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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기 5과 자랑에서 겸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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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진 작성일20-01-27 17:52 조회2,0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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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범위 4:1~33, 14:31, 왕하 20:2~5, 3:10, 4:34~37, 2:1~11.

 

기억절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4:3).

 

핵심 느부갓네살왕은 교만함으로 꺽이웠으나 그 경험을 통해서 겸손을 배웠고,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볼 때 회복되었다.

*핵심어 : 교만, 겸손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겸손하면 어떤 사람, 혹은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1. 4장에서 느부갓네살은 어떤 꿈을 꾸게 되었는가?

2. 그의 꿈에서 나무가 베어져버린 것처럼 왕위에서 쫓겨난 짐승처럼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4:30~31)

 

.1. 다니엘은 왕이 심판을 면할 수 있는 어떤 길을 제시했는가?(4:27)

2. 내가 실천해야 믿음의 과제는 무엇인가?

 

.1. 왕이 회개치 않음으로 짐승처럼 되어서 비로소 깨달은 진리는 무엇인가?(4:31~32)

2. 낮아짐으로써 무엇인가를 깨달은 영적인 경험이 있다면?

 

.1. 느부갓네살은 7년만에 정신적으로 회복되고 권세도 되찾게 되었다. 그렇게 된 비결은 무엇인가?(4:34)

2. 내 삶에서 하늘을 우러러 볼 때는 어떤 경우인가?

 

.1. 느부갓네살이 진정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4:1~2)

2. 내가 참으로 회개했다는 것을 어떻게 증거하겠는가?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1. 자신을 상징하는 나무가 버려지는 꿈

 

그는 꿈속에서 한 나무를 보았는데, 그것이 하늘에 미칠만큼 자라 모든 새와 짐승과 인생들이 그 나무 덕을 보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 나무 밑동을 베어 들의 풀밭 가운데 내어버리고 7년을 짐승과 함께 지내라고 했다.

 

2. 교만

 

그가 바벨론의 영광을 바라보며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고 한 것은 그에게 권세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잊고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위대한 업적을 이룬 것으로 자만하는 교만의 정신이었다. 그러나 그가 자랑하는 바벨론의 문명은 수많은 사람들의 억압와 생명과 피에 기초한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불의를 그가 이룬 업적으로 감추고자 했다.

교만이 매우 위험한 이유는 우리가 모든 면에서 하나님께 의존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로 하여금 잊게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근본이 티끌로 만들어졌고 거기에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심으로 생명을 받아 살게 되었다. 하나님이 생명과 모든 능력을 주셨기에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숨을 거둬가시면 다시 티끌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자동차를 사람이 시동을 걸어 운전하지 않으면 고철덩어리에 불과한 사실과 같다. 사람이 자신의 존재의 근원을 잊고 스스로를 높이는 교만에 빠진다면, 그것은 생명과 모든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단절하는 것이고, 따라서 의의 근원에서도 멀어짐으로 죄악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느부갓네살은 교만함으로 꺾이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1. 공의와 긍휼을 행하도록 권고

 

수로를 갖춘 정원들과 수백 개의 신전 그리고 여러 건설 계획은 그 도시를 고대 세계의 불가사의 중 하나가 되게 했다. 그러나 그 같은 화려함과 아름다움은 대부분 노예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빈민들을 간과하는 정책을 통해 이룩되었다. 게다가 제국의 부는 왕과 그의 측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다...

사실 느부갓네살 왕의 퇴출을 이끈 죄악 중 가장 두드러진 죄가 바로 궁핍한 자들에 대한 소홀함이었다. 가난한 자들에 대한 긍휼은 기독교 정신의 가장 훌륭한 표현 방식이다... 궁핍한 자들을 돌봄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단지 그분의 청지기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선을 행함으로 죄사함을 받으라는 말은 행함으로 말미암는 의를 가르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참된 믿음과 회개란 행함으로 나타난다는 야고보서의 신학과 일치한다. 어쨌든 느부갓네살이 그렇게 말하는 다니엘에게 분노하거나 처치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권고를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실천하지는 않음으로 그의 믿음이 거짓됨을 보여줬다.

 

.1. 하나님의 최상권

 

그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머리로는 알았으나 인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가 짐승 같은 사람이 되어 세상의 천한 사람들 보다 더 낮아졌을 때 비로소 하나님을 마음으로 깨닫고 인정하게 되었다.

불행히도 느부갓네살은 고달픈 길을 경험해야 했다. 왕권이 부여되어 있는 동안 그는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인식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왕위를 거두고 들짐승과 살게 함으로써 그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전적인 의존성을 인정할 기회를 주셨다. 사실 하나님이 그 오만한 왕에게 가르치시고자 했던 궁극적인 교훈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4:26) 깨닫는 것이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은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최고의 왕으로,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데 있다.

 

.1. 하나님을 바라봄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며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45:22)

하나님을 바라볼 때 구원이 있고 회복과 변화가 있다. 바라본다는 것은 도우심을 구함, 회개, 의지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역경에 처하고 낮은 자리에 처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이다.

그러나 이 일화는 느부갓네살에 관한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자비에 관한 것이다.

왕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생명의 주로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세 번이나 놓쳤다. 네 명의 유다 포로들의 특출난 지혜를 보았을 때 첫 번째 기회가 있었다(1). 그리고 다니엘이 꿈을 해석해 주었을 때 두 번째 기회가 있었다(2). 그리고 세 히브리인이 풀무불에서 구조되었을 때 세 번째 기회가 있었다(3). 그런 구원을 목격하고도 겸손해지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을 봐야 한단 말인가? 왕의 그런 완고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에게 네 번째 기회를 주셨고 마침내 그의 마음을 얻고 그를 다시 왕위에 복귀시키셨다(4). 느부갓네살의 경우가 예증하듯이 하나님은 우리와 그분의 관계를 회복

시키기 위해 거듭 기회를 주신다.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자비는 무한하다. 처음에는 말씀으로, 다음에는 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능력으로, 그래도 돌이키지 않을 때는 심판에 경고, 집행유예의 과정을 거쳐 심판(징계)를 통해서라도 회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회를 주신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거절하는 자에게는 하나님도 어찌할 수 없다.

 

.1. 그의 신앙경험을 공개적으로 나타냄

 

그는 제국 내의 만민에게 자신이 당했던 수치스런 경험과 그의 영광을 회복시켜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최상권을 선포했다. 그가 만백성 앞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함은 그가 참으로 회개했으며 겸손한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람이 얼마나 교만하고 죄가 많든지와 상관없이 그분에게는 반역적인 죄인들을 하늘의 자녀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긍휼과 능력이 있다.

게다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최상권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서신을 기록함으로써 왕은 일종의 전도자처럼 행동하고 있다. 그는 더 이상 자신이 경험하고 참하나님께 배운 것을 자신만 간직하고 있을 수 없었다.

모든 참된 제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선교사로서 태어난다. 생수를 마시는 자는 생명의 샘물이 된다... 영혼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은혜는 광야에 솟아나는 샘과 같아서, 모든 것을 소성시키고 멸망하여 가는 자들로 하여금 생명수를 마시기를 열망하도록 만든다.”(그리스도인 선교봉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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