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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2기 8과 창조 : 성경의 토대를 이루는 창세기 1(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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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0-05-19 16:58 조회1,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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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 요 1:1~3, 창 1:3~5, 출 20:8~11, 계 14:7, 마 19:3~6, 롬 5:12

 

▣기억절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1~4).

 

▣핵심 ∥ 창세기는 시작의 책으로서 이후의 다른 성경내용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핵심어 : 토대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당신은 이 교회에 어떻게 나오기 시작했는가?(신앙생활을 어떻게 시작했는가?)

⇒창세기는 시작, 기원에 대한 책이다. 창세기는 욥기와 더불어 가장 먼저 기록된 책이다. 따라서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성경이라면, 성경과 교리의 기초는 창세기다. 다른 성경책에 있기 전에 사람들은 이 창세기를 비롯한 모세오경만으로 신앙생활을 제대로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세상, 인류, 죄, 영혼불멸설, 구원의 길 등 중요한 교리들에 대해 다른 성경에서 길을 잃을 때 기원의 책으로 가면 좀더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1. 창 1:1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2. 창조를 행하신 분은 누구인가?(요 1:1~3, 히 1:1~2)

 

월.1. 창조 주간의 시간은 오늘날의 시간과 어떻게 다른가?(창 1:5)

2. 안식일은 창조기간에서 며칠에 해당될까?(출 20:8~11)

 

화.1. 하나님은 안식일을 어떤 날로 창조하셨는가?(창 2:1~3)

2. 안식일이 나에게 특별한 날이 되려면 어떻게 지켜야 할까?

 

수.1. 창세기는 오늘날의 동성결혼에 대해 어떤 시각을 보여주는가?(창 1:26~28, 창 2:24)

2. 주변에 동성 지향성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목.1. 창조기사는 죽음이 어떻게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가?(창 1:31, 2:15~17) 

2. 창조 기사 중 나에게 가장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적용, 결심

 

☆이번 주 교과를 통해서 결심한 것이 있다면?

 

▣답을 위한 도움

 

일.1.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심

 

창 1:1의 ‘태초’는 역사의 시작점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이 세상의 존재와 역사는 하나님의 의해 시작되었다는 것과 하나님은 이 세상 보다 먼저 존재하셨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본문에서 ‘창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함을 말한다. 그러므로 성경의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힘보다 위대하고 의지할 만한 분이다. 

본문은 세상이 저절로 생겨났다는 진화론을 거부한다. 저절로 생겨난 세상에는 목적이 없다. 인간도 저절로 왔다가 저절로 간다면 아무렇게 살아도 된다. 그러나 성경의 창조 기사는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세상과 인간을 만드심으로 의미를 부여했고, 인간에게는 삶의 목적이 있음을 보여준다.  

「성경은 가장 장엄하고 심오한 말들로 시작된다. 그 말들은 단순하지만 동시에 매우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실 우리의 정체성, 존재의 목적, 삶의 방법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들의 해답이 바로 성경의 이 첫 구절에 있다.」

 

2. 예수님이 창조자이심

 

예수님은 인간 이전에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신성을 가진 분이셨다. 그 분은 처음과 마지막(계 22:13), 즉, 영원 전부터 영원한 미래까지 존재하실 것이므로 세상을 창조하신 능력으로 파괴된 세상을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소망도 가질 수 있다. 

 

월.1. 같은 시간이다.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성경의 하나님은 인정하나, 창조는 창세기의 문자 그대로가 아닌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졌다고 주장하는 이들)에 따르면, 창세기의 하루는 수억년에 해당한다. 그들은 어떻게 며칠만에 이렇게 놀라운 세상이 만들어졌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성경은 제3일에 식물을 창조하고 제4일에 태양을 창조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그 하루가 수 억년이라고 한다면, 식물들이 수 억년 동안 탱양의 에너지가 없이 존재했다는 모순이 생긴다. 

신이라는 존재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인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존재라면 우리가 그를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인간을 초월하신 분이므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순식간에도 이루실 수 있다. 그것은 개미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인간이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2. 하루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는 계명은 창조주간의 일곱째날 하나님이 안식하신 것을 기념하는 하루에 해당한다. 

만약 창조주간이 수 억년에 해당한다면, 인류는 수 억년 동안 쉬지 말고 일해야 하며, 일곱째 수 억년에 이르러서야 일을 쉬고 안식을 누릴 수 있다. 이것은 얼마나 잔인한 이론인가?

진화론은 하나님이 매주 쉬라고 하신 안식일계명을 무력화하고 하나님을 무자비하고 불합리한 분으로 만들어버린다. 

 

화.1. 쉼과 복과 거룩함

 

「창세기는 하나님이 안식일을 제정하신 이후에 하신 세 가지 조치들을 지목한다. 첫째, 그분은 우리가 휴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본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쉬셨다(창 2:2). 둘째, 그분은 제7일을 복되게 하셨다(창 2:3). 창조 기사를 보면 동물들 그리고 아담과 하와가 복을 받았다(창 1:22, 28). 그리고 유일하게 복을 받은 날은 제7일이었다. 셋째, 하나님은 그날을 거룩하게 또는 성결하게 하셨다(창 2:3).」

하나님은 안식일을 다른 날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날로 창조하셨다. 그것은 오직 제칠일에 해당되며 인간은 그 특별한 날을 임의로 바꿀 수 있는 권한이 없고 오직 하나님의 정하신 법에 따를 때만이 안식일의 특별함이 나의 것이 될 수 있다. 

안식일이 이렇게 인류를 위한 특별한 날로 제정되어 이를 지킬 때에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에 들어갈 수 있기에, 사단은 달력을 바꿔 일요일을 일곱째날 안식일인 것처럼 만들거나, 교황을 통해 일요일신성설을 주장하고 있으나, 성경의 안식일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 사이의 영원한 증표이며(출 31:17, 겔 20:12, 20), 안식일준수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고 경외하는 표시이다.(계 14:7)

 

수.1. 결혼은 이성간의 결합이어야 함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 1:26). 서로 사랑의 관계로 맺어져 있는 삼위일체께서는 지상에 결혼이라는 신성한 관계를 제정하셨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창 1:27)셨다.」

하나님은 삼위일체로서 서로간에 사랑으로 완전한 연합을 이루며, 하나님은 인간도 그분의 품성을 반사하여 사랑의 연합을 이루도록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셔서 결혼이라는 끈으로 묶어주셨다. 그리고 그들이 생육(출산이라는 재창조)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셨다. 

그러나 동성간의 결합은 생육이 되지 않으므로 인류는 더 이상 번성할 수 없어 창조의 능력이나 하나님의 형상도 나타날 수 없다. 그러므로 동성간의 결합은 도덕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창조의 원리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인류가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는 것이다. 

동성혼이 합법화되는 시대에 이성간의 결합과 그로 인한 출산, 그러한 결합을 도와주는 것은 인류에게 큰 축복이고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이해하고 이룰 때만이 진정한 축복이 된다. 

 

목.1. 불순종으로 죽음이 이르러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하나님 자신이 보기에도 심히 좋을 만큼 완전했다. 거기에 죽음의 그림자가 있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다. 여기에 죽어도 영혼은 불멸한다는 교리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 그러나 사단은 뱀을 통해서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여 영혼불멸설의 토대를 놓았다. 어쨌든 하나님의 명령은 순종하면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그런데 인류의 첫조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먹음으로 세상에 죽음을 가져왔다. 

이러한 사실은 창세기 시간 이전부터 수억년에 걸쳐 생명체들이 번식과 멸종의 단계를 거쳐왔다는 진화론의 주장과 반대된다. 진화론에서의 죽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니 참으로 진화론을 믿는다면 죽음을 슬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창조론에서의 죽음은 불법침입자였고 사람이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제이다. 따라서 인류를 영원히 살도록 창조하신 하나님(예수님)은 스스로 인간이 되어 인류의 죄의 댓가를 대신 담당하심으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회복시켜주려고 하신다. 창조와 타락의 기사는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의미있게 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게 한다. 

「성경은 완전한 창조, 타락, 약속의 메시아 그리고 최종적인 구원 사이에 끊어지지 않는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이런 주요 사건들은 인류를 위한 구속사의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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