨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믿고 마음에 간직할 때 넘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우리는 우리 각자가 스스로는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죄에 빠져 있음을 인정하고 단순히 죄의 결과에 대하여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죄 자체에 대하여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그와 같은 죄를 버리기로 의도적인 선택을 하고, 예수님의 공로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신 15:5)해야 한다.」

「참된 회개 - “개혁이 따르지 않는 회개는 참된 회개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의는 자복하지 않고 버리지 않은 죄를 덮는 외투가 아니다.”(시대의 소망,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