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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의키 2020년 2기 제12과 난해 구절을 다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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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현 작성일20-06-15 15:51 조회1,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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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의키 2020년 2기 제12과 난해 구절을 다루는 법

(기억절악보와 노래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기억절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 3:15~16).

난해 구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정직과 신중

(172.4) 정직한 사람은 난해절을 다룰 때에 문맥 외의 정보를 제시하거나 복잡한 언어로 진리를 왜곡하거나 증거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호도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다. 회피성이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해결책을 제시하느니 입증 가능한 해답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훨씬 낫다.

(173.이어서) 신중한 사람은 성경의 진리를 알기 원하기 때문에 제한적인 지식이나 얄팍한 증거에 기초한, 성급한 결론에 이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중요할지도 모르는 어떤 측면이나 세부 사항을 간과하지 않는다. 그들은 속단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고 부지런히 연구하고 관련된 모든 정보를 참고한다.

(173.영감의 교훈) 합당한 성경 연구 자세 -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배우려는 목적으로 성경을 상고하라. 성경을 연구하는 중에 그대의 마음에 찔림을 받거나 그대의 지론(持論)과 부합되지 않는 점을 발견하게 될지라도 그 진리를 그대의 의견에 부합되도록 잘못 해석하지 말고 진리의 빛 그대로 받아들이라”(실물교훈, 112).

 

난해 구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겸손

(174.3) 사고에 있어서 이러한 겸손은 여러 면에서 유익하다. 겸손한 탐구 습관은 모든 지적인 성장의 기초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솔직함을 낳고 솔직함은 자연스럽게 배우려는 정신을 기르기 때문이다. 이는 겸손한 사람들이 꼭 옳지 않거나 항상 생각을 바꾸고 전혀 확고한 신념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단지 그들이 성경 진리에 순종한다는 뜻이다. 그들은 자신에게 있는 지식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지성적이고 거만하고 교만한 자들은 할 수 없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이해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174.4) “인도를 받겠다는 겸손한 마음 그리고 구원의 지식을 알아내겠다는 탐구의 정신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나아오는 모든 사람은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허용하지 않은 정신을 말씀 연구에 끌어들이는 자들은 성경 연구로부터 성경이 부여하지 않은 정신을 도출해 낼 것이다. 하나님은 무관심한 마음에는 말씀하시지 않으신다. 그분은 스스로 불경하고 더렵혀진 자에게는 가르침을 허비하지 않으신다”(엘렌 G. 화잇, Advent Review and Sabbath Herald, 1907년 8월 22일).

 

난해 구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끈기와 인내

(176.2) 진정한 성취에는 항상 끈기가 요구된다. 너무 쉽게 얻은 것은 너무 가볍게 평가되기 마련이다. 성경의 난제는 우리의 뇌를 활성화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해결책을 찾는 동안 필요한 끈기와 인내는 그 쟁점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러낸다. 말씀의 진의와 기별을 찾기 위해서 성경을 연구하는 데 들인 모든 시간은 의미 있게 보낸 시간이다. 때로 긴 시간 동안 열렬하게 성경을 연구한 경험은 해답 자체보다 더 큰 복이 될 것이다. 즉 성가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을 때 그것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된다.

(177.영감의 교훈) 열렬하고 인내하는 성경 연구의 가치 - “무엇이든지 소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열렬하고 인내력 있는 노력이 없이는 얻지 못한다.… 열심히 일하지 않고는 영적 사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가 없다. 진리의 보석을 얻고자 하는 자는 마치 광부가 땅속에 묻혀 있는 귀중한 광석을 얻으려고 땅을 파는 것처럼 파지 않으면 안 된다”(교육, 258).

 

난해 구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기도하는 마음

(178.4) 우리가 무릎을 꿇을 때 비로소 어려움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된다는 말이 있다. 왜냐하면 성경을 해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성경 기자들에게 영감을 주셨던 동일한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도 빛을 비춰주시기를 구한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동기를 드러내고 우리가 읽은 것을 왜 이해하기 원하는지 하나님께 말씀드릴 수 있다.

(179.이어서)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그분의 말씀을 볼 수 있게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고, 그분의 진리를 따르고 실천하는, 자원하는 심령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한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인도하실 때 하나님은 이미 성경에 계시하신 말씀을 부정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항상 성경과 일치하시며 성경의 기자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신 것들을 확증하시고 확장하신다.

(179.영감의 교훈) 성경을 연구하는 올바른 태도 - “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어떻게 연구해야 하겠는가? 우리는 통회하는 심령, 배우고자 하며 기도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해야 한다. 우리는 유대인들처럼 우리 자신의 사상과 견해에는 전혀 오류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105)

 

결론

언어로만 보면 성경에도 모순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인간의 지혜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나옵니다.

하지만 그런 요소들이 성경 전체에서 일관성 있게 제시하는 진리를 위협하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말씀을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171.영감의 교훈) 성경 전체의 기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요소들 - “따라서 그들은 단순하고 아름다우며 자양분과 기름기로 가득 찬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성경을 베끼거나 번역하는 일에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런 모든 실수들이 영혼을 위태롭게 하거나 어떤 자의 발이 걸려 넘어지게 하지 않을 것이며 그런 실수들로 말미암아 가장 밝히 드러난 진리가 난해(難解)한 것이 되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가려 뽑은 기별 1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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