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범위 ∥ 출 3:14, 창 17:1~6, 41:45, 단 1:7, 창 15:7~18 

▣기억절 ∥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 17:7).

▣핵심 ∥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들과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심으로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당신의 언약에 신실하실 것을 보여주셨다.

*핵심어 : 이름, 신실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당신의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

일.1. 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자신을 ‘여호와’로 소개하셨을까?(창 15:7)

2. 여호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

월.1. 하나님이 나중에는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으로 나타내신 이유는?(창 17:1)

2. 엘 샤다이 하나님께 나는 어떤 믿음으로 나아겠는가?

화.1. 하나님이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신 이유는?(창 17:4, 5)

2. ‘남은무리’라는 이름에 합당한 삶을 위해 어떻게 힘쓰겠는가?

수.1. 언약에는 어떤 단계들이 있는가?(창 12:1, 2)

2. 십자가의 피로써 당신의 언약을 지키신 하나님께 드릴 나의 약속은?

목.1. 하나님의 언약에서 인간의 순종은 얼마나 중요한가?(창 18:19)

2. 오늘 나는 하나님의 어떤 말씀에 순종하고가 하는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약속을 신뢰하기를 바라심

‘여호와(야훼)’라는 이름의 정확한 뜻은 알 수 없으나 사용된 용례를 종합할 때 ‘스스로 있는자’(=자존자, 출 출 3:14), ‘영원하신 분’, ‘영원히 살아계신 분’ 등을 의미한다. 이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교도들의 가짜 신들과 달리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계신 진짜 신이므로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우르에서 인도해 내신 분으로 자신을 소개하심으로써 창 12:1~3에 나오는 아브람과 맺으신 당신의 언약을 선언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신원과 속성과 품성을 드러내는 당신의 이름을 아브람이 알기 원하셨다. 그리고 이 지식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약속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라셨다(참조 시 9:10, 91:14).」

월.1.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

아브람은 75세까지 무자하였으나 그 때에 하나님이 그를 부르시고 그에게 하늘의 별과 같은 자녀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20년 이상 지체되어 아브람과 그의 아내 사라는 믿음이 약해졌다. 그래서 첩을 통해 아들을 낳는 실수를 범하였다. 하나님은 이제 99세가 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자신을 ‘전능한 하나님’(=엘 샤다이)이라고 하심으로 인간은 불가능할지라도 하나님은 가능하심을 강조하신 것이다.

「엘 샤다이의 비슷한 약속이 창 35:11, 43:14, 49:25에서도 발견되는데,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능력의 풍성함을 발견할 수 있다. 엘(El), 능력과 권위의 하나님, 그리고 샤다이(Shaddai), 무궁무진하신 하나님, 이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순종으로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풍성한 축복을 내리기를 원하신다.」

화.1. 약속대로 아브라함에게 자녀를 주실 것임

아브람은 ‘칭송받는 아비’를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를 뜻한다.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창 17:6)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그렇게 개명한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지금까지 임신하지 못한 늙은 여인과 함께 살고 있는 99세의 늙은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언약에 대한 믿음을 강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수.1. 다가가시고 명령하시고 약속하심

하나님은 친히 아브람에게 다가오셔서 그분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시며 큰 민족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이는 하나님이 연약하고 허물많은 인간들을 통해 온세상을 구원하시려는 당신의 위대한 뜻을 이루겠다는 복된 언약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동물들을 쪼개어 제사를 드리라 하시고 그 쪼갠 제물들 사이를 지나가셨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영원토록 지키실 것을 맹세하신 것이고, 아브라함도 그 언약에 신실할 것을 맹세하도록 하신 것이다.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기 윈한 하나님의 소망과 계획이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에 강조되어 있다. ‘열국’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다 포함한다. 신약에서는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가지고 약속된 메시아의 은혜를 신뢰하는 사람임을 분명히 한다(참조, 갈 3:7, 29).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시대로부터 하나님의 의도는 그들이 어떤 국가에 살고 있든지와 상관없이 그분께서 살릴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 구원하시는 것이었다.」

목.1. 순종을 통해서만 언약이 성취된다

언제나 하나님의 언약은 은혜가 먼저며 우리 스스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가능케 해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성취되려면 인간 편에서도 순종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구원의 계획을 선포하는 일을 돕도록 하시기 위해 당신의 은혜 가운데 아브라함을 당신의 도구로 선택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언약을 성취하시는 일은, 의롭게 행하고 믿음으로 순종하고자 하는 아브라함의 자원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아브라함 편에서의 그러한 순종이 없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용하실 수 없으셨다.

... 여기 믿음과 행위가, 마땅히 그래야 하듯이, 긴밀하게 결합되어 나타난다(참조, 약 2:17)」

「언약의 축복은 수혜자 편에서의 특정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는다면 그것을 누릴 수도, 유지될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