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범위 ∥ 창 1:26~27, 사 11:1~9, 딤후 3:14~17, 왕상 4:29~34, 요 14:17, 고전 2:1~16

▣기억절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핵심 ∥ 기독교 교육은 구원, 곧 하나님의 품성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핵심어 : 구원, 품성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너무 좋았던 경험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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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던 인간은 타락 후 어떻게 달라졌는가?(창 5:1, 3)

2. 나는 어떤 면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할까?

월.1. 사 11:1~9의 메시야에 관한 예언은 예수님의 어떤 역할을 암시하는가?

2.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내가 더 훈련해야 할 것은?

화.1. 딤후 3:14~17은 기독교 교육에서 성경의 역할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가?

2. 최근에 성경을 통해서 깨닫거나 경험한 진리는?

수.1. 왕상 4:29~34은 교육에 있어서 지혜의 중요성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2. 내가 가진 지식을 영혼구원사업에 어떻게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을까?

목.1. 예수님 이후 초대교회는 어떻게 교육이 이루어졌을까?(요 14:16~17, 고전 2:1~16)

2. 구원의 깊은 경험에 이르도록 성령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으려면?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타락한 부모의 형상을 닮음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은 외모보다는 정신적, 내면적인 면에서 닮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범죄 이후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아닌 죄인의 형상을 닮은 자손들이 태어났다. 「그래서 엘렌 G. 화잇은 교육의 목적이 인간 안에 창조주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교육, 14~16 참고)」

죄로 인해 잃어버린 가장 귀한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 곧 품성이다. 교육은 그 품성을 회복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구원이다.

월.1. 교사

예수님은 지혜와 사랑으로 구원의 길, 의로운 길을 가르치셨다.

「이사야 11장은 성경에서 가장 놀라운 메시아 예언 중 하나이다. 1~3절은 교육적인 용어를 동원하여 메시아를 지식과 모략, 지혜와 명철을 가지고 올 자로 묘사한다. 이 부분은 다음과 같은 놀라운 약속으로 끝맺는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 11:9). <교육>에서 교육 사업과 구속 사업은 하나라는 사실에 주목했던 엘렌 G. 화잇은 아마도 이 말씀의 교훈에서 영감을 받았던 것 같다(교육, 30 참고).」

예수님이 교사라면 그분을 믿는 우리들은 제자이다. 제자들은 설교만 듣는 자가 아니요 지속적으로 진리의 지식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요 그것을 실천하고 나누는 방법과 품성변화를 위해 훈련을 받아야 한다. 구원은 정체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퍼져나가고 성장하는 것이다. 제자로서 이러한 경험을 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구원의 진리를 더 잘 가르칠 수 있다.

화.1. 구원과 선한 길로 인도함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궁극적인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말하는 최고의 교과서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할 수 있는 완전한 지침서이다.(딤후 3:15~17) 참된 구원은 성화, 곧 품성의 변화가 포함되며 그것은 성경의 진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모 목사가 유학 중에 외국인 학생의 방에 들렀는데 성경 위에 다른 책들이 쌓여있어 성경은 최고의 거룩한 책이므로 다른 것을 그 위에 올려놓으면 안된다고 하자, 그는 오히려 성경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므로 다른 책들보다 맨 아래 놓아야 한다고 응수했다고 한다. 성경을 취급하는 방법은 어떨지 모르지만, 삶의 최고의 길을 가르치는 성경이야 말로 모든 학문의 기초라는 것은 사실이다.

「성경의 첫째 부분을 가리키는 단어인 ‘토라’는... 사실 ‘가르침’, ‘지침’을 의미

한다. 이런 이해는 성경의 율법에 대한 다수의 생각과 크게 다르다. 그들은 율법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남아 있기 위해서 따라야 할 규칙이나 규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율법은 하나님이 인류를 처음 창조하셨을 때에 계획하셨던 언약적 관계 속에서 우리가 안전하고 형통하게 살아가는 법을 다루는 교재로 마련되었다.

구약 성경의 다음 두 부분 중 전반기 선지서(역사서)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이 교재의 내용을 숙달하여 그것에 따라 어떻게 살았는지 보고하는 책이다. 그리고 후반기 선지서들은 그 교재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이 무엇을 배워야 했었는지 기록했다. 구약의 남은 부분(시가서라 불림)은 교육의 과정에서 성공적이거나 덜 성공적이었던 교사와 학생들의 예로 가득하다...

복음서들, 특히 예수님의 비유 속에는 교육적인 목적에 맞는 재료들이 풍부하다. 바울의 서신은 대부분 강력한 복음의 선포로 시작하지만 끝에는 신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훈과 교육적인 재료로 마친다...」

수.1. 천하의 왕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러 옴

서로 자기 아기라고 다투는 두 기생에 대한 재판으로 유명한 솔로몬의 지혜는 그의 시대는 물론이고 전후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것이었다. 그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얻은 지혜로서 그의 지혜를 듣고 천하의 내로라 하는 왕들이 와서 그 지혜를 배우고 그 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왕상 10:9) 그로 말미암아 구원의 진리를 이방에 널리 전파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솔로몬 왕은 동물, 식물에 대해 논하며 잠언을 말했던 매우 지혜로운 인물로 손꼽힌다(왕상 4:29~34). 이는 그가 일종의 교육자였다는 뜻이다...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책임감을 가지고 살게 하며 남의 유익을 위해 행동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를 불행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육처럼 지혜는 우리가 제기하는 모든 질문에 답하지는 않는다. 대신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동시에 미지의 것을 살필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이런 바람직한 태도로부터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의 은혜를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모든 것이 곧 구원의 과정이다.

목.1. 성령에 의해 구원의 복음이 이해됨

「바울은 서두에서 고린도교회로 하여금 그가 처음에 그들에게 왔을 때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 외에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고(고전 2:2), 지혜의 말이 아니라 오직 복음을 선포했음을 떠올리게 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고전 2:6). 이 새 신자들이 성숙해지자 사도는 하나님이 창세 전에 숨겨두셨던 것들과 지혜(고전 2:7), 심지어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가르치기 원했다(고전 2:10). 그리고 이 모든 배움은 학습자의 마음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의 지도하에서 이뤄질 것이다.」

예수님은 항상 어디에나 계실 수 없었으나 성령은 항상 어디에나 계실 수 있기에 성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성령은 복음의 진리를 더 깊이 깨닫게 하심으로 온전한 품성에 이르게 하신다. 그것은 다른 말로 구원을 더 깊이 경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