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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말씀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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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춘선 작성일19-11-03 10:32 조회3,5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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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과 말씀 낭독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8:8)

 

시작하며

기억절의 말씀을 직역해서 풀어보면

하나님의 율법 책을 낭독하고 번역하여, 이해하게 하며,

그 읽은 것을 백성들이 깨닫게 하였다”(8:8)

 

느헤미야서의 이 내용은 한 세대와 한 시대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대 개혁의 순간이다

 

또한 한 사람이 사단의 것에서

하나님의 것으로 변화하는 개혁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일어난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자신이 본질을 알 수가 없기에

말씀이 인생의 네비게이션인 것이다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아야

사람의 주인과 본질과 사명을 알게 된다

 

사람이 주인과 본질과 사명을 모르니

짐승수준의 사고와 삶을 사는 것이다

 

문제는 말씀을 잘못 알아버리면

예수이름으로 사단의 하수인 역할을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착각하는

오류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말씀의 진의 즉 뜻을 바로 알아야 한다

 

) 백성들이 모임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 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8:2)

 

느헤미야 8장에서 에스라가 등장을 하는데

에스라는 스10장의 사건이후에 모습을 감춘 후

14년 후에 다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10장 사건이 마무리 지어진(B.C.458)

어느 시점에 바벨론으로 들어갔다가

B.C.444년경에 다시 돌아왔을 것으로 본다

 

그해 칠 월 즉 종교력은 칠월이고

민간력은 일월 태양력은 구월이나 시월이다

 

그런데 에스라나 느헤미야서는 민간력을 사용했는데

여기서는 특별히 종교력을 사용했는데

초막절 절기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백성들이 나팔절을 지키기 위해

모든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모였고

나팔을 크게 불어 이 날을 기렸다

 

이 날을 기리는 목적은

종교력 관점으로는 일곱 번째 달인

안식의 달을 맞아 봉헌하기 위함이고

민간력 관점으로는 여호와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새해 첫날을 드리기 위함이다

 

수문 앞 광장에 백성들이 모였을 때

에스라에게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한 것으로 보아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상태가

극히 침체되어 있었기 때문이고

백성들은 에스라로부터 율법의 가르침을 듣고자 했다

 

) 율법을 읽고 들음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8:3)

 

느헤미야의 지도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만에 재건하고

그 다음단계로 에스라를 통해

말씀 성회를 열게 된다

 

에스라는 7월 초하루 나팔절 날에

백성들을 수문 앞 광장에 모아놓고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낭독했다

 

하나님의 율법이 읽혀질 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백성들 사이를 다니며 말씀을 깨닫게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슴이 뜨거워진 백성들은

눈물을 흘리며 통회했는데 이때 지도자들은

그들에게 슬퍼하지 말라 울지 말라고 하면서 위로했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일에 열정을 가진

남녀노소 모든 백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였다

 

그들은 에스라가 율법 책을 펼 때에 모두 기립했고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할 때 아멘으로 화답하며

몸을 굽혀 경배하며 6시간 이상 경청했다

 

성벽을 완성한 일은 대단한 일이고

자기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사다

그러나 정말 대단하고 중요한 것은 영적부흥이다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게 된 이유는

삼위하나님의 창조의 목적과 계획으로

존재하게 된 것이기에 영적부흥을 이루어야 한다

 

) 말씀을 읽고 해석함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8:5).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펼 때에

백성들은 자리에서 일어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진심으로 받겠다는

순종의 자세와 경외심을 표현했다

 

또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여호와를 송축하자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며

몸을 굽혀 큰 절을 하며 경배를 드렸다

 

손을 들었다는 것은

광대하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외적인 표현이고

두 번 아멘은 에스라의 말에

완전히 동감한다는 표현으로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중간 중간에 서 있던 레위사람들이

말씀을 설명하여 백성들로 깨달게 했는데

당시의 유대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오래했던 사람들의 후예들이기 때문에

그들 대부분이 히브리어를 잘 알지 못했기에

히브리어로 기록된 모세오경을

아람어로 번역하여 알렸을 것이고

백성들은 말씀의 진의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 백성들의 반응

 

말씀의 능력은 사람에게 죄인임을 알게 하여

그 죄를 깨달고 자백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있음을 알려 기쁨의 사람이 되게 하는데

에스라와 느헤미야 때 그대로 이루어졌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8:9~10)

 

백성들이 말씀을 통해 알게 된 것이

무엇이 길래 울게 되었을까?

 

말씀을 통해서만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은 하나님창조의 목적과 계획

즉 하나님의 것으로 사랑하며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되면

그것을 모르고 잘난 척 하며 살았던 자신이

바보로 느껴져 눈물이 나는 것이다

 

에스라는 바로 이 부분을

말씀으로 강론했다

원래 이스라엘의 백성인 너희가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다

 

이것을 영적으로 다시 설명하면

하나님의 것인 사람이

사단의 포로가 되어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게 된 것이다

 

이 구원의 은혜를 깨달게 되면

억울하고 원통해서 울게 되고

하나님의 그 은혜에 감사하여 울게 되고

하나님께 돌아와 기쁨 충만한 상태이기에

그 어디나 하늘나라 라는 고백적 찬양이 나온다

 

) 여호와께서 주시는 기쁨

 

여호와께서 주시는 기쁨이 여러분의 힘이 될 것입니다”(8:10)

 

사람의 진정한 기쁨은

사람의 주인이신 창조주께서 주시는 기쁨인데

이 기쁨은 창조 때 우리 안에 이미 다 주셔서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자동적으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셨다

 

그런데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사단을 따라가는 순간 그 기쁨을 잃어버렸고

사단이 주는 나쁜 감정들에 사로잡혀 살다

사단을 버리고 하나님의 편이 되는 순간

자동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이 회복이 된다

 

그래서 참 기쁨은 하나님의 것이 되어야

자동적으로 회복이 되고 기쁨이 회복되어야

사랑도 회복이 되어 이웃까지 사랑 할 수 있다

 

에스라는 죄인에서 의인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백성들이 직접 참여하여 몸으로 깨달게 함으로

바벨론 즉 사단의 것으로는 벽돌집에 살아도

기쁘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것이 되어서는

초막에 거해도 기쁘다는 것을 알게 함으로

기쁨의 근원이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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