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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의키 2020년 2기 제7과 언어, 본문과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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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현 작성일20-05-11 17:20 조회1,4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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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절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명기 31장 26절


#성경의 목적과 언어

(100.1) 딤후 3:16~17을 읽어보라. 성경은 어떤 목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졌는가? 성경은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일하심과 타락한 인류를 속량하기 위한 그분의 계획에 대해 증언하며, 의에 이르는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하나님은 인간의 언어로 이 일을 이루시기로 선택하시고, 인간의 말로 그분의 생각과 사상을 가시화시키셨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속량하심으로 하나님은 만민에게 그분의 기별을 전할 한 민족을 선택하셨다. 그분은 그들이 그들의 언어, 곧 히브리어(일부는 히브리어와 가까운 아람어)로 그분의 말씀을 전하도록 허락하셨다.

(100.3) 그리스 문화의 번영은 신약 성경이 당시의 세계에서 널리 통용되었던 그리스어로 전파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왔다. (심지어 구약 성경도 그리스어로 번역되었다.) 이 세계적인 언어 덕분에 사도들과 초기 교회는 선교적인 열정을 가지고 기독교의 기별을 더 멀리 그리고 더 널리 확장시킬 수 있었다.


성경의 언어 - 단어의 풍부한 의미

(102.1) 각 언어마다 그 의미가 너무 풍부하고 깊어서 다른 언어로 옮길 때 한마디로 번역하기 까다로운 단어들이 있다. 그런 단어들의 의미를 알려면 성경의 용례를 폭넓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102.3) 히브리어 ‘헤세드(hesed)’는 구약 성경에서 가장 풍부하고 심오한 의미를 가진 단어 중 하나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 인자, 자비 그리고 백성을 향한 그분의 언약적인 태도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그분은 다윗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왕상 3:6)주셨다. 그분은 또한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 57:3)신다. 그분은 이스라엘에 관하여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미 7:20)신다. 구약 성경 전체가 ‘헤세드’라는 단어에 대해 말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깊이를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102.5) 히브리어 ‘샬롬’은 종종 ‘평화’로 번역된다. 그러나 이 말의 의미는 그보다 훨씬 넓고 깊다. 그것은 ‘온전함’, ‘완전함’, ‘안녕’으로 번역될 수도 있다. 하나님의 복과 은총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인 샬롬의 상태 안에서 우리를 지켜준다(민 6:24~26). 반대로 곤란 중에 있었던 욥은 샬롬의 부재로 말미암아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욥 3:26)었다. 빡빡한 이 세상에서 ‘안식일의 평화’를 부르며 그날을 맞이한다는 것은 크나큰 복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우리 삶이 갈망하는 궁극적인 평화와 온전함을 얻기 때문이다.

(적용) 성경에 나오는 단어 중에 한국의 정서나 문화에 비추어 그 의미나 해석이 다른 것을 찾아보자.


성경의 언어 - 반복과 패턴

(104.3) 히브리 기자들이 하나님의 어떤 속성을 강조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그것을 세 번 반복하는 것이다.

(104.교훈) 히브리어에는 구두점이 없기 때문에 구약 성경 기자들은 어떤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복법을 자주 사용했다.

(105.영감의 교훈) 노래로 부르게 하는 반복 교육 -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데는 그것을 노래로 반복하여 부르는 방법보다 효과적인 것은 없다. 그런 노래에는 기이한 힘이 있다. 노래는 거칠고 교양이 없는 성질을 진정시키는 힘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사람의 마음에 활기를 주고 동정심을 깨우치며 행동의 조화를 촉진시키고 용기를 잃게 하며 노력을 약하게 하는 어두운 생각과 흉사에 대한 예감을 없애는 힘이 있다”(복음전도, 42).


성경의 언어 - 문맥과 단어

(106.1) 성경의 단어들은 항상 어떤 맥락 속에서 나타난다. 단어는 문장 속에서 문맥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먼저 이런 구성 단위를 이해해야 한다. 또한 문장은 ‘문단’이나 ‘장’, 혹은 ‘장들’이라는 더 포괄적인 문맥의 단위에 놓여 있다. 그래서 엉뚱한 결론에 이르지 않으려면 단어와 문장의 문맥을 최대한 잘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성경과 다양한 저자와 문학 장르

(108.1) 성경은 책들로 엮여 있다. 성경의 책들은 각각 다른 배경 아래서 다른 목적을 위해 기록되었다. 어떤 책들은 예언적인 기별의 역할을 하고 시편과 같은 책들은 일종의 모음집이다. 열왕기상·하처럼 역사적인 책들이 있는가 하면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이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들도 있다.

(108.2) 우리가 어떤 책의 의미와 기별을 이해하고자 하면 저자와 배경에 대해 먼저 알 필요가 있다.

(109.영감의 교훈) 인간의 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저작 - “성경은 하나님을 저자로 가리키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인간의 손으로 기록되었다. 성경의 여러 책들이 각기 종류가 다른 문체로 기록되었으며 여러 저자들의 특성들을 나타내고 있다. 계시된 진리들은 모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 3:16)이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말로 표현되었다”(가려 뽑은 기별 1권, 25).


결론

우리가 번역 성경을 볼지라도 원어의 문법적인 특징과 기록 배경 및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구속의 역사라는 흐름을 통해 기별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성경은 비록 인간의 언어로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인간의 생각보다 훨씬 심오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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