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교할동반 시간>

*반장은 반원들이 한주일 동안 TMI를 실천한 사항들을 나누도록 하며, 계속 실천하도록 장려한다.(안교교과 시간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삶속에서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실제적인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배우기만 하는 것은 능력이 없다. 실천하는 데 능력이 있다.)

<총론>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대한 끊임없는 반역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으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백성들의 신앙은 여전히 부족했으나 하나님은 때가 되자 약속을 지키셨다.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기 위해 백성들을 감동시키시고 이방인의 왕들도 감동시키셨다. 포로에서 귀환한 백성들은 성전재건, 예루살렘 중건의 역사를 이루었고, 무엇보다 말씀으로 재무장하여 개혁과 부흥을 일으키며 메시야의 길을 예비했다. 이는 마지막 시대에 이루어야 할 영적인 회복사업을 보여준다.

<핵심>

하나님은 역사에 개입하셔서 이방인들을 감동시켜서 유다의 포로들을 귀환케 하여 성전과 예루살렘을 회복하심으로 당신의 언약을 성취하셨다.

*핵심어 : 감동, 개입

<토의 및 탐구를 위한 질문>

☆도입 : 생각지 못했던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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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1.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이 차면 이스라엘 백성이 고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언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2. 내가 당시에 포로로 있다가 고레스의 귀환 명령을 들었다면?

월.1. 스 4:1~7에 따르면, 성전건축 중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가?

2. 우리 교회의 장애물이나 나의 신앙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화.1. 성전재건 이후 아닥사스다 왕 때 2차 포로귀환을 허락하는 조서가 내렸다. 이 때 인솔자였던 에스라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수.1.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에는 어떤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었는가?(스 7:11~28)

목.1. 에스라가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율법에 정통할 뿐 아니라 무엇 때문이었는가?(스 7:10)

2. 우리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적용, 결심>

☆이 주에 배운 교훈 중에 내가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하겠는가?

<답을 위한 도움>

일.1. 고레스 왕의 조서

*스 1: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의 자비와 오래 참으심에도 끝내 그분께 반역하고 불순종한 유다인들은 바베론의 포로로 끌려갔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다시 그들에게 기회를 주셨다. 예레미야를 통해 70년이 차면 그들을 해방시켜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들은 여전히 부족했지만 하나님은 고레스라는 이방인을 도구로 사용하여 언약을 지키셨다.

고레스는 바사왕으로서 하나님의 강동을 받아 유다백성을 그들의 고국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도록 조서를 내렸다.

「그 명령은 기원전 539년에서 537년 사이에 반포되었다. 그뿐 아니라 고레스는 느부갓네살이 탈취해 온 성전 기명을 포함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각종 예물과 제물을 가지고 귀환할 수 있게 보장했다.」 당시의 인솔자로는 스룹바벨과 예수아였다.

월.1. 사마리아인들이 방해함

그들도 성전재건에 함께 하겠다고 했으나, 유대인들은 거절했다. 그것은 사마리아인들이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는 혼합종교로 하나님에 대한 순수한 신앙을 훼손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자 사마리아인들은 고레스 왕과 다리오왕에게 유대인들을 역적으로 고소하고 왕실 고문관들에게 뇌물을 주어서 성전건축을 못하게 했다.

이로 인하여 성전건축이 얼마간 중단되었으나 하나님은 다리오왕을 감동시켜서 성전재건을 완성하도록 역사하셨다.

화.1. 율법에 익숙한 학자

스 7:6에 보면, 그가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았다고 한다. 이는 그가 왕의 총애를 입었다는 것이고, 그가 왕의 총애를 입은 까닭은 하나님의 율법에 정통하여 지혜로왔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은 율법을 사랑하는 그에게 왕의 은총을 입도록 개입하셨다.

「“익숙한”이라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빠른’을 의미하며, 정보에 대한 이해와 처리가 빠른 사람을 연상시킨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율법에 관하여 해박한 지식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유명했던 명민한 지성의 소유자였다. 더욱이 왕이 유다로 향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책임자로 에스라를 선택했다는 사실은 그의 대범함과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한다.」

수.1. 특히 예루살렘성을 중건하도록 함

2차 포로귀환령이 내린 B.C. 457년은 2300주야의 기산점에 해당되는 해이다. 이 조서는 예루살렘성을 중건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에게 자치권을 허락한 중대한 사건이었다. 유대인들은 다른 나라의 간섭을 받지 않고 하나님의 율법에 기초한 나라를 회복할 수 있었고 메시야의 오심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교류에도 불구하고 왕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지는 못했다. 적어도 성경에는 그가 신자가 되었음을 가리키는 단서가 없다. 이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회심하지 않은 백성들도 사용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연약한 백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방인의 은총을 입도록 하셨다.

목.1. 율법을 준행함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스 7:10).

그는 율법을 깊이 연구하여 지식을 더했을 뿐 아니라 그것을 온전히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했다. 그리하여 그의 동족이 신앙을 회복하고 복된 나라가 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품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과 완전히 일치되기를 갈망하였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킬 지혜를 갈망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스 7:10)다.”(선지자와 왕, 608)...

“성경 연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려는 에스라의 노력은 거룩한 기록을 보존하고 증가시켜 온 그의 근실한 평생의 사업에 의하여 지속되었다. 에스라는 그가 찾을 수 있는 모든 율법의 사본들을 모아서 이것들을 필사하여 배포하였다. 이렇게 하여 증가된 순수한 말씀이 많은 백성의 수중에 그들에게 측량할 수 없이 귀중한 지식을 주었다”(같은 책, 609).」

그 자신이 어려서부터 율법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았던 에스라의 동족에 대한 율법 교육은 유대 나라를 회복하고 부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교육의 기초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목표는 말씀에 순종하는 품성의 변화에 있다.

*새자녀지도법 163 인간에게 맡겨진 사업 중에서 품성을 형성시키는 것보다 더 고상한 사업은 일찍이 없었다.