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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의 키-2020년 2기 제4과 우리 신학의 원천인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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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현 작성일20-04-22 11:05 조회1,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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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의 키-2020년 2기 제4과 우리 신학의 원천인 성경

 

기억절: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그들이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 아침빛을 보지 못하고”(사 8:20).

 

 

성경 해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1 - 전통

(56.1) 전통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상의 삶에서 반복되는 행위들에 어떤 틀과 짜임새를 제공한다.

(56.5)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말씀은 우리 안에 말씀을 향한 경외와 성실의 태도를 일으킨다. 이러한 성실성이 전통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우리의 성실성은 항상 기록된 말씀을 통해 자신의 뜻을 계시하는 하나님께 충실해야 한다. 곧 성경에는 모든 인간의 전통을 대체하는 고유한 역할이 있다. 성경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모든 전통 위에 있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경험으로부터 형성된 전통들은 성경이라는 잣대로 꾸준히 검증을 받을 필요가 있다.

(57.영감의 교훈) 진리를 흐리게 하는 관습과 전통 - “성경의 진리들은 관습, 전통, 거짓 교리 등에 의하여 다시금 흐려졌다. 인기 있는 신학의 그릇된 가르침이 수많은 사람들을 회의론자와 무신론자로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마치 유대인들이 그 당시의 오류와 유전에 의하여 그릇되게 지도되어 그리스도에 대하여 잘못된 개념을 가졌던 것처럼 하나님에 대하여 그릇된 개념을 갖도록 지도되고 있다”(증언보감 2권, 315).

(적용) 현재 내가 속한 교회안에 있는 전통을 찾아보고, 선교적 차원에서 방해가 되는 전통들은 없는지 토의해 봅시다.

 

 

성경 해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2 - 경험

(58.2) 경험이란 삶의 일부이다. 그것은 우리의 감정과 사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세계뿐 아니라 그분과 맺는 우리의 관계가 경험을 통해서 의미 있게 맺어지고 형성되도록 우리를 지으셨다.

(58.3) 하나님은 우리가 관계, 미술, 음악, 신비로운 천연계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구원의 기쁨과 말씀에서 주어지는 약속의 능력을 경험하기를 바라신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은 단순한 교리와 합리적인 결정 그 이상이다. 경험은 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관점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과정에서 우리의 경험에 분명한 한계와 부족이 있음을 알 필요가 있다.

(58.5) 경험은 매우 기만적일 수 있다.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경험에는 적당한 자기 분량이 있다. 그것은 성경의 지식이 가미되고 성경을 통해 형성되고 해석되어야 한다. 종종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분의 뜻과 조화되지 않는 어떤 것을 경험하기 원한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의 경험과 욕망 이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법을 알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경험이 하나님의 말씀과 조화가 되는지 그리고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과 모순되지 않는지 경계해야 한다.

(적용) "라떼 이즈 홀스"(나떼는 말이야!) 라는 기존 세대의 어떤 경험담을 들어보았으며, 선배들의 옛경험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성경 해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3 - 문화

(60.1) 우리 모두는 특정 문화에 속하거나 문화의 일부이다. 우리의 삶은 문화의 영향을 받고 그것에 따라 틀이 잡힌다. 누구도 문화와 별개일 수는 없다.

(60.2) 하나의 문화에 제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특정 문화 속에서 제시된다. 그래서 문화적인 요인들은 성경을 읽는 우리의 이해력에 불가피한 영향을 미친다. 그럴지라도 성경이 종족, 영토, 사회적인 신분과 같은 기존의 문화 영역들을 초월한다는 관점을 우리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

(60.4)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의 다른 요소들처럼 문화도 죄로 물들었다. 그래서 문화도 심판의 대상이다. 물론 문화의 어떤 면들이 우리의 신앙과 매우 잘 어울릴지라도 우리는 항상 이 둘을 신중하게 구분해야 한다. 이상적이라면 성경을 따르는 신앙은 기존의 문화에 위협이 되며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대항문화를 형성할 것이다. ‘위의 것’에 고정된 무엇이 우리 안에 없다면 우리는 곧 주변의 것에 굴복하게 될 것이다.

(61.영감의 교훈) 세상 가운데 살되 세상에 물들지 않음 -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원칙적인 면에서나 관심사에 있어서 세상과 분리되어야 하지만 세상에서 고립된 위치에 있어서는 안 된다. 구세주께서는 끊임없이 인간과의 교제를 지속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지 않는 어떤 행위를 그들에게 격려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향상시키고 고결하게 변화시키려고 그렇게 하셨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23)

(적용) 내가 경험하는 문화들 중에 성경의 가치관과 상충되는 문화는 무엇인가?

 

 

성경 해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4 - 이성

(62.2)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인간의 모든 행위와 신학적인 주장은 생각하고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정한다. 우리는 비이성적인 신앙을 지지하지 않는다. 한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이후로 인간의 이성은 서구 사회에서 새로우면서도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했다. 인간이 이성적으로 사고하면 올바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능력에 대한 과대평가였다.

(62.3) 합리주의는 인간의 이성을 진리의 시금석과 규범으로 삼았다. 이성은 새로운 권위가 되었고 교회의 권위뿐 아니라 모든 것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까지 이성 앞에 무릎 꿇어야 했다. 인간의 이성에 자명하지 않은 모든 것은 폐기되었고 그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62.4) 그러나 우리는 이성의 힘이 죄에 영향을 받았으며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놓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류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고 그 지력은 어두워졌다(엡 4:18).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몽되어야 한다.

(적용)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성경의 내용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는 사람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성경 해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5 - 성경 자체

(64.1)성경의 내용을 인류에게 계시하고 감동시키는 성령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거나 그것에서 어긋나게 인도하시지 않는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에게 성경은 인간의 전통, 경험, 이성, 문화보다 높은 권위이다. 성경이 유일한 표준이며 다른 모든 것은 그것에 의해 검증되어야 한다.

(64.4)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마음에 말씀하시며 진리를 심령에 깊이 새기신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는 잘못을 드러내시고 심령에서 그것을 내쫓으신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택하신 백성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행하시는 것이다”(시대의 소망, 671).

(65.이어서) 성경은 건전한 교리를 제공하고(딤전 4:6 참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믿을 수 있으며 온전히 수용할 가치가 있다. 성경을 판단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 또는 우리의 생각을 판단할 권리와 권위가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결론

(66.1) 전통, 경험, 문화, 이성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생각 속에 모두 작용한다. 문제는 이중에 무엇이 신학의 최종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느냐이다. 성경을 확신하는 것과 성경으로 하여금 성령의 사역을 통해서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을 변화시키게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하나님의 기별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맥락에서 주어지며 그런 관점에서 이해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요소들의 한계를 인정하고 성경을 표준으로 그러한 것들을 검증하며 성경이 궁극적으로 제시하려는 하늘의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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